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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얘들아. 옆반 송형준 걔, 게이래. 김요한 책상 주변으로 옹기종기 모여든 꼴이 먹이를 물어 꿈틀거리는 밀웜 같았다. 작은목소리들이 뭉처져 점차 웅성거리는 큰 목소리로 변질되었다. 왜 다들 여기와서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시큰둥하게 앉아서 인스타 피드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김요한이었다. 순간 솔깃하긴 했지만. 이런 소문의 89%는 보통 거짓으로 판명났...
scene 2 훌륭한 조승연 “15학번이 무슨 엠티야. 19학번 놀라서 도망가는 소리하고 있네.” 찡찡대는 창섭에 우석은 고개를 저었다. 함께 복학한 한 살 어린 후배였다. 우석은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한 탓에 2학년 친구들과 함께 복학했다. 물론 우석이 있는 경영학과는 위로 위로 올라가면 12학번부터 기생하고 있으니, 15학번이 따지고 보면 아주 ...
그래 그러는게 아니었다. 잠자리가 불편해.귀가 자꾸만 쓸려서, 그 애가 자꾸만 떠올랐다.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으면 걔한테 가만히 뚫리는 게 아니었다. 귀도, 뒤도. 검은 피어스 달린 자신의 귀가 계속해서 거슬렸다. 손에 얹으면 든지도 모르는 무게의 피어스가, 이렇게 잠이 오지 않는 날이면 너무도 무거워 귀를 떼어갈 것만 같았다. 염색, 탈색, 타투 그 무...
사랑을 기대하지 않을때 사랑이 온다. 18년 장르불문하고 로맨스 요소가 조금이라도 함유되어있지 않는 콘텐츠에는 눈길조차 주지않는 모태솔로 형준에게 은상이 해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준은 사랑을 기대했다. 아니 사랑을 갈망했다. 형준은 수많은 사람들을 좋아해왔다. 어렸을때는 옆집 누나부터 시작해서 어린이 키즈대회에서 한번만난 동갑친구까지. 2년간 같은...
빗소리에 잠에서 깬 한결은 어둑하게 올라오는 새벽녘 하늘빛을 보았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마구 튕겨져 불규칙하게 창문 안을 침범해오는 빗물들을 보며 한결은 창문을 닫았다. 한결이 존재해있는 정사각형의 작은 영역이 순식간에 조용해지고 수없이 밀려오던 빗소리도 아득히 멀어져 갔다. 잠은 다 깼네. 밖에서 빛이 번쩍 하더니 곧이어 소음기 낀 총 같은 짧은 단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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