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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된다면, 사실 제가 물었던 질문이나 이보다 난해한 것은 없다고, 뒤늦게서야 생각했다. 신이란 지독히 전지저능한 존재이며 사람은 절대 신이 될 수 없고,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 그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랐기에. 그러나 당신의 답은 잠깐의 침묵이 있었으나 그래도 어렵지 않게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럴 법도 했다. 당신은 그렇게, 반짝이는 이였으니까. 마...
이것을 쓰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심심해서도 아니고 그저 시험기간이기 때문이다. 시험 기간에는 뭐든 재밌지 않은가? 그러려니 해라. 공부 안하고 뭐하는지 묻는다면 답할 말은 없다. 그래도 그러려니 넘겨주면 베리 감사. 우선 커뮤에 대해 말해보자면? 내가 운영했다. 운영진에 있었고 세계관 등은 내 담당이었다. 알레시아라고... 부패한 신성제국에서 일어난 정부...
지독히도 맑은 날이었다. 그런 날에 세레스, 내가 사랑하는 동생이 다친 이유를 들었다. 나 때문이었다. 아니, 정확히 내 탓은 아니었다. 그 누구의 탓도 아니었다. 누구의 탓이라고 돌릴 수 있을까, 그것이 시몬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 아이는 모두를 사랑하는 아이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상황은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그 애들이 잘못된 거라면, ...아...
괜찮아, 계속 울어요. 울어도 되니까. 하면서 계속해서 달래었다. 나의 어린 장미, 사랑스러운 네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웃었다. 울었다. 젖은 어깨따위야 제가 신경쓸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네가 이렇게 울다가 더 힘들어 할까봐, 그 걱정이 자리한다. 어차피 누구에게도 사랑은 같지 않을 것이고, 저같은 사랑은 또 없다. 아니, 없어야했다. 지나치게 ...
보가트, 나의 두려움. 손을 들고 신청할 때에만 해도 별 생각은 없었다. 저를 호명하는 소리에 앞에 나섰을 뿐이다 저의 두려움이란 무엇일까, 기껏해야 거미같은벌레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며 여유롭게 자리에 섰고, 그 때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별 감흥이 없었다. 기껏해야 호기심과 즐거움, 단지 그뿐이었다. 그래, 그러니까 보가트의 모습이 제 생각...
시몬에게 '사랑'이란 당연한 것이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아니, 후자는 그러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저를 그렇게 애정할 것이라는 뻔뻔한 자신감이었고, 전자는 그저 그것이 아닌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 제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시몬은 당신과 다른 존재였을 것이다. 같은 사람일 수 없었고, 같은 사랑일 수 없었다. 당신에게 사랑...
너는 두려워보였다. 지금 -어쩌면 제정신이 아닐 지도 모르는- 시몬의 생각에도 다르지 않았다. 왜? 너는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그렇지만 저는 아직 제 두려움이 어디에서 나오는 지도 모른다. 그러니 너의 것역시도 시몬이 알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물을 수도 없었다. 울어버리는 너를 그저 안은 채로 토닥였다. 그 손길은 여전히도 떨림이 가지 않은, 진정되지 ...
...당신이 가장 동경했던 이요? 누구인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궁금했다. 당신이 절대 될 수 없던 사람의 형태, 라. 어차피 꿈이니까. ...그래, 꿈이니까. 이것이 현실이라면 그렇구나, 하고서는 넘겼을 것이다. 그렇지만 꿈이니까, 그래, 거짓 속에서야 네게 묻는다.) 그렇습니까? 보고 싶은 대로 본다던 이도 있던데요. ...그렇지만 사소한 것을 떨쳐내지...
(타임캡슐에는 33장의 쪽지가 놓여있다. 조금 난잡해도 읽을 수 없을 정도의 글씨는 아니었고.)
이번 과제는 말로는 간단한 '루모스, 녹스,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를 지팡이를 들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이 레포트의 주력 내용도 그와 관련된 것이겠죠. 루모스는 지팡이의 끝에서 빛이 나오는 주문입니다. 녹스는 빛을 끄는 주문, 윙가르디움은 물건을 띄우는 주문으로, 가장 기초적인 마법이라 들었습니다. 그러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라 믿고서는 지팡이를...
비행술, 교수님의 말씀을 인용해 적자면 간단하게 빗자루 위에 손을 놓고 업을 말하면 끝인, 아주 간단한 마법이라 했어요. 그러나 그 단순한 마법에서도 주변을 둘러보면 바로 성공하는 친구와, 아무리 해도 올라오지 않는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면 차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거겠죠? 이것은 앞으로도 있을 거고요. 이런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은 부당(열심히 지워져있다.)...
사랑스러웠던 윈터, 나의 친구, 나의 겨울. 너를 여전히 사랑한다. 나의 거짓이 너와 마주했던 마지막이라 후회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적으로 마주하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 한 번 쯤은 더 할 것을. ...내 눈물은 오롯이 너의 것이니, 부디 편안히 갔기를. ...미안, 사랑했습니다. 당신들에게 좋은 세상을 주고 싶었는데, 당신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저를 ...
아니요, 그렇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실망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상대가 제 뜻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하여 실망하는 것이 제 사랑은 아니니까요. 또한 언젠가는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선 옆에 있을 수도 있겠지요. 제가 존재하는 한, 그리고 당신이 제 곁에 있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인데. 괜찮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정말...
뭐, 보장까지는 괜찮습니다. 사람 마음이 멋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대하는 것과 다르다면 그것이 레이, 당신에게 있는 사랑의 정의가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모두가 같을 수 없는 것일 테니까요.(슬 미소짓는다.) 제 바람에 맞출 수 있도록, 이라니. 그럼 당신이 제게 의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믿고 신뢰하실 수 있도록 되었...
제제, 뤼에, 클로디아와의 전투, 그 이후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제 몸은 저기에 있고, 저는 부유하고 있으며, 더이상 고통스럽지도 않고 멀쩡했다.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죽었구나, 하는 사실을. 세 번째 죽음을 얻게 되었단 사실을. 이 사실은 아베라티오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제가 죽었다는 소문을 내었던 6년 전부터 진작에 각오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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