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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게 사과해야 했다. 그래, 적어도 저는 그래야 했다. 왜냐하면 나는 네게 끝없이 잔인했으니까. 언제나 그렇듯 항상 이기적이었고, 네게도 그랬다. 그렇지만 네가 바라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항상 생각했는데도, 그때에는 너무 어리석어서,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아서. 그 사실마저도 너무 미안해서. 아무리 저를 사랑한다고 하...
나는 이걸 왜 적고 있냐 하면 과거의 스불재 트윗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트윗을 지웠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나는 맞관이면 관싹 후기를 적는다고 한 적이 있었다. 옘병. 거기에 지인들이 다들 본인을 넣어 달랬다. 그치만 나는 내가 맞관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억울하다. 사실 지금도 안 믿기는데 이걸 어떻게 쓰란 말인가? 어쨌든 스불재는 스불재이니 한 번 적...
죽음, 각오하지 않은 단어는 아니었다. 오히려 죽은 척을 하기 이전부터 완전히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조금 안타깝다. 가문의 굴레에 있는 탓에, 나는 내 이름을 리켄디아, 자유라고 지어놓고서도 만끽하지 못한 것이었기에. 산다면 너와 함께 있고 싶었어, 그것이 내가 바라던 자유의 목표와도 비슷했던 것이기에. 하지만 나는 죽었다는 소문이 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이후에서야 후회했다.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죽은 이후에서야, 네가 너무 그리웠다. 차라리 네게 한 번 즈음 상의해볼걸, 매달려볼걸, ...그러면, 다른 방법이 생겼을 지도 모르는데. 그때의 나는 너무 조급했고, 또한 두려웠다. 주변을 둘러볼 시간이 없었고, 그냥, 빨리 이뤄야만 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나는 너를 ...
바라건대 부디 나를 사랑해줘. 내가 너를 감히 바랄 수 있게 해줘.이것은 나의 고해입니다.너를 사랑함으로써 침잠해버린 이의, 마지막 죄악을, 최후의 고백을, 최악의 욕심을. 너, 를 처음 본 순간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떻게 기억할까, 지금으로 따지자면 13년 전이고, 조급하고 두려움이 많았던 나는 주변을 둘러볼 줄 몰랐다. 그 당시엔 정말 하나의 목표만을 ...
주위를 봐, 온통 바다지? 그렇지만 너는 헤엄칠 수 있잖아. 스스로를 믿어. 걱정하지 말아, 생각보다 파도가 사납진 않을 거야. 네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 캐치프라이즈 ] 침잠한 붉은 바다 -> 붉은 바다는 하늘을 그리고 " 내게 사랑한다고 해줄래? " [ 이름 ] 디아데마 O. 메르헨 / Dĭădéma Opuléntus Märchen ⬇️ ...
(어쩐지 믿기지 않는 눈을 느릿하게 슴벅이며 너를 응시한다. 사실 볼 수 있겠다, 생각한 것은 맞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보고싶지 않았다. 너는 프로페티아일까, 아베라티오일까. 우리는 무슨 사이로 거듭나게 될까. 동지일 수도 있고, 적일 수도 있어서, 그렇지만 지금은 널 봤다는 사실 하나로 만족해.) (...) ...잘 지내지는 못했다고 했지. 그래서 그 인사...
어쩌다 이런 꼴이 났던지. 원래 계획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너'는 그것을 용납 못 한다고, 그것만은 싫다고 했지만, ...그래, 어쨌든 진심이었던 네게 허락은 구하고 짜야 했는데. 이건 내가 놓친 잘못이고, 또한 너무 다급했던 탓이라, 결국 나는 계획을 수정했다. 조금 더 엉망이고, 난리가 나겠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나는 정말 이제 끝내고 싶을 뿐이니까...
주위를 봐, 온통 바다지? 그렇지만 너는 헤엄칠 수 있잖아. 스스로를 믿어. 걱정하지 말아, 생각보다 파도가 사납진 않을 거야. 네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 캐치프라이즈 ] 화사히 빛나는 붉은 바다 " 헛소리는 거기까지 해. " [ 이름 ] 디아데마 O. 메르헨 / Dĭădéma Opuléntus Märchen Dĭădéma _ 왕관, 이보다 고귀한 ...
[ 캐치프라이즈 ] 신에게 전해주세요. ⬇️ 신을 죽여주세요. " 사랑해, 너도 그렇지? " 그러니 나는 이제 웃을 수 있어. 사랑은 내게 유일하니까. 뭐, 그렇다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 그래. 한 번 내게 저 문장을 말해 봐. 혹시 알아? 내가 널 보며 미소라도 지어줄지. [ 이름 ] 슈네 L. 메르헨 ⬇️ 카르페디엠 / Carpediem [ ...
적잖은 시간을 앉아서 기다렸다. 아무 생각 없이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렇게 멍하니 앉아있다 보면, 그 모든 것이 스쳐 지나는 기분뿐이었다.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래, 그런 것처럼. 그러다 보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마나 지났지? 고민해보아도 딱히 답은 모르겠고. 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보이는 것은 많이 달라진 너였나. 온통 상처...
네 생각이 났다. 사실 이번이 처음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었다. 따지고 보면 네 생각은 수없이도 났다. 그냥 가끔 숨이 턱 막힐 때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거로 생각한 네 생각이 문득 떠오르고는 한다. 찾아갈 용기는 나지 않았기에 매번 접었다. 내가 네게 더는 부정당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딱 한 번만. 분명 네게 죽어갈 너희마저도 사랑한다고...
어떻게 지내고 있었더라. 조금 정신없는 나날들이 이어졌다. 뻔하고 뻔한 나날들. 이제 무엇을 상실했는지조차 잊어갈 무렵이었나.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다 보면, 시간은 돌아보지도 않고 빠르게 흘러가기만 했다. 그래, 침체한 시간이었다. 무엇을 위해 버티고 있는지조차 모를. 그러다 응접실에 날 보기 위한 손님이 있다는 소식에 고민한다. ...찾아온다고 한 사...
가주 자리에 오르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아무리 제가 돌연변이에 미쳐서 별 권력이 없었다지만, 어쨌든 직계였고, 능력 하나는 인정받는 편이었다. 거기에다가 오히려 제정신이 아니기에 가능했을 지도 모르지. 좋지 않은 몸으로 결국 오래 가지 않아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 구스 메르헨의 추모식에서는 오히려 웃음이 나왔다. 왜 울어야 하는가? 내가, 왜 그 ...
그저 무료하게 평소와 같은 일상이 지나가다보면, 어느새 결혼 날짜는 순식간에 다가온다. 결혼, 솔직히 생각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미 약혼을 했으니, 한다면 너일 거라는 생각은 했다. 그렇지만 굳이라는 생각 역시 없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결혼 해보았자, 서로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므로. 저는 그런 너를 사랑한다지만, 너는 그것이 아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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