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6장 설탕 사과의 흰 꽃 다음날. 11명의 요정들을 요정 시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마차가 출발했다. 그것을 홀리리프 성에 있는 모두가 배웅했다. 밝은 초여름 햇살 속에서, 떠나가는 마차를 보고 앤의 가슴이 아팠다. ----미안해. 고마워. 미안해..... 사죄와 감사의 말이 교대로 밀려나온다. 하지만 그 마음에 짓눌려서는 안 된다. 그들의 결단에 보답하기 ...
5장 선택하는 날 흩날리는 안개 너머에서 잠든 요정들을 둘러싸듯이 여섯 명의 그림자가 걸음을 옮긴다. 모두 건장한 인간 남자로, 허리에는 검 또는 등에 활과 화살이 있다. 전원이 끝에 무거운 추를 매단 긴 쇠사슬을 들고 있다. 샬은 형태를 이룬 검을 정면에 올렸다. ----누군가에게 발각당했군. 14명의 요정들은 조심스럽게, 한밤중에 홀리리프 성을 빠져나갔...
4장 자유 끝에 가야 할 장소 ----무슨 일이 있었어. 샬. 샬! 어쨌든, 어떻게든 해야 해. 그렇게 생각했지만 충격으로 무슨 행동을 해야 할 지 생각할 수가 없었다. 노아가 깨운 듯, 키스와 캣, 벤자민과 미스릴도 노아와 함께 복도를 달려왔다. 그 자리에 선 앤과, 단 한 명 침대에 앉아있는 요정을 보고 그들도 말을 잃었다. "앤...... 미안해. 앤...
3장 7일간의 약속 은설탕 자작 휴 머큐리는 루이스톤에 있는 은설탕 자작의 별장에 있었다. 그는 앤 일행의 일을 국왕 에드몬드 2세에게 보고하기 위해서 루니스톤에 체재하고 있다. 루이스톤 동쪽 시장 근처에 있는 3층 저택에 앤과 키스, 캣이 도착한 것은 점심 전이다. 딱 알맞게, 휴는 국왕 알현을 마치고 저택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세 사람은 곧바로 안으로 들...
2장 두 번째 실패 그 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숙취에서 부활한 미스릴 리드 팟은 요정들이 어떻게 작업했는지를 듣고 눈을 세모꼴로 뜨며 화를 냈다. "그 녀석들, 할 맘이 있는 거야?!" 저녁 식사는 2층 소형 홀에 긴 테이블을 놓고, 앤 일행과 요정들 모두가 같은 메뉴를 같은 공간에서 먹었다. 하지만 식사 자리는 매우 조용했고, 식기가 부딪히는 작...
미카와 미리 1장 요정들의 공방 한밤중에 문득 잠이 깬 것은 위화감 때문이었다. 항상 품에 안겨서 같이 자는 작은 요정의 존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앤은 졸린 눈을 비비면서 침대 위에 몸을 일으켰다. ".....미스릴 리드 팟?" 잠이 덜 깬 눈으로 둘러보고 있는 것은 키스와 앤의 공방 2층에 있는, 앤에게 할당된 작은 방이다. 창문 커텐이 반쯤 열려 있고...
7장 늙은 사자와 불려온 행복 한 걸음 내딛으려고 한 다우닝 백작의 기색을 알아차렸는지, 키스는 새삼 크게 소리질렀다. "멈추세요! 칙명입니다! 멈추세요!" 말에게 계속 채찍질을 하면서 왔는지, 키스는 땀범벅이었다. 어깨로 숨을 몰아쉬면서 그는 겉옷 안쪽에서 돌돌 만 양피지를 꺼내더니, 부드럽게 펼쳤다. 양피지에는 크게 국왕의 사인이 있었고, 국왕의 옥새가...
6장 도주 틀림없다고, 샬은 직감햇다. 그는 샬과 라팔의 형제석인 다이아몬드에서 태어난 요정이다. "아무도, 방해하지 마" 소년 요정이 입을 열었다. 유리구슬을 부딪힌 것 같은, 한 점 흐림 없는 맑은 목소리다. 하지만 어딘가 망양했고, 자면서 말하고 있는 듯이 목소리에 힘이 없다. 소년 요정은 천천히 한 걸음, 짐마차를 향해 내딛었다. 멍하니 서 있던 레...
5장 백작의 결단 자작의 결단 언덕 위에 있는 교회 마당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이다.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가 잦아들지 않고 계속되고 있지만, 들리는 것은 그것 뿐이다. 조용하다. 샬은 오른손을 펼쳐 거기에 기를 집중한다. 주위에서 반짝반짝 백은색 입자가 모여들고, 검의 형태로 응집되어간다. "은설탕 자작의 명령인가?" 묻자, 사림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자작...
4장 앤과 늑대 앤이 교회 안으로 돌아가자, 예배석에 앉아 있던 키스가 일어서서 맞아주었다. 앤의 얼굴을 보고 안심한듯이 웃는다. "다행이다.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응. 이제 괜찮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키스. 가자" 걷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등에 대고 사림이 말했다. "조심하고" 돌아보자, 관을 사이에 두고 사림과 반대쪽에 선 샬이 차갑게 말했다. ...
3장 잠든 요정의 가격 루이스톤을 출발한 뒤로 4일째 아침, 앤 일행은 노잔블로에 도착했다. 노잔블로는 바위가 많은 황야 한가운데에 갑자기 나타나는 마을이다. 거리는 포장되어 있지 않고, 건물은 돌을 잘라 그대로 쌓아서 만든 울퉁불퉁한 벽으로 되어 있다. 실용적이고 간소하고 튼튼한 것을 좋아하는 지역 특성일 것이다. 멀리 북쪽 방향을 보면, 빌세스 산맥의 ...
2장 관을 옮기는 늑대 "둘 다 왜 여기 있어?" 휴의 방으로 안내받아 들어가자, 거기에 이미 샬과 미스릴이 있었다. 샬은 귀찮아하며 대답했다. "이야기를 들을 권리가 있다고 하더군" "왜지? 휴 녀석, 이 몸의 멋진 활동력에 기대하고 있는 건가?" 샬이 요정왕이라는 것을 모르는 미스릴은 순진했다. 가슴을 펴고 콧김을 뿜는다. 미스릴과는 달리 휴는 샬의 출...
미카와 미리 1장 실버 웨스톨 성 회의 종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그 소리에 앤은 잠에서 깼다. 눈을 뜨니, 주위는 어두컴컴했다. 비스듬하게 경사진 낯선 천장이 보인다. ----어? 여기 어디였더라. 한순간 자신이 어디서 자고 있었는지 생각나지 않았지만, 같은 침대 이불 속에서 호수 물방울의 요정 미스릴 리드 팟의 숨소리가 들린다. 어쩐지 마음이 놓인다....
7장 요정과 인간의 서약 "에디 님?" 왕비와 다우닝 백작을 대동하고 서 있는 것은, 때때로 밤에 천수에서 앤과 조우하던 왕비의 종자 에디였다. 하지만 지금 그의 위치는 왕비나 다우닝 백작보다 앞. 그들보다 신분이 높은 사람의 위치다. 그들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한 명 밖에 없다. 하이랜드 왕국 국왕 에드몬드 2세다. "에디 님.......에디라는게, 설...
6장 플라이휠과 은색 실 "앤. 루루의 수명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나. 나는 그것을 신중하게 숨기고 있었어. 루루도 마찬가지야. 내가 그것을 입에 올린 건, 오늘이 처음이다. 그것도 한 번 뿐이야. 그 때. 너는 그것을 엿듣고 있었나" 이미 모두 그에게 들켰다. 이제 인정하는 수 밖에 없다. "미안해요. 들었어요. 루루가 걱정되어서. 사실을 알고 싶어서" 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