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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었어? 네 말대로. 나랑 한 연애. 단 한 번도 떠올린 적 없을 만큼. 그 정도로 최악이었어?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아니었어, 지민아?" "..." "다 지난일이라며. 그럼. 솔직하게 말해줘도 되잖아." "..." "너한테도. 완전히 지난날은 아니지. 지민아. 너한테도 아닌 거야. 그렇지." 그렇다고 한들 이제 와서 다 무슨 소용일까. 눈만 ...
안녕하세요, 별밤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안부글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주기적으로 찾아와 여기 계신 독자님들의 안부를 묻곤 했는데. 그날의 감정에 취해 쓴 글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 조금 민망하더라고요. 나쁜 습관인데, 저는 저의 지난 글을 보면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자꾸 삭제하거나 숨기게 돼요. 그래서 이곳에 남은 안부글은 이것뿐이네요. 다...
저는 여기서 절대 나갈 생각 없습니다. 이사님보다 더 오래 붙어 있을 거예요. 오래오래 다녀서 돈 많이 벌 거예요. 그러니까. 제 말이 협박으로 들리신다면 그렇게 들으세요. 앞으로 이유 없이 자꾸 선 넘는 말씀 하시면, "네. 저 다 소문내고 다닐 겁니다." 101동 607호 3. 그날 밤은. 유난히 길었지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
101동 607호 2. 좌절하고 울컥하다, 다시 흔들리는. "아, 안녕하세요. 저희는 어, 여기 위층에 ㅅ..." "박 과장?" "... 사는... 이사님...?" 아니. 얘가 왜. 전정국이 왜. 왜 여기서 나오는 건데... "이사님이 왜..." "누가 개념 없이 쿵쿵 뛰나 했는데." 옆에 애 있는 거 뻔히 알면서 말하는 것 좀 봐. 전정국 한 번. 아빠 ...
안녕하세요, 별밤입니다. 오늘 발행된 응여 외전으로, 아마 독자님들께서 읽는 순서에 대해 헷갈리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읽는 순서 및 플레이리스트 링크 걸어두고 가겠습니다 :) <응여 읽는 순서 및 간단한 설명>1. 프롤로그 2. 본편 1~12화 (5,7,9화는 성인버전이므로 '응답하라, 나의 여름아.(클린)' 시리즈에...
<Oh, my single daddy>! 스핀오프 일은 열심히 하는데 다른 직원들보다 휴가도 자주 쓰고. 애 아프다고 갑자기 당일 반차 쓰고 뛰어나가서 전 이사한테 콱 찍혀버린 싱글대디 박 과장. 근데 어쩔 수 없잖아. 지가 대신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싸가지 없는 놈. 딱 봐도 나보다 어려 보이는데... 101동 607호 1. 악연. 607호....
16. 아침부터 비가 온다.. 그래서 그런가. 기분이 매우 안 좋다... 아니다. 여기서 굳이 뭐... 숨길 필요가 있나? 그래... 좀 자존심 상하지만... 오늘은 전정국이 이곳에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거 같다. 그래. 남자답게! 솔직해지자! 전정국이 없어서 기분이 좀. 뭐, 우울까진 아니고. 좀 별로다. 거기다 비까지 내리니... 입맛도 없고 걍 ...
[지민 씨... 큰일났어] 율이 픽업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집 근처에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울리는 진동 소리. 누군지 보지 않아도 웃음이 났다. 내가 계속 기다렸던 그 문자. 내내 기다렸던 그 사람. 그런데 이게 무슨... 큰일? 무슨 일이지? 사고라도 난 건가? 원래 회사에 있을 땐 방해할까, 먼저 전화를 걸지 않는데. 혹 무슨 ...
열일곱에선 초록의 냄새가 나 w.별밤 │2009년 여름 “응, 엄마. 방금 탔어. 알았어. 도착하면 문자 할게요.” 막 옆자리에 앉은 남자의 목소리에, 창가에 기댄 머리를 떼어냈다. 긴장해서일까. 도착까지 30분을 남겨놓고 속이 울렁거렸다. 엄마도 밥 잘 챙겨 먹어. 응, 끊을게. 내게 다정한 모자의 목소리는, 3년을 산 서울과도 같았다. 여전히 낯설고...
엑 스 엑 스 (XX) 3. 너는 긋고. 나는 넘고. 삑삑. 삑. "나 왔다." "나 세제 좀 넣고!" 주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온 곳은 다름 아닌 박지민 집이다. 집에서 입고 있던 흰 반팔 티와 검은색 반바지. 눈에 보이는 슬리퍼를 툭 신고 3분만 걸어가면 얘네 집이다. 102동 701호에서 101동 1202호까지 걸리는 시간. 길어야 3분. 박지민과 ...
둘이 열일곱에 만나서 대학 입학하자마자 헤어졌어. 그리고 7년 뒤, 우연히 병원에서 만나게 됐다. 그것도 환자랑 간병인으로. 지민이 좀 많이 아파서 장기 입원 중인데. 부모님께서 간호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 같은 또래로 간병인 구했거든. 맨날 병실에 있으니까. 말동무라도 됐으면 해서. 근데 그게 하필 정국이더라. 웃으며, 안녕 '말이 간병인이지. 그냥 몇 ...
엑 스 엑 스 (XX) 1. 친구라기엔 어쩐지 애매한 박지민과 나는 다섯 살 때부터 친구였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같은 해에 아이를 낳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한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친구였지만, 누군가 물어볼 땐 항상 다섯 살 때부터 친구였다고 말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내 기억 속에 박지민이 등장하기 시작한 게 다섯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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