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그 짐승은 인간이다. 아니, 어쩌면 인간의 탈을 썼을지도 모른다. 인외적인 존재에 대한 호기심, 두려움, 공포, 다시 돌아가 존경, 경외, 복종. 그 짐승에게 진짜 인간들은 이다지도 수많은 감정들을 품는다. 다채롭고, 풍요롭다. 그러나 짐승은 언제나 권태롭다. 항상 그 특유의 나른한 표정으로 아래'만'을 내려다본다. 꼭 자신에게는 더 이상의 위란 존재하지 ...
성현제에겐 수취인을 잃어버린 것이 두 개가 있다. 첫 번째는 지금, 성현제의 앞에 놓인 여러개의 선물들이다. 억을 쉽게 호가하는 시계부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안다는 브랜드의 자동차키, 깔끔한 자수가 새겨진 고급 넥타이와 그와 닮은 색으로 물들여진 커스텀 향수, 과할 정도로 반짝거리는 포장지에 쌓여진 디저트, 그리고 화사하게 핀 꽃다발들. 본래는 모두 성현...
S는 가끔 그의 이름을 곱씹어 볼 때가 있다. 국가 소속, 각성자 관리실, 공직자, S급. 세상이 그를 가리키며 호칭하는 것은 대개 딱딱하거나, 경직되어있거나, 단단한 두께를 가진 것이었다. 다만 그것들엔 적어도 동정이 있었다. 물론 무시와 묵살, 혹은 경시하는 자들도 있었으나 국내 유일의 국가 소속, 국내 유일의 공직자 S급으로서 생기는 동정과 연민, 그...
“유현아, 준비 다 끝났어?” 그러니까, 오늘은 몇 없을 것만 같은 평범한 휴일 중의 하루였다. 갑작스러운 길드 내의 소란만 아니었다면 유현에게 있어서는 형과 함께 하는 완벽한 휴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길드장님, 좀 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웬만한 일이라면 분명 본인 없이 저들끼리 해결했을 텐데 아무래도 무리인 일이 터진 모양이었다. 물론 그럴 상황이 ...
224화까지 읽었던 때에 썼던 글로 극초반 시점 예상(혹은 상상) 마무리를 못 짓는 병이 있습니다 * 본능적으로 타고 태어난 우월성, 흠지지 않는 우수성, 깨지지 않는 압도적인 지배성.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고독감, 홀로 선 자리에서의 부담감, 마주보지 않은 세계에서의 괴리감. 길드장, 기민한 태생 S급, 불길한 혈육, 두려움, 끔찍한 악몽, 괴물, 괴물, ...
224화까지 읽었던 때에 썼던 글로 극초반 시점 예상(혹은 상상)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온 대사들이 있으며 캐릭터 붕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유현아, 내가 다 설명해 줄게. 진정하고 대화 좀 하자.’ ‘입 틀어막기 전에 좀 닥쳐!’ 악을 쓰듯 소리쳤다. 이가 갈렸다. 본인이 숨겨왔던 이야기들이 들통나는 그순간조차도 형에게는 고민하는 얼굴이 남아있었다. 당...
캐릭터 붕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유진군, ……니까, …” “형, 듣지 마.” “맞아요, 아저씨! 오늘은 저도 한유현 편이예요!” 송태원은 지금 이 순간, 이 장면이 무척이나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적지 않게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때마다 의문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어째서 저 F급에 사람들은 목을 매는 것일까. 그것도 세계를 발 아래에...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