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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마을의 불빛이 꺼져간다. 유령 분장을 하고 마을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던 아이들은 제각각 오늘의 수확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죽은 자가 돌아오는 날, 미신이라는 걸 알면서도 희망을 품어보았다. 집을 화려하게 꾸미고 불을 밝혔다. 혹시라도 네가 돌아올까 싶어서. 시끌벅적하던 마을은 고요해지고, 할로윈은 곧 끝나간다. 시계의 바늘이 곧 자정을 찌...
“엘소드 조심해!!!”외마디의 외침과 함께 적의 칼날이 들어왔다. 막을 생각 따위는 없다.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이미 알고 있으므로. 순간의 적막, 공간 안에 홀로 자리한다는 위화감. 순간 적이 사라졌다. 또, 이번에도 또다시. “x발.” 나지막이 욕을 내뱉었다. 기분이 나빠. 어떤 새끼인지는 몰라도 무슨 수작질을 했길래, 적조차 환상이었던 것인가. 아무 일...
당신이, 네가 내 앞에서 쓰러져요. 나의 안위를 살피다가 웃으면서. 입으로는 피를 내뱉으면서 나에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며 눈을 감아요. 너에게서 흘러나온 피가 따듯해요. “허억……. 헉...., 엘소드!” 침대는 온통 땀이 범벅, 시간에 맞춰 울리는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너에게서 온 문자 하나. -아인 아직 자는 거야? 나는 ...
엘소드, 머랭 쿠키라는 것을 알아요? 오늘 직장 거래처에서 머랭 쿠키를 선물로 줬어요. 알록달록한 물방울 형태의 쿠키였지요. 단 걸 굳이 찾아 먹는 성격은 아니라서 머랭 쿠키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네 생각이 났어요. 겉은 딱딱하면서도 부드럽게 녹아드는데 왜인지 엘소드가 생각나지 뭐에요. 너에게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난, 정말 너를 사랑하는 것 ...
-반송됨 ‘해당 주소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의 엘소드에게, 안녕. 나예요, 엘소드. 그동안 잘 지냈나요? 나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던 길거리 포장마차를 보았어요. 습관처럼 음식을 잔뜩 사서 집에 돌아왔지 뭐에요. 평소처럼 샀을 뿐인데, 음식이 너무 많이 남아서 결국은 다 먹지 못하고 고대인 씨에게 음식을 줘버리고 왔어요. 주인분께서...
엘소드, 그거 기억나요? 인간들은 떨어지는 별을 향해서 소원을 빈다고 네가 알려줬잖아요. 나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이미 떨어져 버린 빛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어요? 그들은 추락하고 있었을 뿐인데. 그런데 나는 이제 알 것 같아요. 왜 인간들이 떨어지는 별을 향해서 소원을 빌었는지. 알고 있던 거에요, 빛나던 것이 추락할 때 가장 빛남을, 손에 넣을 수 없을...
“회장님! 이번에 새로 교생쌤 오신다는 거들었어?” “응, 그래서 지금 준비 중이야.” “역시 전교 회장, 그럼 이따 봐~.” 드르륵 하는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고 인기척이 사라지자 나엠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분명 전교 회장이 이렇게 일이 많았던가 기분 탓인지 모두가 자신에게 일을 떠넘기는 느낌이었다. 믿어주는 것은 좋지만…. 역시 일이 너무 많다. 작...
당신은 언제나 빛났죠, 그래요, 당신은 언제나 빛이 났어요. 저 붉은 태양도 당신만큼 빛나지는 못할 거에요. 당신은 모든 걸 구원하고 많은 이들 앞에서 나아가겠죠. 그런데요, 그럼 당신은 누가 구원해주죠?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남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요. 모두를 구원해주는 당신에게도 구원이 필요할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당신을 구원...
“엘소드, 피하지 말아요.” 부드러운 두 입술이 닿았다. 붉은 숨결이 서로를 탐하며 한 대 섞여 뜨거운 숨을 자아냈다. 탐욕이, 벌려진 입안으로 들어왔다. 한 줌, 한 줌 모든 것을 탐하며 섞는다. 숨결도, 감정도, 그 안의 붉은 욕망이 모든 것을 적신다. 움직임에 따라 약간씩 움찔거리는 엘소드의 허리에 아인의 손이 올라간다. 원래 제것인 듯 혀가 혀를 감...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이것이 분명한 사실이고, 변하지 않는 감정임을. 그러니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결코 나의 감정이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감정을 택하고, 학습하여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당신을 사랑했다. 당신이 나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더라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족했다. 분명히 나의 감정은 헌신이었고, 나는 감정을 몰랐다. 감...
꿈을, 절대 꿨을 리가 없는 꿈을 꾸었다. 익숙한 공간, 익숙한 사람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존재. 존재해서는 안 되는 존재가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아인체이스 이스마엘, 여신의 대리자.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주어진 몸. 나의 이름을 가져간 자가 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개입할 수 없다. 저곳에는 나의 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의 사...
*잔인한 표현 *소재 주의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초록빛이 도는듯한 회색빛의 머리에 순진한 얼굴, 첫인상은 소문과 전혀 다른 해맑은 어린아이. 그의 소문을 듣고 많은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가 허락한 것은 그저 나 하나뿐, 그의 소문보다는 사실 그의 모습이 더욱 궁금했다. 이름도 없는 작은 신문사에 신인 기자인 나를 왜 어째서 자신의 집으로 초...
당신은 나아가야만 해요, 당신이 머물 곳은 이곳이 아니에요. 날개가 부러진 것은, 나 혼자로 족하니까요. 당신은 나를 구할 수 없어요. 알잖아요. 나는 이미 부서져 버렸고,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그러니 나를 버리고 나아가세요. 나는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아요. 저들처럼 나를 구할 수 있다고, 당신이 나를 구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희망을 품...
- 전편 https://ru-v-k.postype.com/post/6310099 “우리 서로를 위해서 그만하는 게 좋겠어.” 네가 나를 보며 말한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그 얼굴로 나에게 이별을 고한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너를 이렇게 보낼 수 없기에 나는 답한다. “그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나를 사랑하잖아요. 나는 너를 사랑해요. 엘소드, 나는 너를 ...
우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이 엘리오스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엘리오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엘소드의 감초 귀염둥이 주인공! 나엠! 룬마! 레옹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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