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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L’espoir [ εspwaːʀ ] n.m. 남성명사 1. 희망, 기대 2. 희망주, 기대주 앙리 뒤프레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몸도 마음도 피로한 하루였다. 앙리 혼자서만 사는 작고 아늑한 집은 집주인이 돌아오자 불을 밝혔다. 현관 근처에 있는 옷걸이에 코트와 목도리를 걸어놓고 곧장 침대로 향했다. 엎어지듯 눕고...
Cette lettre ne touchera pas à vous. Mais je vais vous envoyer une fleur. Cher [ ʃεːʀ ] a. 형용사 1. 사랑하는, 아끼는 2. 친애하는, 경애하는 3. 소중한, 값진 1부 Le croisement [ kʀwazmɑ̃ ] n.m 남성명사 1. 엇갈림, 교차 2. 교차점 낙엽을 무르익어가게...
- 2019년 2월 16일 연뮤온 '이미 선택된 온리전입니다'에서 발행된 회지입니다. - 표지 디자인은 맨스비님(@manceb_ddesign) 커미션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8년 공연되었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삼연의 2차 창작 글로, 실제 배우 및 관계자와는 관련이 없는 동인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마찬가지로 실존하는 단체 및 인물과도 어떠한 관계가...
2019년 2월 16일 연뮤온 '이미 선택된 온리전입니다'에서 발간한 빅터x앙리 회지 'Cher'를 구입해주신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연뮤온에서 이미 구입해주신 분들께서는 저에게 구입 인증을 해주시면 게시글의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밀번호는 절대로 타인과 공유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인증은 트위터(@RoAYu_25D)로 저에게 DM을 보내주시거...
겉보기에도 바삭한 파이 시트 위에 보석처럼 올라간 온갖 과일들, 그리고 그 위를 윤기 나게 장식한 설탕 시럽. 한 조각 잘라내자 보이는 커스터드 크림의 단면. 눈보다 새하얗고 솜보다 부드러울 것 같은 하얀 생크림으로 뒤덮인 케이크와 그 위를 장식한 아기자기한 초콜릿 장식. 귀여운 장난감처럼 가지런히 쌓여있는 형형색색의 마카롱. 자그마한 한 입 크기의 고급 ...
어린 앙리에게 한 해가 끝난다는 건 큰 사건이었다.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도 주변의 소란 때문에 모를 수가 없었다. 수녀님들은 하나 같이 고아원의 새 단장을 하려고 바빴고, 아이들도 방을 정리하며 케케묵은 떼를 벗겨냈다. 크리스마스가 갓 지난 나날, 아직 축일의 기쁨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은 들떠 뛰어다니며 수녀님들을 곤란하게 했다. 앙리의 역할은 수녀님...
번잡한 시내는 어딜 가도 반짝반짝했다. 눈도 오지 않아 삭막해보일 정도로 메마른 거리가 작은 전구들로 가득 차 눈이 부셨다. 누군가에게는 황금빛 크리스마스가 반가울지도 몰랐지만, 하루를 꼬박 새고 대중교통에 실려 겨우 일에서 해방된 앙리 뒤프레에게는 아니었다. 당장이라도 눈을 붙이고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그런 만큼 지금 이 상황이 달갑지 않았다...
트위터 : @RoAYu_25D 유로아의 연뮤 관련 2차 창작 동인 연성 백업 블로그입니다. 주로 2018년에 올라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빅터x앙리(빅앙) 커플링 연성이 올라옵니다. (고정, 논리버) ㄹㅇ, ㄹㅋ, ㄷㅅ, ㄷㅋ, ㅁㅋ 이렇게 다섯 페어가 본사 페어이기 때문에 4연이 오기 전까지 이 페어 외의 빅앙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비밀글의 비밀번호는 트...
2019년 2월 16일 연뮤온에 발간 예정인 회지 'Cher'의 시놉시스입니다. 표지 : 스노우지 | 컬러 내지 : 미색지 | 80g | 흑백 표지 및 내지 디자인은 맨스비(@manceb_ddesign)님입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 모두가 하교한 뒤 둘만이 남은 실험실은 한적했다. 열쇠를 쥐고서 문을 잠근 빅터는 바로 곁에 있던 앙리의 허리에 손을 둘렀다. 앙리로서는 뒤에서 끌어안는 손길을 마냥 무시할 수가 없었다. 두르는 양 손 위에 손을 겹쳤다. 뒷목에 닿았다 떨어지는 입술이 어깨에 묻히고 고개를 돌려 앙리를 바라보았다. “안 돼.” “실험실이라서?” “잘 아네.” 다시 목...
2019년 9월 29일 개최될 민카 빅앙 교류회 '제네바 시민 카센터'에서 수정된 내용으로 책을 발간합니다. 책 발간 후 본 게시글은 삭제됩니다. 발간 예정 회지의 자세한 사항 및 샘플 ☞ http://posty.pe/4zx229 신입생들은 캠퍼스의 로망을 구구절절 읊으며 좋은 친구, 좋은 연인을 만나고 싶어 한다. 새로운 학교에 새로운 인연과 함께할 생각...
뺨에 닿았다 떨어진 입술이 코앞의 거리에서 머뭇거렸다. 숨이 닿을 거리에서 반쯤 덮인 눈꺼풀이 아래 눈동자가 서성였다. 앙리는 두 눈을 깜빡였다. 자신의 뺨에 입을 맞춘 사람의 표정을 읽을 수 없었다. 조금 서글퍼 보이기도 하고, 기대하고 있는 것도 같았다. 앙리는 겨우 입을 열었다. 말이 되지 못한 소리만 울렸다. “어……. 빅터?” 그러다가 나온 말이 ...
남자는 거적때기 같은 시신을 붙잡고 울부짖었다.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 새끼야. 얼핏 거칠어 보일 수도 있는 말에는 물기가 어려 있었다. 눈보라에 잠겨 금방이라도 얼어붙을 것 같은 울음은 아슬아슬했다. 마지막 포효와도 같은 절규가 아무도 없는 얼음 벌판을 가득 메우고, 남자는 다시 시신, 아니 시신의 머리를 붙잡았다. 잠들 듯이 평안해 보이는 얼굴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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