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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x 여사니와* 정확히는 쵸우기 -> 사니와 -> 만바의 짝사랑 일방통행입니다.* 검사니 전력 60분 <역린> 테마로 작성했습니다. 초기도가 수행을 떠났다.야만바기리 쿠니히로는, 그의 사니와가 무사귀환을 빌며 전해준 부적을 받지 않고 그대로 돌려주었다.[사본인 나보다는, 더 필요한 자에게 주는 게 좋을 거다.]담담한...
천 년 전 도읍이니 당연히 길도 어지럽고 정비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길이 넓게 쭉 뻗은 데다 네모반듯하게 구획정리도 잘 되어있어 조금 놀랐다.이 수도는 계획도시인가?인파는 많지 않았지만 행여나 손을 놓치고 미아가 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나는 시시오의 손을 꼭 붙잡고 주위를 둘러보았다.“도로가 진짜 넓다… 그런데 이렇게 네모반듯하고 ...
태정대신의 가문인 등나무 꽃문양이 새겨진 우차는 그야말로 황금마차였다.나와 츠루마루는 유모와 함께 그곳에 오르고, 내 부탁에 의해 나머지 다섯 남사 또한 하인이 아니라 「수도로 오는 길에 아마네 님을 도운 은인」으로서 귀인 대접을 받아 내가 타고 온 우차에 대신 올랐다. 우차가 최대 4인승이었던 터라 이와토오시는 말을 타게 되었지만.나와 츠루마루는 유모의 ...
“야, 츠루마루! 네 이름을 적으면 어떻게 해!”“죽은 이들의 진짜 이름 같은 건 모른다며?”“그래도 네 이름은 아니지! 넌 이 시대 사람이 아니잖아!”지금 우리가 무슨 수학여행 와서 담벼락에 낙서라도 하는 중인 줄 알아?이 시대에 자기 이름을 남겨서 어쩌겠다는 거야?“진실한 기원을 올려야 화뢰신도 기도를 들어주지 않겠어?”“어… 듣고 보니 그러네? 츠루마...
※ 단어를 읽는 방식이 통일되지 않고 어떤 건 한자독음, 어떤 건 일어발음대로 적어놓았습니다. 우리말로 적었을 때 다른 뜻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어디선가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다.우리를 휘감은 빛이 사라지고, 시선의 끝에서 끝까지 녹음이 펼쳐져 있었다.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키가 큰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것을 보니 아무래도 ...
* 이마노츠루기(극)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동인설정 및 오리지널 요소 매우 많음* ~활격 도검난무~의 출진설정을 일부 차용하고 있습니다* 사니와가 사라진 이마노츠루기를 찾아서, 남사들과 함께 헤이안 시대로 출진합니다* 출진장소가 헤이안이므로 등장 도검도 헤이안 검으로 한정. 혹시 모를 민감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실제 역사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합니다....
번외1. 속옷 전쟁 (무츠노카미와 하치스카 편)이것은 아직 야겐 토시로가 이 혼마루에 현현하기 전, 비좁은 혼마루에 검 스무 자루가 부대끼며 살 때의 이야기.밭일을 마치고 나온 하치스카와 무츠노카미는, 마당에 작은 세숫대야를 놓고 뭔가를 주물럭거리면서 열심히 빨고 있는 카슈 키요미츠를 발견했다."여어, 카슈. 거기서 뭔 빨래를 하는 거여?""수고롭게 손세탁...
* 오오카네히라 x 여사니와* 사귀는 사이 아님* 진짜로 둘이 뽀뽀만 합니다. 월초 보고 시즌이 지나 한가한 시기였다.사니와는 오전 업무를 마치고도 집무실을 떠나지 않고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했다.근시인 오오카네히라는 제 형제검과는 달리 전자기기에 그다지 흥미가 없어, 사니와로부터 조금 떨어져 정원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있었다.현현한지는 이제 겨우 반년이 조...
서로 떨어지면 죽기라도 할 듯이 부둥켜안고 있던 두 사람의 입에서 계속해서 뜨거운 숨이 새어 나왔다.맞닿은 가슴에서 미친 듯이 날뛰는 심장의 고동이 제 것인지, 야겐의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아직 몽롱한 상태인 사니와의 이마와 눈두덩에 입을 맞추며, 야겐은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 주었다.그 손길을 느끼며 스르륵 눈을 감으려던 찰나, 단말기가 울렸다....
사니와는 야겐의 손에 살며시 자신의 손을 포갰다.목욕을 하고 나온 까닭에 야겐은 장갑을 끼고 있지 않았다.가리는 것 없이 드러난 은색의 반지가, 만지는 것만으로 왜인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야겐.”사니와가 이름을 부르자, 야겐은 그녀의 뺨을 감싸 가볍게 입술을 겹쳤다.야전을 다녀왔는데도 야겐의 입술은 여전히 뜨거웠다.체외온도보다 체내온도가 더 높다는 말은...
* 아카시 쿠니유키 x 여사니와* 검사니 전력 60분 <들키다> 테마로 작성했습니다. 불면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아무리 피로에 쩔어 잠들어도 잠드는 데 두시간, 잠 깨서 일어나기까지 두 시간. 정작 자는 시간은 두 시간밖에 되질 않으니 잠을 자도 자는 게 아니오, 깨어 있어도 깨어 있는 게 아니다.그러다보니 자연히 신경이 날카로워진다고 ...
“…갑자기 야전 나갈 의욕이 사라졌어.”“그냥 대충 한 바퀴 돌고 후딱 돌아오는 게 낫겠구마잉.”“아, 아니, 그래도, 주인님을 위해서는….”“…내가, 있을 자리는 없는 걸까….”주인과 야겐의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분위기에 질투와 민망함과 부러움이 뒤섞여 석연찮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네 단도를 바라보던 타이코가네는 양손을 번쩍 들어 동료들의 등을 철썩! 후려쳤...
“카슈, 이리 와.”사니와가 양팔을 벌리자, 카슈는 말없이 다가와 그녀를 끌어안았다.“걱정해줘서 고마워, 카슈. 제일 친한 친구라면서 나는 너한테 거짓말도 하고, 숨기기도 하고… 되게 많이 잘못했는데. 그런데도 다 용서하고 받아줘서 미안하고 감사해.”“뭐야, 갑자기….”“그래도 야겐에게 날 세우지는 마. 나 그렇게 약하지 않아.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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