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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소팅 화면 쪽 오류는 언제 해결되나요? 그 쪽은 팀장님이 보고 계신데요… 아, 네… 마이그레이션 문제라 그래도 한 두시간에 해결되지 않을까요? 아…네에… 업데이트 날 문제가 생겼다. DB 이전 문제로 1시간 예정이었던 서버 셧다운 시간은 자꾸만 길어져갔다. 6시 종료 예정이었던 업데이트는 7시를 넘어 9시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강제 야근중인 서비...
온블바 무대를 보고 계속 쓰고 싶었던 내용인데 이렇게 마무리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내용이 충분히 괜찮은지 사실 여전히 좀 긴가민가하지만… 아무래도 취향도 많이 타는 소재고 오컬트 판타지가 쉽지 않아서 사실 괴물의 기도까지만 쓰고 중도 하차를 한참 고민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잘 읽어주신단 말씀을 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엔딩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
트리거워닝 : 자해 및 유혈 묘사가 들어가있습니다. 디데이. 날씨 맑음. 소나기도 뇌우도 폭설도 폭우도 그 무엇도 예정없음. 이런 일을 준비하는 것은 누구나 처음이겠지만 영화 속 클리셰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좋은 날씨에 민균은 긴장이 조금 풀렸다. “신부님, 오늘 날도 좋은데 그 마왕보고 다른 날 오라 하면 안돼요?” 민균의 말에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
와이엇은 승준과 유가 집을 비운 사이, 빛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이런 상황도 집이고, 가족이라 할 수 있다면, 와이엇은 지금 승준에게 반항을 하고 가출을 감행한 것이다. 와이엇은 그래도 최소한의 것들을 승준에게 배운 덕인지 인간들의 삶 속에 녹아들만한 돈 몇푼과 지식들이 있었다. 그리고 승준이 직접 가르쳐 준 적은 없어도, 승준을 통해 본 세상을 빠짐없이...
느지막히 기상한 승준은 느릿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굳이 힘을 빼면 안됐다. 오늘은 야심차게 연차를 사용한 그날이었으니까. 승준은 아침 겸 점심을 챙겨 먹었다. 크게 숨을 몰아 쉬고는 결심이라도 한 듯 큰 자루 몇 개를 찾아 들고 작업실로 향했다. 프리랜서 효진보다도 승준이 자주 틀어박혀있는 공간에 짐이 포화상태가 되어 오늘은 이를 처리해야겠단 생각으로 연차...
"아, 민균님..이건 이렇게..." 오늘 창윤이 민균을 부른 건 몇 번이었을까. 승준의 기억으로만 쳐도 일단 양손, 양발로 계산이 되지 않았다. 뭐가 그렇게 창윤이 민균을 부르게 하는 것일지, 담배도 안 피고, 점심도 민균과 해결하는 창윤에 물어볼 시간도 나질 않았다. 벌써 그렇게 친해졌느냐, 그건 아니었다. 창윤이 친해지면 오히려 이름보다는 다른 식으로 ...
집에 돌아와 맥주 한 캔과 함께 텅 빈 카톡방에 남아있는 메세지를 오늘도 몇 번이고 읽고 곱씹었다. 오늘도 걷다가 흘러나온 노래들이 승준을 자꾸 멈춰서게 했다. 하지만 계절은 승준을 그대로 두고, 이미 지나가 버린 이야기였다. 승준이형, 그냥 앞으로는 날 없던 사람이라 생각하거나 그냥… 내가 너무 집착하고 약속도 못 지켜서 형이 나를 정리한 거로 하면 될 ...
ONF RPS 3rd Collaboration「Signal to Moment」에 etc, Love Arrow로 참여했습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너에게 끌리다니, 말도 안 되지?날마다 일어나는 모든 일 너에게 바로 전하고 싶어. 고등학교 입학을 이제 막 지낸 어떤 17살은 이제는 준-어른이 되었다는 기분이 간간히 들곤 한다. 이 관문만 지나고 나면 정말...
와이엇이 승준을 따르고 따라하는 것은 당연했다. 승준이 화를 내고 싫어하는 사람에겐 와이엇도 똑같이 화를 내고 증오감을 보였고, 승준이 친근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승준을 따라 그의 곁을 내주기도 하였다. 민균은 이상했다. 분명 승준이 민균에게 지은 표정이랄 것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와이엇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승준이 아닌 사람을 따라하였다. 처음에는 양 ...
어김없이 아침부터 창윤 기획자님은 말랑한 볼따구를 책상에 문대고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는 사실과 그의 (구)팀장에 대한 이야기는 그의 행동에 당위성을 챙겨주었다. 다른 직원들도 저 분은 그럴만 하다는 눈치로 조용히 피해갔다. 그의 유일했던 팀장이자 사수였던 인간이 소리 소문없이 증발했다는 것을 이 작은 회사 인원들이 모를 리가 없...
2년차 주니어 기획자 창윤은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키보드에 이마를 박고 있었다. 그의 동그랗고 예쁜 이마는 켜져있는 화면에 스페이스바만 무한대로 치고 있었다. "창윤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부터 그러구 있는 이유가 있을 거 아냐." 작은 회사에서 기획자 겸 기타 비개발업무들을 맡고 있는 승준이 모니터를 켜면서 창윤에게 물었다. 창윤은 완성되지 않은 음절들로 승준...
승준의 집은 와이엇이 커튼을 열면서 시작된다. 커튼 사이로 들어온 빛이 닿으면 승준은 자면서 걷어찬 이불을 모아서 끌어안고 엎드려 있다가 기지개를 켜고 하루 일과 준비를 하나하나 하면서 잠을 깬다. 출근 준비라면 누군들 하고 싶겠느냐만, 승준에게는 출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효진과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 아침에도 커피를 내리면서 흥얼거릴 수 있었다. 와이엇...
“그럼 우리 집에 있는 세탁기 쓸래? 영빌라면 황빌라랑 가깝지 않아?” 개강파티 때 자신의 건너에 앉아있던 효진이 가만 창윤의 하소연을 듣다가 말했다. 술이 들어가 텐션이 올라간 창윤은 좋지!라며 번호를 달라는 효진의 핸드폰을 받아 번호를 입력한 후 자신의 핸드폰에 전화벨을 울리고는 끊었다. 창윤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을 활짝 지으며 핸드폰을 건내주고는 또...
그날, 지나가듯 물어본 질문이 잘못이었다. 단기 휴가를 받은 다른 멤버들은 막내 집에 다같이 놀러갔고, 하필 기간 중에 스케줄이 잡힌 이승준과 나만 숙소에 남게 되었다. 그 날도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이승준과 숙소에서 넷플릭스를 연결해서 보고 있었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티비에서 나오는 주연들의 애틋한 키스씬을 보고는 아무 생각 없이 장난칠 요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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