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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랑에 빠지는데 거창한 이유 따위는 없다.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는가와 같은 시간 제약도 없다. 그게 사랑의 약점이다. “어후...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죽겠다.” 나는 채경이를 부축하고 다시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런 그녀를 보고 정호씨가 걱정스런 얼굴로 말했다. “채경아 이제 그만마셔.” 그리고 남도진, 그를 향해 말했다. “형, 우리 이제 이것만...
멀리서 그가 나를 향해 다가오며 웃는다.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키에 하얀 피부, 신경을 쓰지 않은 듯 신경 쓴 헤어 스타일과 테일러샵에 근무하는 테일러답게 몸에 착 달라붙어 맵시가 나는 옷차림. 그리고 그 미소. 햇살같이 환하고 따뜻한 미소. “안녕하세요, 채경씨.” 그렇지. 나를 향해 웃을 리가 없지. 그가 고개를 돌려 나에게 살짝 목례를 했다. ...
#1-포항, 수학여행 숙소. 밤 늦게까지 과자를 집어먹으며 수다를 떨던 승완,지웅,유림,희도가 잠을 자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다. 이진의 방, 이진은 옆에 대자로 뻗어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지웅의 배에 홑이불을 덮어주고 조용히 방을 나선다. 마당 앞에 선 이진.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안도감과 행복한 표정으로 밤 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며 서...
“피스 테일러...피스 테일러...” 나는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를 출발시켰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들인 초보인간이 타고 있는만큼 나는 평소보다 더 안전에 신경을 썼다. 다행히 시후는 배도 부르고 기저귀도 젖지 않았는지 보채지 않고 창밖을 두리번거리다가 금세 잠이 들었다. 백미러로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씩 웃었다. “어휴...이제 좀 살겠네...
#1- 이진의 집 앞 골목, 저녁 이진의 집 앞 골목 가로등 밑 담벼락에 희도가 등을 기댄채 쪼그리고 앉아 있다. 고개는 푹 숙이고 양 손은 점퍼 주머니에 찔러 넣고 있다. 잠시 후 멀리서 이진이 다가오지만 희도는 고개를 숙이고 있느라 알아채지 못한다. 이진은 희도를 발견하고 희도 앞 걸음을 멈춘 채 말한다. 이진 : (연민과 화가 뒤섞인 묘한 표정으로 ...
“또야? 어휴, 이 모지리...이번엔 뭐라디?”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내 부랄친구 성채경이다. 그녀를 처음 만난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던 봄이었다. 사회적 명망과 타인의 평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을 도울 능력도 넘쳤던나의 부친은 건너 건너 알게된 집안사정이 어려운 한 아이를 돕게 됐고, 그 아이가 바로 내...
15화, 극장 앞, 이진이 희도를 팔랑개비처럼 한 바퀴 돌리고 난 그후 부터입니다😄 #1- 극장 안 아직 영화가 상영하기 전 둘은 나란히 앉아 영화관에 흐르는 광고를 보고 있다. 이진 : 팝콘 사다줄까? 더 먹을래? 희도: 아니, 배불러. 너는? 밥 먹었어? 이진 : 밥 먹고 왔으면 이번 상영시간도 놓쳤을걸? 괜찮아. 점심 많이 먹어서 배 안고파. 희도 :...
남주혁 배우님 생일축하해요❤️ 이런 날에도 생각나는 백도... 요런 장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장면을 넣어봤습니다. 대본 쓸 줄 몰라서 대충 썼어요 ㅋㅋㅋ 달달한 장면 넣고 싶어서 둘이 연인사이가 된 후로 정했더니... 뒤로 갈수록 슬퍼짐😭 13화 엔딩 전설의 '대문철컹 키스' 그 후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이진의 집 앞...
“사랑해! 사랑한다고!” 나는 악을 악을 써댔다. 니까짓게 나에대해 뭘 알기에 이렇게 나를 함부로 하는거냐는 마음을 담아서. 사랑하면서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도 사람으로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사랑? 웃기신다. 니가 사랑에 대해서 뭘 알아? 이렇게 악을 쓰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게 상대방 마음에 닿긴하니?” 그가 냉정한 미소를 띠며 말...
내일이면 2521이 첫 방을 시작한지 꼭 1년이 되네요. 지독히도 사랑한 드라마였습니다... 1년동안 다른 어떤 드라마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ㅠㅠ 그래서 또 글을 쓰고 말았네요. 이번 편은 내사랑 백이진, 나희도 그리고 누구보다 그들이 되어주어서 저를 허우적거리게 만든 남주혁, 김태리님을 향한 찬사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희도의 마음 같이 훌륭해지자는 나의 말에 피식 웃던 너의 표정을 기억해 백이진. 함께 펜싱을 하며 흘린 땀으로 너의 앞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기분 좋게 부는 밤바람에 옷 안에 고여 있던 나의 땀이 흩어지며 그 밤의 공기를 특별하게 만들었었지. 누군가에게 펜싱 칼을 선물 해 본 것도 처음이었고 평소에는 낯간지러워 꺼려했던 말들을 들은 것도, 아무렇지 않게 해...
우리에겐 아직까지 어제의 뜨거웠던 사랑의 기척이 남아 있었다. 우리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불에 감싸여 아무 걱정도 없이 아주 늦도록 잠을 잤다. 꿈이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의 행복함이었다. 온 몸의 세포가 황홀하게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던 밤이었다. 드디어 그녀를 온전히 품에 안은 기분, 어떠한 장벽도 없을 것 같은 기분... 장벽에 다시 부딪힌다 하더라도 ...
나는 그를 내 집에 초대했다. 내가 온전히 마련한, 나의 힘으로 꾸민 처음 가져보는 집이다. 그에게 따뜻한 밥을 해 먹이고 싶었다. 생각해보니 한 번도 제대로 밥을 해 준적이 없었던 것이다. 물론 그럴 시간적 여유도 겨를도 없었지만...그리고 가능하다면 남은 생 동안 그 일을 해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랐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어느때보다 더 정성스럽게 식재료...
도진은 그 일기장들을 받은 후 인혜의 면회를 받아들였다. 투명한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먼저 말을 꺼낸건 도진이었다. “미안해... 미안해 인혜야, 난 몰랐어... 니가 그런 줄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어... 너무 가슴이 아파...마음이 너무 아파..” 도진이 오열에 가까운 울음을 터뜨렸다. 이러지 말자...
도진아. 매일 니 이름을 부르고 보고싶다고 혼잣말을 해. 내가 상상할 수 없는 그곳에서의 생활이 너를 얼마나 또 아프게할지만 생각하고. 그러면서도 나를 지옥같은 생활에서 구해준 너에게 고맙다고 제대로 말하지 못한 걸 후회해. 고마워... 나는 덕분에 지옥에서 벗어난 것 같아. 니가 내 멍을 씻겨 주었을 때, 그 때부터. 잘지내냐고 묻지 못하겠어. 대신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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