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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앓던 계절들'과 이어집니다. 먼저 읽어 주신 후, 본편을 읽어 주셔도 좋습니다. [윤홋] 너를 앓던 계절들 X 그리움에 물을 주니 그리움이 자라난다. 아픔을 키우고 있는 건, 당신이 아니라 나였다. 너라는 숲 / 이애경 나를 앓던 계절들 우리는 과연 무엇이었나. 내가 너의 재앙이었을까, 네가 나의 불행이었을까. 아마, 내가 재앙이었고, 네가 불행일 ...
아니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다른 곳에서 웃고 있었을까. 파아란 / 안예은 파아란 "비켜, 비켜!" 쾅, 중장비 한 대가 땅을 내리찍었다. 산은 나무를 벌목하여 민둥숭이가 되어 벌건 흙이 다 드러났다. 다시 한 번 쾅, 내리찍는데 중장비 기사는 무언가 걸리는 것을 알았다. "뭐가 있는데!" 다른 인부들은 기사의 말에 움푹 파인 곳을 살폈다. 이상한 나무 상자...
Tokyo Metro 13. 自由が丘(지유가오카) [次は、新大久保、新大久保。お出口は右側です。] (다음은 신오오쿠보, 신오오쿠보. 출구는 오른쪽입니다.) 정한과 민규, 찬 세 사람은 신오오쿠보(新大久保)역에 내렸다. 민규와 찬은 눈썹에 걱정이 줄줄이 매달린 채였고, 정한만 싱글벙글 신이 났다. "신주쿠는 자주 갔는데, 신오오쿠보는 처음 와 봐. 여기 진짜로 ...
제주의 바다는 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솔은 카메라를 들어 파랗게 빛나는 바다를 몇 번이고 카메라에 담았다. 제주의 여러 해변 중에서도, 한솔은 특히 중문의 색달해변을 좋아했다. 한쪽 깊은 바다에서 해녀들이 물질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고, 그 옆으로 이어진 해안암석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노상 횟집이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해녀들은...
밍찬 테마 / 어쩌나 - Seventeen (영상을 길게 클릭한 후, 반복재생 체크하시면 글이 끝날 때까지 음악이 흐릅니다) Tokyo Metro 12. 신주쿠(新宿) "얘들아, 애들한테 이거 가자고 하자." 승철이 B키친으로 들어오면서 말했다. 키친에는 석민과 민규만 있었다. 석민은 소파에서 TV를 보고, 민규는 식탁에 앉아 컵라면을 먹는 중이었다. 생전...
Tokyo Metro 11. 오키나와(沖縄)...? 학교 갈 준비를 하는데 지잉, 진동이 울렸다. 한솔은 핸드폰 화면에 뜬 미리보기를 보았다. 지수의 문자였다. [한솔아 생일 축하해!] 오늘은 한솔의 생일이다. 그리고 석민의 생일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생일이 같았다. 처음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정한이 '그럼 석민이 돌잔치 하던 날 ...
(영상을 길게 눌러 연속 재생으로 플레이 해주세요) X 서로 사랑한단 말 한마디, 좋아한단 눈빛 한번 주고 받은 적 없지만, 이토록 당신 생각에 가슴 저리게 울고 싶은 건 왜일까요. 당신은 / 권혜경 너를 앓던 계절들 그러니까, 그건 재앙이었다. 나에게도, 윤정한에게도. 아마 그럴 것이다. 억지로 그렇게 믿는다. 윤정한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은 싫다. 그에게...
"순영 씨, 이거 먹어요." "오렌지 카스텔라요?" "오렌지 맛이라고 해서 샀는데 오렌지 맛이 안 나서." 맛있게 먹어요~ 하면서 윤정한 대리는 설계 1팀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오렌지 카스텔라가 오렌지 맛이 안 나는데 나한테 준 거면, 버린 거 아냐? 설계 2팀 권순영 사원은 얼탱이가 없다. 순영은 카스텔라가 든 작은 박스를 들고 휴게실로 향했다. 정...
Tokyo Metro うらばなし [裏話]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내막적인 이야기 TMI. うらばなし(우라바나시) 1. 등장하는 대학 및 학과와 강의명, 모든 역명과 가게는 실제로 있는 곳. - 히토츠바시가쿠엔역의 ISDAK 기숙사, 고쿠분지역의 도쿄가쿠게이 대학, 쿠니타치역의 히토츠바시 대학, 신주쿠역의 석민과 순영이 유심을 샀던 요도바시 카메라, 시부야...
Tokyo Metro 10. 吉祥寺(키치조지) [次は吉祥寺、吉祥寺。お出口は右側です。] (다음은 키치조지, 키치조지. 출구는 오른쪽입니다.) "형, 우리 내리자." 찬은 들뜬 목소리로 민규를 끌어당겼다. 핸드폰을 보던 민규는 어어, 하면서 찬의 손에 따라갔다. 오늘은 찬의 생일이다. 그래서 찬과 민규는 오늘 학교를 시원하게 쨌다. 통으로 자체 휴강을 때리고,...
X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자기 멋대로 분에 넘치는 소망을 품는다.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 모리 히로시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나는 학생회관의 한 켠에 자리한 피아노 동아리 방 앞에서 숨을 죽였다. 그 안에 네가 있다. 푸른 목소리로 노래하며 하얀색의 연주를 하는 너. 나는 색청(色聽)이었다. 귀로 들리는 것들을 눈으로 인식하는 그런 증상. ...
* 유치함 주의 / 말도 안 됨 주의 * (15금...?) 여보세요? 거기 성 상담 센터 맞죠? 네… 부부 관계 때문에 상담 좀 할 수 있을까 해서…. 좀 놀라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남자인데… 아, 괜찮아요? 저 같은 사람도 전화를 많이 하나요? 그렇구나, 오히려 많구나…. 그러니까 제 고민을 말씀드리자면요… 저의 배우자는 잠자리에서 ...
* 유치함 주의 / 말도 안 됨 주의 * 양계장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한집에서 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가끔은 차라리 따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부작용을 낳고는 한다. 그 부작용들은 목소리를 높여 말다툼을 하게 만들고, 급기야는 냉전의 형성과 각방 사용으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줘서 별로 트러블이...
Tokyo Metro 09. 一橋学園(히토츠바시가쿠엔) "와씨, 팔 다 빠질 뻔했다." "그러게 적당히 사라 그랬지." 오늘은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ISDAK 7층 사람들은 오늘 해넘이 플로어 파티를 하기로 했다. 승철과 정한은 양손 가득 사 온 것들을 식탁에 내려놓았다. KFC 토시코시 버켓(年越しバケット, 해넘이 버켓) 7통, 타코야끼...
X Tokyo Metro 번외 2. 서울 메트로 - 석민 편 석민은 이번 학기에 일어일문과의 전공을 신청했다. 과목은 '비지니스 일본어'. 교양 강의도 별로 들을 게 없고, 제 2외국어 하나 정도는 익혀 놓는 게 좋겠지 싶어서 군대에서 따놓은 JLPT N2를 떠올리며 신청한 과목이었다. 사람 일은 모른다고 비지니스 일본어를 배워 두면 분명 어딘가든 써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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