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피그말리온(Pygmalion) 효과 홀로 지내온 시간은 짧다 할 수 없었다. 세상의 색은 온전함에도, 불구하고 무색인 것만 같았다. 세상의 색엔 수천, 수만 개의 감정이 존재한다면 자신에겐 아무런 감정이 존재하지 않은 것만 같았다. 무엇에도 공감할 수 없고 무엇도 끌리지 않으며, 무엇 하나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자신의 비정상을 증명하는 것만 같았다. 자신은...
https://youtu.be/jrtEZQe7nyU 죽은 자와 산 자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 몇 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확률조차 낮은 개기일식은 누군가에겐 미신을, 누군가에겐 아름다움을 남기곤한다. 죽은 자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도 불리며, 기적같은 순간, 환상적인 아름다움이라고도 불려 개기일식은 유명했다. 남자의 유서를 남기고 여자는...
너를 처음 만난 건 어는 봄 날이었다. #1 지루하던 어느 날의 봄은 정신없고, 감흥 없으며, 무엇이 낭만이고 로맨틱한건지 결여된 아이처럼 알 수 없었다. 지루해하던 자신의 어느 날과 다를 없는 표정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런 다리 위에서 우리가 만났어. 밝은 갈색은 햇살을 머금은 것처럼 따사로워서 한참을 그 머리칼을 바라보았던 것 같았다. 살랑이는 앞머리...
안녕하세요. 백야입니다. 저는 여기서 외전을 미리 쓰고 연극을 진행하면서 옮겨적는 편입니다. 때때로 이 글을 하나 완성할 땐 보름, 길면 한 달 두 달이 걸리고 구상은 석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큰 금액을 주시고 봐주시는 만큼, 초안을 두 번 세 번 갈아 엎기도 하고, 고충은 많지만 입에 올리지 않은 시간들은 너무 길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저의 천성적 성...
멈춰버린 시간, 돌아가는 기억. 실험체au
狡猾교활하다• 간사하고 꾀가 많다. 擭덫• 가지다, 붙잡다,쥐다, 덫 얀데레AU 사랑이라는 여행을 했다. 사랑을 하고 열병도 앓고 부재란 막힘과 장애란 길을 잃었고 그럼에도 우리는 마음으로 함께 여행했다. 미련스러울 만큼.
지탱하던 길 끝에 남긴 꽃의 어록 ※ 하나하키AU 내가 사랑하는, 나의,나의,나의… … . . . 가늘고 긴 손가락이 뺨을 스쳐가 사라질 것만 같았다가 이내 뺨을 곱게 쓰다듬었다. 익히 알고 그리워하는 손길이었다. 몽롱한 정신 속에서 그녀는 웃음을 짓고 있었고, 때때로 걱정하는 얼굴로 자신을 불러 세우기도 했었다. 그래, 내가 있어야 할 공간, 내가 머물러...
그 시절 첫사랑, 번외편. 네가 없는 빈 열차는 정막으로 가득차고 있었다. 있잖아. 더이상 너의 안부를 물을 공간들이 없다는 것은 약간의 씁쓸함을 닮은 거 같기도 했다. 햇볕이 좋은 시간, 너는 종종 등교길 전철 안에서 졸고는 했어. 나는 너와 같은 등교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조금 더 늦게 나왔고, 너는 급하게 나오고는 했어. 햇볕이 무슨 색인지 나는 모르게...
물 위에서 당신을 볼 때 당신만큼 아름다운 인간을 두 눈에 담은 적이 없어서 당신이 환상 같았어요. 날 보고 웃어주는 당신이 너무 좋아서 시야에 가득 찬 착각조차 들었어요. 이상할 게 아니잖아요. 그저 당신을 좋아한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당신 세계에서 나쁜 걸지 모르던 시절의 이야기.
너는, 너는 좀 그랬어. 비유하자면 종착역 같았지. 내려야 하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내리기 싫어서 뻐기다 끝까지 가고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 길고 지치는 그런 역. 매번 내려야지 하다 내리는 걸 잊어먹는다. 너라는 기억에 침전된건지 그저 이 적막을 사랑하게 된건지 아는 놈이 없겠지. 너도, 나도. (트위터에 올린 위로글 백업, 지하철 키워드 독백 위주) 그토록...
. 세계는 곧 종말이 다가올 것이다. 피어오르는 핏물은 빗물에 말라갈 것이고, 우리는 종말과 함께 인사하겠지. 추억에 빠져나올 구멍이 없었다. 심장이 죄아리도록 나는 너를 그렸고 이어질 수 없는 그을린 재만 남을 것이다. 나는 너를 사랑했어, 너는 어때. 그 날의 너는 참 눈부시도록 예뻤는데 여전히 예쁠까, 예쁘겠지. 적어도 내 눈에는 변함 없이 예쁠 것이...
이 편지를 당신이 읽고 있다면, 더이상 곁에 내가 없다는 의미겠죠. . 십일월 육 일, 우리는 처음 만났어요. 어색하게 나를 담는 당신의 표정은 이색적이었지만 싫은 적 없었어요. 당신이 내게 편해지는 시간이 좋았어요. 나를 조금 더 보고, 나를 조금 더 좋아하길 바랐죠.내가 당신에게 보인, 서투른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린 시절을 흉내 낸 처음 기념일을 기억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