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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도 뒤척이지 않을 밤에 어째서 그대는 눈을 뜬 채로 꿈을 꾸는가. 그 의도를 알 수 없으니 난 또 언젠가는 떨어질 별똥별을 기다리는가 보구나 하고 만다. 그래도 별들은 속살거릴 기미도 보이지 않는 게, 그대는 한없이 비상할 별똥별을 기다리기보단 그만 몽 중을 걷는 게 나을성싶다. 그래서 그만 눈을 감으라며 손을 당신의 눈꺼풀 위에 올려보지만, 당신은 내...
이 이야기는 한 여자가 찬장에서 라면을 꺼내며 시작된다. 여자의 직업은 흔한 회사원이었다. 그는 막 야근에서 벗어나 집으로 돌아온 참이었다. 원래 야근이 끝난 배고픈 직장인은 예민하기 마련이다.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여자는 오늘 끝내주게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을 작정이었다. 여자는 의자를 가져와 의자 위에 올라섰다. 찬장은 너무 높아 여자의 키로는 ...
나와 발바닥을 마주대고 선 네게, 나는 별똥별의 비행을 낙하라 말할 수 있는가. 나의 추락은 곧 너의 찬란이 되어 자꾸만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것을 나는 감히 추락이라 부를 수 있을까. 거짓말처럼 우리가 함께 딛은 땅은 차가운 쇠벽과 같다. 그 벽과 같아서 우리는 함께 낙하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네 그림자처럼, 또 너는 내 그림자처럼 서로 다른 발을 꼭...
수조에 갇힌 그래, 인어의 눈물은 진주가 될 테지. 숨통을 죈다. 하나, 둘, 셋, 넷. 손에 들린 진주알들이 차례로 굴러 떨어진다. 모든 게 꼭 자신이 떨어질 때를 알고 있는 것마냥 순서를 지켜 하나씩 낙하한다. 이끼가 잔뜩 낀 수조는 나도, 그리고 너도 이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너와 나는 형편없이 고여버렸다. 흔하고 묵은 생선은 가치가 없다. 육지에서...
머리가 어지러웠다. 바쁘게 몰아치는 숨에 머리는 정신을 차릴 줄을 몰랐다. 바쁜 숨들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올라 산호는 그만 눈을 감았다. 씨이발. 좆됐네. 머릿속에서 튀어오른 난잡한 단어들이 자꾸만 귀를 괴롭혔다. 그 소리에 자동차 엔진음이 섞여 고막을 좀먹고 있었다. “그만! 나도, 나도 미치겠다고!” 산호는 머리를 움켜쥐고 몸을 웅크렸다. 바로 앞에는 ...
“리리, 안녕. 또 만나네.” 반갑게 웃는 상대의 앞에서 리리의 고개는 닻을 매단 듯 아주 깊게 처박혀있었다. 오늘도 리리는 이상하게 입을 열 수 없었다. 분명 할 말이 쌓여있었는데, 잊어버릴까 봐 수첩에 적어놓기까지 했는데, 수첩을 잘 챙기기는 고사하고 이제는 간단한 인사말조차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대신 리리는 손을 뻗어 상대의 손을 꼭 잡았다. 역...
소수 합격 요소: - 공개 프로필 [ 발 맞춰 걷는 꿈 ] “ 난 괜찮아. …페페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 외관 출처: 묘파픽크루 @myommission (https://picrew.me/image_maker/1055649) 다운로드: https://lace-guitar-9d2.notion.site/7336f79964994634adc223a1a47cb8f...
본 세계관에는 ‘살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부탁드리는 말 본 세계관은 혐관쩝쩝이가 '혐관은 가지고 싶은데 자캐가 햇살방긋이인덕에 너무 어렵다!'하는 분을 위해 개인적으로 만든 세계관이며, 모두 제 기준에서의 주관적인 혐관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 서술되는 글에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한다'등의 매우 자극...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녹색 머리칼을 가진 남자가 꾸벅 고개를 숙였다. 입고 있는 옷은 물론이거니와 신발, 팔과 목에 건 장신구까지도 갖가지 보석을 박아 놓은 걸 보아하니 귀한 집 도련님인 듯싶었다. 앨리스도 까딱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흔한 감사의 표시, 뭐 그런 거였다. '아쉽네. 머리만 조금 길었다면 완전히 리타였을 텐데 말이야.' 눈앞에...
보슬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관중들이 만들어내는 갖은 냄새와 비릿한 비 냄새가 섞여 마리가 아팠다. 흡. 그날의 호수는있는 힘껏 숨을 들이켜 숨구멍을 공기로 틀어막았다. 저 아래 폐 깊숙이부터 목구멍 끝까지 비릿한 공기가 가득 찼다. 가슴을 짓누르는 공기는 목구멍을 간지럽게 했지만, 경기장에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악취가 더는 느껴지지 않았다. 저경기장 안...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기 위해 별다른 특별한 어려움을 겪을 필요는 없다. 그것들은 언제나 늘 익숙한 형태로 우리의 곁에 있으니까. 예를 들면 저녁 식탁에 앉아있는 엄마가 시험 성적표를 들고 있을 때라던지, 팀장이 예정에 없던 초과 근무를 시킬 때라던지, 아니면 한 번도 이런 적 없던 남편이 오늘따라 하루종일 눈도 안 마주치고 삐져있는 때 같은. ‘대체 뭔데…...
색이 사라져버린 마을. 등대지기인 나는 오늘도 세상에 색을 칠합니다. 시나리오 카드와 개요 카드는 북극(@bogmm_)님의 커미션 작업물입니다. 작업물의 저작권은 모두 북극님께 있으며, 무단 사용과 저장을 금합니다. 개요 색이 사라져버린 마을. 말 그대로 이 마을에는 색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그 마을의 등대입니다. 탐사자는 이 등대의 등대지기이...
사랑의 말로는 비참하다. 돌려 받을 수 없는 웃음은 서글프다. 그걸 아는 사람은, 그걸 알고도 그 끝자락에 서기를 자청한 사람은, 그런 이기적인 사람은 지금껏 속수무책으로 내주었던 웃음에 미련이 남아 기어코 오늘 비참해진다. 당신이 오늘만큼은 상냥한 말로 난도질 해줬으면 좋았으련만. 역시나 상냥하지 못한 말에 난도질 당한 마음 쪼가리는 주르륵 흘러내린다. ...
- 시나리오 전체 공지사항입니다. 시나리오카드는 필연(@yeon_commision)님의 작품입니다. 시나리오 카드의 저작권은 모두 필연님께 있습니다. 개요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세상이 멸망…? 야, 뭐 별거 있겠어? 대통령 그거 한 번 해보자! 세상이 망하는 것보다는 낫잖아? 다들 준비하자구! 시나리오 기본정보 CoC 7판 팬메이드 다인 시나리오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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