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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츠 X 시즈 시리즈 "마지막 인사" 에 대한 짧은 공지가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놓았던 후반부 전개와 앞서 올린 초반 글 내용이 조금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프롤로그를 제외한 앞서 올라왔던 ep. 1 글은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더 깔끔하고 매끄러운 전개를 위해 내용을 더 수정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ep 1을 읽으신...
........................... "와, 이게 다야?" 딱- 딱- 남자가 말을 할때마다 그의 입에서 불균형하게 자리잡은 이빨들이 딱 딱-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게 부서진 빵조각을 두 손 가득 소중하게 잡고 있던 어린 남자아이가 그의 눈치를 보며 작은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린다. 아이가 무서움과 두려움을 ...
......................... ........ .... 그녀를 처음 만나게 된 그 순간부터 그녀를 사랑하게 된 지금까지 쭉, 나는 한 번도 그 날의 일을 잊은 적이 없었다. 푸른 내음, 간간히 비추는 햇살, 지치고 만신창이가 된 나의 몸, 그리고... 그런 내 앞에 나타난 하나의 생명. 살짝 들뜨고 연약한 숨소리, 온기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 ………… …… 바스락- 바스락- 세상의 소리가 차단되기라도 한 듯 무겁고도 고요한 새벽, 들릴 듯 말듯 귀를 간지럽히는 정체모를 소리에 깊게 감겨져있던 아이의 눈꺼풀이 천천히 들어올려졌다. 아직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한 채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아이의 시선에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졌다. 혹여나 누군가에게 들킬까 조심...
…………….. ………… …… 쿵- 쿵- 세차게 부는 바람이 병실의 창문을 당장이라도 깨버릴 듯 보인다. 몇 분 전, 잠깐 잠자리에 들었던 벨라는 듣기 싫은 바람소리에 살며시 눈을 떴다. “아… 겨우 잠들었는데, 너무하네 정말” 벨라가 인상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난 뒤 창틀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벌써 태풍이 부는구나. 일기예보 보다 빨리 부네. 매일 아...
............... ........ ... <Prologue> 강한 햇빛과 선선한 바람이 반쯤 열려있는 창문 틈새로 들어온다. 창가 쪽에 의미 없이 자리잡은 이름 모를 꽃이 바람에 따라 살랑살랑 움직인다. 벨라는 꽃을 바라보다 다시 앞으로 시선을 돌렸다. 자신의 앞에 앉아있던 루첼 의사는 그녀의 시선이 온전히 자신에게 닿자 옅게 미소지었...
셋쇼마루, 나는 그를 병원에서 처음 만났다. ......... 20xx년 x월 x일 낮 2시, 나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큰 차에 치였다고 했다. 꽤나 큰 차에 치였던 터라 출혈도 심했고, 몸상태도 성치 않았다고 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구급차를 불러준 덕에 나는 빠르게 병원으로 가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가장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했다. 하지만...
.......Prologue... ... 새벽 5시 30분. 눈을 뜨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는 시간.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오늘도 나는, 이곳에서 눈을 떴다. "........." 삐걱삐걱- 그가 계단을 오르는 소리. 낡은 나무와 녹슨 못이 부딪치며 듣기 싫은 소음을 만들어낸다. 올라올 필요 없다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그는 ...
'셋쇼마루-' "........." '셋쇼마루, 너무나 아름다운 당신은... 언젠가 당신과 같은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게 될거에요' '............' '행복해질거에요, 당신은' ............ "우와, 이 나무도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마치 푸른 갑옷을 입고 있는 것만 같아" "..........아름답다라...." "셋쇼마루님? 무슨 생각...
"......키린마루님, 언제까지 그 무녀를 붙잡고 있으실 생각이십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술을 마신 건지 그의 방이 잔뜩 어질러져 있었다. 그는 한숨을 내쉬며 키린마루에게로 다가갔다. 그 이후로 벌써 몇백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이 상태이신건지...... "키린마루님, 그 무녀는 죽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그러니 이제 그녀를 놔주시는게...." ".....
"미도리코, 당신은 무얼 위해 살아가는거지?" 갑작스러운 그의 질문에 나무 밑에 앉아 눈을 감고 있던 미도리코가 천천히 눈을 뜬다. 미도리코는 키린마루를 바라보지 않은 채 입을 열었다. "왜 그런 걸 묻는거죠?" "....단순한 호기심이라고 해두지" 키린마루가 미도리코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미도리코는 여전히 그를 바라보지 않는...
지겨워. 사는게 지겹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도 지겹고, 원치 않는 숨을 내뱉어야 된다는 것도 지겹다. .......아니, 지겨웠었다. "안녕하세요 리쿠님- 좋은 아침이에요!" "...네, 좋은 아침이에요 타마노님-" "오늘은 날씨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하늘이 맑게 개었어요~ 음, 바람도 시원하다-" "........그러네요~" 오늘부로 벌써 7일째....
"엄마! 이것 보세요 여기에 예쁜 꽃이 폈어요!" "엄마 제가 예쁜 돌 주워왔어요 봐주세요-" 토와와 세츠나가 해맑게 웃으며 나에게로 달려온다. 칭찬 받고 싶은 듯 똘망똘망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나도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토와는 내 품에 안기며 기분이 좋은 듯 꺄르르 웃어보인다. 세츠나는 내 옷자락을 살짝 잡아당기며 수줍게 품에 안긴다. "우리...
"나, 오늘도 그 사람 꿈을 꿨어요" 달그락-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던 그의 손이 일제히 멈춘다. 키린마루는 고개를 들어 맞은편에 앉아있는 카고메의 얼굴을 바라본다. 카고메는 그를 보며 살짝 웃어준 뒤 다시 입을 열었다. "저번 꿈에선 나를 보고 웃어줬는데, 오늘 꾼 꿈에선 나를 보며 울더라고요" "........그랬군" "왜 자꾸만 그 사람이 꿈에 나오는 ...
"....에휴-" 쟈켄이 한숨을 쉬며 손에 쥔 조그마한 돌을 연못을 향해 던졌다. 돌이 연못에 빠지며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 또 다른 돌이 없나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쟈켄은 저만치에 있는 커다란 돌을 발견한 뒤 몸을 일으켰다. 끙끙거리며 커다란 돌을 품에 안은 쟈켄은 연못으로 또 다시 돌을 내던졌다. 풍덩- 아까와는 달리 돌이 더욱 커다란 파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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