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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는 어릴 적부터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었다. 잠귀는 밝은 편이면서도 이상하게 꿈은 잘 꾸지 않았다. 꾸더라도 그냥 주변 사람들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짧고 시시한 꿈이 전부였다. 아주 가끔은 의절한 부모님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 정도야 별거 아니었고. 반면에 지혜의 언니는 일단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귀가 어두우면, 그렇게 이...
* 시즌2 세미 파이널 - 파이널 스테이지 사이의 시점입니다. 아키야마, 나오, 후쿠나가 세 사람이 만납니다. 아키나오 CP 요소가 있지만 안 사귑니다. 일방향일 수도, 쌍방향일 수도… 해석은 자유…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딸랑! 종소리와 함께 음식점 문이 열리자마자, 종업원의 경쾌한 인삿말에 이어 한층 더 높고 밝은 목소리가 가게 안에 울렸다. ...
* 산왕전 이후 명헌이가 한나를 떠올립니다… 산왕 휴일, 북산 경기 등 각종 설정은 재미를 위한 날조입니다>< 때로는 그 순간이 지나간 뒤에야 자꾸 떠오르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북산과의 경기 날, 겉으로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이명헌의 신경은 곤두설 대로 곤두서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상대가 어떤 팀이든 결코 방심하지 않...
퉁, 퉁. 농구공이 튕겨 올라가는 익숙한 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운다. 이제는 어엿한 북산 농구부 매니저가 된 소연이 한창 연습 중인 농구부를 보며 바쁘게 눈을 굴렸다. 매니저로서 연습에 참여하는 건 이전처럼 단순히 연습을 구경하는 것과는 전혀 달랐다. 몇 시간 내내 연습을 지켜보며 연습 내용을 기록하고, 부원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오늘 연습에서 부족했던...
* CP 없습니다 그냥내가송아라를사랑해서아라얘기를쓰다보니대만이도불려왔다송아라사랑해 1 “우린 특별한 형제라는 거겠지?” 씩 웃으며 시선을 맞추는 준섭과 태섭을 어린 아라는 멀뚱히 바라보았다. 제 눈앞에 앉아 있는 꼭 닮은 두 사람이 아라는 꽤나 자랑스러웠다. 오빠들은 정말로 특별한 형제가 틀림없어. 생일도 똑같고, 둘 다 농구를 좋아하고, 얼굴은 나도 닮았...
1 사실 태섭은 형에게 부러운 것이 정말 많았다. 농구는 말할 것도 없고, 자신과는 달리 엄마의 등을 끌어안아줄 수 있는 넓은 품을 가진 형이 부러웠다. 설사 바닷가의 동굴 안에서 혼자 얼굴을 묻고 울지라도 남들 앞에서는 금방 어른스러운 얼굴로 씩 웃을 수 있다는 게. 제 정수리 높이보다 몇 뼘이나 더 위로 올라가는 큰 키도 부럽고, 장차 세계적인 농구...
* IB 스토리 및 엔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이브는 마카롱을 한 입 베어 물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마카롱은 너무 달아 혓바닥이 찌릿거리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마카롱이 부서지며 하얀 가루가 식탁 위로 후두둑 떨어졌다. 입가에도 가루가 잔뜩 묻은 것이 느껴졌다. 이브가 티슈를 뽑아 입을 닦기도 전에 성큼 다가온 손이 이브의 입을 ...
* 약간의 CP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라이어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 이후의 시점입니다. * 평온함이란 무엇일까? 아키야마 신이치는 마지막으로 평온함을 느껴본 것이 언제인지를 생각했다. 아주 오래 전, 그러니까 라이어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기도 전에, 다단계 조직으로 직접 뛰어들기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기도 전에, 어머니가 병원...
살랑, 가을의 바람이 불었다. “후지 선배님, 이제 날씨가 제법 시원해진 것 같지 않아요?” “그러네.” 카와이는 제법 들뜬 기분으로 마치야마 파출소 앞을 둘러보았다. 저 멀리, 학교가 끝나고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지나가는 아이들이 있었다. 카와이는 눈이 마주친 아이들에게 팔을 높이 들어 인사를 해주었다.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어느덧 가을로 들어서는...
모든 건 시간과 함께 흐른다. * 이부시마 CP 포함, 배드트립 기반 * 이보다 행복할 수가 있을까? 이부키 아이는 생각했다. 이거야말로 완벽한 행복이라고. “시마.” “어.” “오늘 저녁 뭐 먹을까? 응? 뭐 먹고 싶어? 말만 해.” “뭐든지 다 만들 수 있을 것처럼 얘기하네.” “그야 당연하지? 만능 쉐프 아이짱이라고?” “언제는 정리정돈 아이짱이라며?...
1 때로는 작은 균열 하나가 커다란 결과를 가져오는 법이다. 2 일어난 일은 복잡했으나 상황은 간단했다. 미스미 미코토는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의 내막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나카도가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아 기다리고 기다리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시시도의 집에 찾아왔을 때, 이미 상황은 종결된 후였다. 다 끝났다는 듯 미동도 없이 앉아 있는 나카도와 ...
서로 다른 블록 두 개가 맞물린다. * 시마와 쿠즈미가 대화하는 게 전부인 글입니다... 교도소 시스템 날조함 * 우여곡절 끝에 체포한 쿠즈미를 병원에서 다시 만났을 때, 쿠즈미의 얼굴에는 피곤이 묻어 있었다. 지금껏 그가 보여준 모습이 착각으로 느껴질 정도로 피곤이 덕지덕지. 그러나 시마 카즈미는, 그것이 내적인 부분에서 스며 나온 피로는 아닐 거라고 생...
"나랑 살래?" * “시마.” “어.” “대체 짝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어이가 없다는 듯한 얼굴. 미친놈인가? 시마가 평소 말로 뱉는 것보다 훨씬 더 무서운 욕을 두 눈으로 하고 있는데도 이부키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는 이부키지만, 오늘은 조금 취기가 오른 듯하다. 아니면 다른 것에 취했거나. 허. 어처구니가 없어 탄식을 뱉...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겨울은 찾아오기에 * 눈이 내린다. 나카도는 내리는 눈을 가만히 보고 섰다. 눈송이가 굵어 눈이 내리는 모양새가 뚜렷하게 보였다. 눈이 내리는구나. 나카도는 생각했다. 눈은 비와는 달라 소리도 내지 않고 내렸다. 고요한 침묵 속에 내리는 눈은, 눈 깜짝할 새에 소복하게 쌓여 앞으로 한 걸음 내딛기도 어렵도록 만들고는 했다. 눈이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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