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존칭 생략하고 후기 업로드하신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사월: 처음 해보는 합작에 의욕이 앞서 엄청난 서사를 담은 대작을 내고싶었지만 손과 시간의 불협화음으로 이런..글을 탄생시켰습니다..! 합작에 사월놈 이름이 끼면 행여나 민폐가 될까 고민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반겨주시고 독려해주신 덕분에 마감만은 제시간에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ㅜㅜ 아무쪼록 글 읽어주시고 합...
* 주의 본 작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아는 지식과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여보세요. " " 민혁아, 오늘 잊은 거 아니지? " " 네, 엄마. 소개팅이잖아요. 안 잊었어요. 엄마가 그렇게 매일 말씀하셨는데 잊을 리가요. " " 어머, 내가 그랬나? 어쨌든 늦지 말고. 선물 챙기는 거 잊지 마라~! " " 알겠어요. 그 말...
"짧으면 육개월, 길어봐야 일년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수술.. 해봤자예요. "의사의 목소리가 점점 아득해져만갔고, 정신은 희미했다. 설마했던 일이였는데, 차라리 잘된일인가.. 까지 생각한 창섭이 정신을 잃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 네, 그렇습니다. ][ 목소리가 슬프게 들리지는 않는데. ][ 네, 뭐.. 총 맞아 죽는것보다는 낫겠죠. ][ 창...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나의 밤하늘엔 달이 아닌 꽃이 뜬다. 단단해 보이던 꽃봉오리가 코앞에 있음에도 마치 내 것이 아닌 것 같아 깊게 숨을 들이키자 소리 없이 터져 내 안에서 흐드러졌다. 이제 나의 밤하늘에 초승달은 없다. 밤 하늘에 핀 꽃을 꺾어다 그 사람의 하늘에 뜬 보름달을 앗가 가고 싶었다. / 남들은 어디서 구르거나 넘어질 때, 맞을 때. ...
"형, 제발.." "뭘" "왜 그러는데, 나한테.." "싫으면 헤어지자니까?" 최근 들어 계속 늦게 귀가하는 현식의 목덜미에는 짙은 잇자국과 손톱자국들이 남겨져 있었고 그의 몸에는 진한 향수 향이 베여 있었다. 울면서 현식을 잡고 무너지듯 주저앉는 일훈과 그런 그를 그저 바라만 보는 현식. "그래" "뭐?" "헤어지자고, 형이 원하는 대로. 잘 지내" 오랜...
물망초:나를 잊지 말아요.튤립:영원한 사랑의 고백.눈을 뜨니 넓은 침대 위엔 나 혼자 남아 있었고 아마 당신이 두고 간 꽃 다발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이었다. 밤 사이 당신은 꽃 다발이 되어 버렸는지 당신의 흔적은 집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분명히 새벽까지 내 옆에서 나를 안아주며 남아 있었지만 새벽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당신을 잡지 못했다는 ...
운명의 상대를 만나야지만 그제야 세상이 색을 찾는다는 컬러버스, 혹은 전색맹. 나는 그러한 사실들에 크게 관심이 있지도 않았으며 불편함을 받지도 않았다. 나는 선천적으로 세상의 모든 색이 보이는 사람 중 하나였으니까. 내가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안타까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 - 현식 씨, 내가 중요한 스케줄이 잡혀서 그런데 촬영 하나...
"좋아해,창섭아-""으으...추워.."유난히 추위를 잘 타는 너였다.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고,너는 올해 겨울 한파가 온다는 말에 절망했다."아니 성재야,이게 말이 되냐?이렇게 추운데 이제 가을이래."덕분에 내 귀는 하루종일 네 목소리가 떠나가질 않았다.내 옆에서 계속 조잘대는 너가 귀찮은 심정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너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작년 겨울에도 ...
갑작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는 성재의 말에 창섭은 놀란 기색이 다분했어. 갑자기 왜? 창섭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 이어서 말하는 성재였어. 성재의 부모님은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었어. 그런데 자기 아들이 남자랑 사귄다면 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내 아들이 남자랑 사귈 줄은 몰랐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은 성재에게 헤어지라고 매...
라일락 (lilac)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 첫사랑. 전부터 콜록거리던 일훈이 기어이 오늘 내내 꽃을 토하고야 말았다. 일훈의 손 틈 사이에서 빠진 꽃은 오래되어 더 이상 그때만큼 밝지 못한 첫사랑과, 그에서 오는 옛날 회상들이 눅눅히 눌러담겨 있었다. 꽃의 하늘거리는 꽃잎과는, 그 산뜻한 꽃말과는 다르게. 일훈이 손을 살짝 폈다. 더럽게 익숙한 그 꽃이...
슬픈 아름다움, 금사슬나무. 눈 뜨기 이른 시간이었지만, 슬며시 제 존재를 알리며 드리우는 햇빛에 나는 뒤척이며 일어났다. 눈 앞엔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이창섭이 숨을 색색 내쉬며 자고 있었다. 눈에 담기조차도 버거워보이는 너의 아름다움을 찬찬히 뜯어보다 너의 어깨 끝까지 이불을 올려주었다. - 안녕 예쁘네, 오늘도. 목소리를 듣고 너도 뒤척이며 눈을 뜨기...
17세기 영국, 웨일즈의 작은 마을. 그곳에는 오래된 성당이 있었다. 적어도 200년은 된 듯한 그런 오래된 성당. 마을 사람들은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성당을 찾았다. 정확히 말하면 그 성당의 신부인 아르도를 찾았다. 아르도는 다정했고, 어렸지만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로 마을 사람들이 의지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아르도가 무슨 부탁...
"저기-,"누군가 나를 흔드는 소리에 눈을 떴다."괜찮아? 여기 좀 춥지 않아?"무릎에 손을 얹고 나를 쳐다보는 사람을 보고 눈을 두어 번 깜박였다."그, 어- 나 나쁜 사람 아닌데, 우리 집에 들어가서 좀 있다 가지 않을래?"아무 말도 않고 저를 뚫어져다 쳐다보자 그는 하늘을 한 번 보고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렸다."개가 알아들으려나 참-"몇 분 정도 내 ...
2018년 11월 26일 더이상 살 용기가 나지않아 먼저 떠납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 이세상에는 없지만 손 주름 한번 펴보지 못한 어머니, 굽어진 등 편히 뉘어보지도 못한 아버지. 감사했습니다. 부디 다음생에서는 저같은 아들 말고 효자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장 이 개새"뭐하는 짓이냐 이게…."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던 종이을 구겨 코트 안주머...
수능이 끝난 고3의 교실은 동물의 왕국이 따로 없었다. 반쯤은 학교를 오지 않는가 하면, 남은 반 중의 반은 엎드려 잠을 청했고, 그나마 깨어있는 반의 반 역시 자신의 여가를 영위하기 바빴다. 그러나 딱 하나, 민혁만은 교실 앞 책상에서 묵묵히 컴퓨터 공학과 전공 책을 펴고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둘, 은광은 그런 민혁의 앞에서 게임을 하며 민혁을 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