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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y, Silver, White #040404 올해로 준공 45년을 맞은 공덕 래미안 아파트에는 두 노인이 살고 있었다. 중간중간 세를 주긴 했지만, 첫 입주 시부터 이곳에 터를 잡았기에 관리사무소장조차 모르는 그간의 아파트 외부 계약이며 온갖 사건사고 등의 변천사를 꿰고 있는, 어느 아파트 단지에나 하나쯤은 있을 법한 그런 노인 말이...
한밤의 검사실 안, 두 남자가 대치하고 서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남자와 하나의 더미(dummy)까지. “황 프로.” “…….” 비가 몰아치며 창을 거세게 때리고, 누군가의 울음소리를 닮은 바람에 오래된 창틀이 덜걱였다. 빗소리, 바람소리. 그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공간 속, 서동재가 다시금 입을 열었다. “새끼가 죽고 싶어? 누굴 상대로 수작질...
황시목 검사의 회고 https://siloolis.postype.com/post/13516017 에서 이어집니다 유월이 건네준 것 내가 국민학생이었을 적,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한 적이 있다. 거실에 펴놓은 큰 상에는 평소 자주 먹을 수 없었던 치킨이며 햄버거, 피자, 지금의 것보다는 조금 미끄덩했던 케이크, 그리고 온갖 종류의 과자와 콜라, 사이다 ...
▶ 시목동재, 죠필녘필 3rd 포온온 쉿! 비밀의 맛집 제출글입니다.▶ 이 글은 비밀의 숲 2차 창작입니다.▶ 작중 인물, 사건, 배경은 모두 허구입니다. ▶ 이미지 출처: https://stocksnap.io▶ 공백 포함 약 88,000 자▶ 행사일(3.24-3.26) 8,000원, 행사 후 10,000원으로 가격 조정 예정입니다.▶ 오타, 비문등은 수시...
죠녘필 포온온 쉿 비밀의 맛집 제출 샘플입니다. 본문은 공백 포함 약 87,000 자 입니다 선고유예 -유죄는 인정되지만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것 “주문. 피고인 서동재를 징역 2년 6개월에 처한다.” 판사의 목소리를 끝으로 법정에는 얼음 같은 침묵이 내려앉았다. 30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누구도 말이 없었다. 죄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
인간이 만 10세 전후의 생일을 맞이할 때 즈음, 뉴런은 봄날의 꽃처럼 만개하고 감정과 충동을 관장하는 피질하 부위(subcortical regions) 역시 급속도로 성장한다. 그에 반해 감정 조절과 인지적 사고를 결정하는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성장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뇌 내 불균형과 호르몬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渡水復渡水 물을 건너고 또 다시 물을 건너서看花還看花 꽃을 보고 다시 또 꽃을 바라보며春風江上路 봄바람 불어오는 강 위 길을 가니不覺到君家 어느 사이 그대 집에 다 닿았구나 1 황후로서 전권을 되찾았으니 이제는 일을 해야 했다. 긴 겨울방학이 끝나버린 것 같은 아쉬움에 입맛 다신 것도 잠시. 동재는 글자 그대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업무량에 혼이 쏙 빠져나간 ...
※드라마 다크홀의 유태한 캐릭터가 나옵니다...만, 모르셔도 감상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花非花霧非霧 꽃이며 꽃이 아니고 안개이며 안개가 아닌來如春夢幾多時 올 때는 봄날의 꿈처럼 잠시 머무르다去似朝雲不覓處 갈 때는 아침 구름처럼 흔적없이 사라지네 1 “남부가 범과 도적떼로 몸살을 앓는다, 라.” 시목은 상소문을 내려놓은 채 고개를 삐뚜름, 기울였다 다시금 ...
相思今夜夢 오늘밤 꿈에 그대 만날 때면月白小樓西 작은 누각 서쪽에 하얀 반달 떠 있겠지 1 남국전쟁의 공신록을 완성하고, 그에 이름이 올라간 이들을 위무한다는 명목 하, 황제의 궁에 머무르고 있는 동재는 벌써 보름째 북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이틀은 축하연에, 그리고 다음 날부터는 남국에 청구할 전쟁 배상금을 논하는 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는 이유로, 그...
*고전물이라고는 하나 온갖 나라의 문화가 짬뽕되어 있습니다.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오메가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謠櫓一聲飛去盡 노 젓는 소리에 새들은 날아가고夕陽山色滿空潭 노을 진 산 빛만이 빈 강물에 가득하다 1 “폐하. 이러실 순 없습니다. 제게 이러실 순 없습니다.” 어찌 천륜을 끊어놓으려 하시나이까. 땅에 엎드리다시피 한 이가 고개를 ...
지난 이야기입춘, 우수, 경칩 : https://siloolis.postype.com/post/9340569춘분, 청명, 곡우 : https://siloolis.postype.com/post/9407005 입하(立夏)-여름의 시작 비가 오다가도 해가 쨍하니 뜨고, 덥다 싶을 정도로 기온이 오르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서늘하게 추락한다. 그렇게 과장 ...
Pater Noster 카톨릭과 불교, 한국 무속신앙을 짬뽕시킨 가상의 종교를 배경으로 합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여름 계간 제출 예정이었으나 소재 문제로 개인발행, 추후 수정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도문과 시구, 대사는 자크 프레베르의 시 하느님 아버지(Pater Noster), 노래 Incanto의 가사를 일부 차용 및 변형했습...
서동재의 우울에서 이어집니다.(https://siloolis.postype.com/post/8844864) 주의: 우울증, 트라우마 등의 장면이 있습니다. 실제 우울증, 몽유병과 매우 다른 허구의 설정입니다. -2. 황시목의 우월 1 그 장면을 목격한 것은 정말로 우연이었다. 점심시간을 맞아 서동재 검사실의 직원들이 우르르 나오는 모습. 그리고 덜 닫힌 문...
2022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황공하오나 서른이옵니다] 제출글공백포함 약 8만자비밀의 숲 시목동재 메인승효동재, 승효남정, 장훈동재, 장훈영석, 태술태한이 스치듯 언급됩니다. 오타, 비문 등이 눈에 띌 때마다 수정합니다. 가급적 원본으로 감상해주세요.본 글의 인물, 단체, 사건, 사고, 상호, 지명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계가 없습니다.이미지 출처...
하늘이 맑았다. 하얗게 부서지는 햇살. 금빛으로 물든 가로수 은행나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 출근하며 가볍게 주고받는 인사.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한가로운 잡담. 드물게 평화로운 일상이었다. 바로 그 전까지는. 하늘에서, 아니 서부지검 천장에서 . . . 팬픽이 쏟아져 내렸다. 하늘에서 팬픽이 내려왔다 (샘플) 1)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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