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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에서 뭐했어?“ ”탈의실 정리 뿅.“ ”할 게 뭐가 있다고 했대. “ ”.. 미안해 뿅.“ ”어, 뭐가?” “비품실에서 정우성이랑 하는 얘기, 엿들어버렸어 뿅.” “아~ 또 뭐라고. 난 괜찮아, 우성이가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왜, 안 말했어?” “응?” “우성이한테 파도 같다고 했던 거, 왜 말 안 했어.“ ”그래 봤자 파도라서, 안 했어.” ...
꿈을 꾸었다. 나는 태풍의 눈 속에 있었고, 물 위를 걷고 있었다. 손에 이물감이 느껴져 쥐고 있는 손을 펴자 익숙한 모양의 열쇠고리였다. 그것이 환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 손을 들어 올려 나의 심장과 열쇠고리가 가까워질수록 그 유리공예는 더 환한 빛을 더해갔다. 눈이 멀 것 같은 빛을 내뿜게 된 유리 공예는 어느새 손에서 벗어나 하늘로 떠올랐고, 그 화려...
별다른 점 없이 여름방학이 되었고, 또 작년과 같이 여름 합숙을 했다. 대신 이번 여름은 땡볕더위라 그런지 작년보다는 짧게 진행하기로 했다. 부원들은 마냥 좋은지 달력을 보며 웃거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휴, 그만큼 훈련강도가 세진다는 건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싶은 것인지. 부원들의 뒤를 지나면서 나뒹구는 공을 쥐고 코트 위에...
이명헌에게 임지연이에요. 나는 잘 지내요. 당신은 잘 지내나요? 내가 많이 늦었죠. 10년이나 지나서 역시 곤란할까요? 당신 이야기는 많이 듣고, 보고 있어요. 유명한 사람이 되어있던데요.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 남자부 친구 중에서도 당신과 같은 구단의 선수들이 있어요. 휴가 때 만나기만 하면 후배들 이야기를 하는데, 그중에서도 당신 이...
어찌 저찌 잘 돌아왔다. 생각보다 우성이가 믿을만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그렇게 교실로 돌아와 오후 수업시간에 사용할 교과서들을 꺼내려 사물함을 열자 무언가가 발밑으로 툭, 하고 떨어졌다. 어.. 유리는 천천히 줍고 교과서를 꺼내 자리에 앉았다. “유리, 어디 아파?” “아..아니, 조금 피곤해서.” “응, 선생님께는 말씀드릴게. 안...
소액 결제 이후 분량에는 후기가 담겨있습니다. 외전에 대한 공지가 담겨 있으나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이명헌에게 백운고 임지연이에요. 이제 백운고라고 덧붙일 편지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게 마지막이려나요. 그동안 당신과 편지를 나누면서 꽤 재미있었어요. 올해 입학하고 나서 당신과 처음 편지를 주고받았죠. 처음에는 이게 무슨 장난인가 싶었어요. 일 년이...
“헤, 역시 9번 등번호는 너인가.” “선배가 달았던 번호라고 뭐라고 하시려고용?” “그럼 뭐하냐, 어차피 지금 달고 있는 4번도 내년 되면 너 줄 텐데.” “하기용.” “담담해 보인다? 주장의 무게가 가벼워 보인다 이거냐?“ ”딱히 그런 건 아니지만용.. 선배라서용.“ ”이게 슬슬 기어오른다 이거지…“ ”그럴 리 가용.“ 재빨리 자리를 피한다. 그런 명헌...
이명헌에게백운고 임지연이에요. 당신이 답장이 늦을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어요. 겨울 전국대회 준비는 잘 되어가나요? 당신이 구타를 쓰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내 조언이 의미가 있었다니 뿌듯하네요.내가 아무리 바빠도 당신보다 바쁘겠나요. 편지 쓸 시간은 충분해요.어두운 하늘 속, 수많은 별을 볼 때면 웅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학년인 당신을 별에 빗댄 이후...
“야, 김유리!” “..응.” 문을 두드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깼다. 보건실 밖에서 들리는 것 같은데. 유리는 천천히 일어나 보건실의 잠금장치를 풀었다. 보건실 문이 열리며 그제야 제대로 들리는 소리와 보이는 시야. 신현철과.. 이명헌이다. ”잘 잤냐?“ ”어?..어.“ ”볼 좀 볼게용.“ ”…볼?“ 유리는 그제야 자신의 상태를 자각하고 왼쪽 볼을 자...
생각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약 1.7만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편지 한장은 유료 분량입니다... 지연은 바쁘게 움직였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건 물론이고, 중간중간 찾아오는 스카우트들 덕분에 농구부 동아리방은 비는 날이 없었다. 다른 농구부 3학년도 마찬가지로 2학기가 시작하고 나서는 하루가 멀다고 수업시간에 나갔다. “누나!” ”어, 현욱아, 오랜만이다....
“어이, 뿅망치.” “뿅 질렸다, 뿅.” ”아예 하지 마라. 그냥..“ ”와, 다음 주면 벌써 농구부 신입이 들어온다니.“ ”주장선배는 지금 지원서 받느라 머리 터지려고 하시던데.“ ”이명헌 미래냐?” “조용히 해라, 베시.“ ”...베시?“ ”삐뇻, 삐뇽, 뇽, 융, 용.“ ”..질린다, 질려.“ “애초에 삐뇻이랑 삐뇽이랑 무슨 차이가 있냐고.” ”아오,...
이명헌에게 백운고 임지연이에요. 당신이 전해준 편지 잘 읽었어요. 이런, 만나서도 잔소리하더니 편지에서도 처음부터 똑같은 소리네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편지는 당신과 갔던 장소에서 쓰고 있어요. 혼자 오니 느낌이 또 색다르네요. 치료는 제대로 받았고, 흉은 잘 모르겠어요. 휴가 끝나고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해요. 경과는 알려줄 테니 너무 걱정 말아요. 멘탈...
말을 번복해서 죄송합니다.. 격한 현생으로 인해 사흘 혹은 나흘에 한편씩 올라올 것 같습니다. 트위터 썰은 틈틈히 짧게라도 풀거니까 제 드림을 자주, 다양하게 보고싶으시면 앞선 공지에 있는 트위터 계정으로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있는 비축분도 다 떨어져서.. 미안합니다. 열심히 써서 올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윤 입니다. 갑자기 글이 아니라 공지 및 사담이라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감사인사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명헌 드림 글을 쓰고 올리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자기만족용 글이었고, 포타였지만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 눌러주시는 분들이나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께 다 답해드릴 수 없다는 게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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