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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글, 썰 풀이

작은 별 하나, 금빛 달 둘 下

플마황X급리조 논커플링. 사망 소재 주의. / 이 글은 커미션 신청작으로, 신청자 님의 요청 및 허락을 받아 무료 게시합니다.

조의신은 깊은 밤이 되어서야 눈을 떴다. 아직 어지러운 시야에 두 눈을 꾹 감았다가 뜨자 동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찬란한 금색 눈과 머리카락을 보이고 있는 황호가 조의신의 눈을 큼직한 손바닥으로 덮었다. “아직 무리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피를 많이 흘렸다.” 그리 말하는 황호의 목소리에는 피로가 묻어있었다. 조의신은 황호의 손을 치우고 그를 올려다 ...

작은 별 하나, 금빛 달 둘 上

플마황X급리조 논커플링. 사망 소재 주의. / 이 글은 커미션 신청작으로, 신청자 님의 요청 및 허락을 받아 무료 게시합니다.

하늘 위의 보름달은 여전히 지상을 굽어보고 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천악산 정상에서, 황호는 천단수에 몸을 기대고 시야에 한가득 들어오는 은광고를 바라봤다. 은광고는 지난해 겨울 피와 절규가 낭자했던 때가 무색하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보였다. 황금빛의 머리카락이 밤바람에 정처 없이 나부꼈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성장의 희망이 한가득 넘쳐흘러 빛이 났던 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