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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신청한 경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슬롯(진행 중일 경우 ❌ 표시로 바뀝니다!) 10/11 기준 ❌❌❌ 🤍 일수 (오픈 채팅, 아이 메시지 가능 / 24시간 이내 1200자 이내에서 진행됩니다.) 1 Day / 0.51 Week / 2.51 Month / 9.0 🤍 트윗 (최소 70자~100자로 진행됩니...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상황 파악 후 전화번호부를 급하게 뒤졌다. 얘는 아니고, 얘도 안 되겠고. 그렇게 얼마 없는 번호들을 지워가다 중간에서 툭하고 멈췄다. 정다솜 세 글자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던 정한은 결국 초록색 버튼을 눌렀다. 통화 연결음이 길어질수록 마음은 초조해졌다. 작아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몇 초 더 기다렸을까, 화면에 숫자가 흐르기 시작...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자전거 고쳐 달라고 한 지 꽤 됐는데. 유토는 녹슨 버스 정류장 팻말 밑에서 작은 돌멩이들을 걷어냈다. 이름조차 각기 다른 작은 섬마을. 한없이 푸르기만 한 산과 그 아래 넓게 펼쳐져 있는 바다. 말만 거창하지 사실상 시골이고 오지였다. 이런 곳에서 마을버스란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는데, 이를 타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준비하는 부지런함...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민규랑 연애 중인 정한한테 자기랑 만나자고 꼬시는 찬 보고 싶음... 먼저 정한과 사귀고 있는 민규. 민규는 정한과 투닥거릴 때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일편단심임. 그 말은 즉 정한만 바라보고 정한을 항상 위해주는 정한 바라기와 다름 없다는 것... 정한피셜 큰 강아지(개라고하면 어감이 별로라고 안 좋아함) 같다고. 주인밖에 ...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작은 수첩에 볼펜으로 원을 그렸다. 현재 물 여섯, 먹을 거 식량 참치 캔 셋, 연어 캔 하나. 오늘은 운이 좋았다. 참치 지겨웠는데 연어가 있었다. 야채 참치나 옥수수 같은 다른 맛의 깡통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사실 그게 의미가 있나. 일단 한 개라도 나타나 준다면 고마운 상황이니까. 계속해서 글을 적던 찬의 볼펜이 삐걱거렸다...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창문에 희미하게 비치던 제 모습이 선명해지자 승연은 고개를 돌렸다. 하늘이 새카맣게 물들고 있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도 모를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냈나 보다. 그렇게 믿으며 정한을 응시했다. 애초에 믿을 필요가 없이 사실이긴 했지만. “내일 비 온다던데.” 벚꽃 지겠지? 승연의 말에 정한이 끄덕이며 말했다. 아마도....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열린 창 사이로 바람이 불어왔다. 얼굴에 서늘한 공기가 부딪쳤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그 느낌이 퍽 싫지 않아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던 볼펜을 멈춰 세웠다. 오히려 좋다는 쪽에 가깝다는 증거였다. 창가 자리의 좋은 점 하나는 재미없는 수업 시간에 운동장을 구경할 수 있는 거고. 고개를 돌려 창문 너머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어 쥐고...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빈 동아리 방. 시끌벅적해야 할 공간에서 한기가 느껴진다. 몇 달은 쓰지 않은 것처럼 책상 위에 먼지가 가득하다. 가만 살펴보니 책상뿐만이 아니다. 의자도, 드럼도, 기타와 마이크도. 멍하니 서 있던 지훈이 문 쪽으로 향한다. “뭐야.” 갑자기 인기척이 느껴진다.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데. 혹시나 싶어 복도를 살펴봐도 똑같다...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거리는 활기찼다. 궂은 날씨에도 모두가 아랑곳하지 않았다. 색색의 조명으로 가득 찬 가게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밤공기를 실컷 누리며 활보했고,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캐럴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신나서 열린 입은 실컷 숨을 쏟아냈다. 하얀 입김들이 공중을 떠돌다 자취를 감추기를 반복했다. 12월 24일. 전광판에 오늘의 날짜...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내가 언제 참으라고 했냐? 그때 화났던 건 그때 풀어야지, 지금 와서 속상했다고 하면 어쩌라는 거야. H. 너는 왜 말을 그렇게 해. “진짜 사람 속상하게.” 민호가 머리를 쓸어 넘겼다. 평소보다 힘이 많이 들어간 손으로 내려오는 앞머리들을 넘겼다. 힘이 들어간 건 손뿐만이 아니었다. 올라오는 화를 이 꽉 깨물며 참고 있었다. 줄...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겨울의 언저리. 서리가 하얗게 내리는 아침이었더라도 저녁이 되면 낮의 온기로 버틸 수 있었다. 아직은 그런 애매한 추위 속에서 살았다. 옷장에서 검은 코트를 꺼낸 태양이 휴대전화를 켰다. 오늘을 검색하자 자동으로 날씨가 따라붙었다. 최저온도 영하 5도. 최고온도 7도. 일교차가 꽤 컸다. 태양은 잠시 고민에 빠졌다. 니트냐 후드티...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오래된 기억을 하나씩 살폈다. 지금 상황에 맞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참을 심각한 얼굴로 보냈다. 분침이 반바퀴를 돌고 나서야 어른들이 꾸준히 해주신 말씀 하나가 떠올랐다. 도영아, 손바닥은 맞대야 소리가 나. 다툼도 똑같아. 두 사람이 굽히지 않아야 시작하는 거야. 하나라도 피하면 소리도 다툼도 발생하지 않는 게 당연한 거...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회색빛 하늘의 겨울날이었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 모래가 공중을 뒤덮었다. 탁해진 바다는 쉴 새 없이 격노했다. 지켜보던 정한의 숨은 하얬다. 하얀 숨을 몇 번이고 쉬어댔다. 목구멍이 시리다가 가슴 속이 차가워졌다. 그래도 멈추지 못했다. 날아가던 목도리를 부여잡은 채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온몸의 온기를 전부 내뱉어 낼 생각이었...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여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시원한 수영장? 청량한 바다? 장소도 좋지만, 음식은 또 어떨까요? 여름 제철 채소와 과일을 떠올려보세요. 오이, 참외, 토마토, 수박. 네, 맞습니다! 저희가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수박입니다! “여름이라….” 지훈이 중얼거렸다. 오랜만에 야자 째고 소파에 앉아 티비 보고 있었다. 고삼 ...
*커미션 신청 감사합니다. 신청자님 성함 변경 해드렸습니다. 장사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왜 최선을 다하는데?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 문에 걸린 풍경이 맑게 소리를 냈다. 바로 스페이스 바를 눌러 시끄럽게 재생되던 영화를 멈췄다. 혹시 지금도 커피 될까요? 지금 시각 오후 11시. 안 된다고 거절하려 했지만 카페인 수혈이 간절해 보여서 봐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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