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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줄 알았어.” 학원에서 상담받고, 간단한 테스트를 치렀더니 당연하게도 상급반으로 배정받았다. 보아하니 반 별로 수업 시간이 다른 모양인데 괜히 시간만 헛 버리게 되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뉴비가 어떤 반인지 묻고 그에 맞게 점수를 조절할 걸 그랬나. 다시 돌이키기엔 늦어 착잡한 마음으로 뉴비에게 어떤 반이냐고 물으니, ...
미친 건 나였을 지도. 허무하게 놓쳐버린 하루치 출석이 마음에 걸렸다. 내 게임 인생에서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출석 이벤트가 있는 것도, 누가 해야 한다고 한 것도 아니었지만, 오로지 업적 하나만을 위해 출석을 유지해왔었다. 그건 바로 누적 출석 업적. 1,000일 업적은 이미 달성했고, 2,000일 업적을 위해 달리고 있었는데…. 고작해야 칭호 하나 ...
*** 주아는 최근 고민이 컸다. 처음에는 화기애애하게 정모 장소에 갔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다음 날부터 지유가 쌀쌀맞아졌기 때문이다. 코드리는 물론이고 게임 접속마저 하지 않는 모습에 주아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유가 사는 곳을 모르는 건 물론이고, 지유와 밖에서 만날 명분이 없는 주아가 지유를 만나려면 게임에서 오매불망 기다려야만 했...
……이게 미쳤나. 너무 놀란 나머지 뉴비를 패대기쳤다. 풀썩 쓰러지는 몸을 내버려 두고 방을 뛰쳐나오자마자 술을 찾았다. 남아있는 게 없어야 할 텐데 구석에 소주가 세 병이나 있다. 바로 자리를 깔고 앉아 깡소주를 까 마셨다. 맛도 없는 알코올 향이 목을 타고 흐를 때마다 미간이 찌푸려졌지만, 당장 이것만 한 도피처가 없었다. “……후.” 아무리 술에 취했...
애지중지 끼고 돌았던 뉴비가 날 좋아해 준다는데 누가 싫겠나. 좋다 못해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조금이라도 빨리 뉴비에게서 게임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아니면 내 눈이라도 제대로 봐주던가. “아니, 그거 말ㄱ…….” “아, 여기 자리 비었네!” 눈치 없이 끼어든 김산오만 아니었다면 다시 물어볼 생각이었다. ...
또 무슨 지랄인가 싶어 시큰둥하게 밖을 보고 있으니 어서 나오라는 듯 팔을 휘적인다. 그렇게 재촉 안 해도 내릴 타이밍이어서 적당한 곳에 차를 대놓으려고 했다. 갑자기 뒤에서 불쑥 나타난 그냥죽어만 아니었다면. 끼익-!! “이, 미친……! 백현아!!” “에구.” 대형 사고를 칠 뻔했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뒷머리를 긁고 있다. 벌렁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 좋은데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6월에 기말고사가 있다는 거다. 시험을 앞두고 정모에 참여했다간 공부할 시간 며칠을 빼앗길 테니 아예 종강하고 난 후가 낫겠다. 그때면 마침 근본 놈들의 정지가 풀릴 시기랑 겹칠 때니 마음 맞추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다. 캘린더를 참고해서 일정을 정리하고, 빠르게 숙소를 예약한 후 필요한 경비들을 정리해 계좌와 함께 채팅방에...
어떤 욕을 해야 잘 말아줬다고 소문이 날까. 진지하게 고민됐다. 이런 새끼들한테는 간단한 욕만 해주기엔 아까웠다. 참신하고, 반박할 생각이 들지 않고, 모멸감이 느껴지는 말이 필요했다. 스크롤바를 주르륵 내려 바로 댓글 창에 커서를 얹었다. 댓글: [여뉴] 라기오스 온라인이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인 던전 콘텐츠를 버그로 클리어하다뇨. 같은...
안녕하세요, 차연조입니다.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빙의 강의서>가 잠시 휴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플롯도 시놉도 없이 시작했던 글이라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완성도 있는 글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체 수정을 거친 후 다시 연재할 생각이오니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연재 일정은 조만간 트위터를 통해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차연조입니다. <호감도가 보이기 시작했다>의 출간일이 확정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6월 23일, ㅇㄹㄷ에 출간 될 예정입니다. 출간일이 확정됨에 따라 공지가 올라온 후, 연재분이 전부 삭제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받을 줄 몰랐던 과분한 관심과 애정...
저 공지를 바로 읽었다간 그대로 게임을 접을 거 같아 두 손을 꽉 모은 채 평생을 걸쳐 쓸 인내심을 끌어왔다. 그래, 준비됐다. 저 쓰레기 같은 제목 안에 속았지롱같은 내용이 적히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를 빡치게 한 건 이 새끼들인데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나. 분노와 이성이 번갈아 움직였다. 열받아서 ...
옹졸하게 모여있던 놈들이 흩어지며 모여든 우리 길드원들을 한 명씩 마크했다. 각개전투라도 할 생각인 건가? PVP에는 다굴만한 장사가 없는데 생각이 없는 놈들이다. 전략이라고 짜온 게 이런 거라니, 2위 길드 이름값이 아까웠다. 차라리 더럽긴 했지만 브레이크던만 데려오는 전략이라도 세운 샛별한테 자리를 2위 자리를 주고 싶은 정도다. [얘네 전략 없어 보이...
그날부로 내 거처는 황제 폐하의 근처로 옮겨졌다. 내 옆에 있었던 시종들은 전부 사라지고, 처음 보는 낯선 얼굴들이 찾아왔다. “오늘부로 아리안 황녀님을 모시게 된 파라입니다.” 파라는 자신을 시녀장이라 소개하며 두 무릎을 꿇었다. “황녀님의 거처를 살피지 못 한 건 전부 제 잘못입니다. 부디 이제부터라도 잘못을 바로 잡을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 깃발을 쟁취하자 허공에 작은 포탈이 나타났다. 프리스타니아에 있는 10개 지형으로 참여 길드들이 흩어진 지 몇 시간 되지 않았건만 벌써 모든 지형이 정리된 모양이다. “포탈 떴다. 다시 모여봐.” [졸라 달려가욥!] [가는 중임!] 왼쪽으로 갔던 길드원들이 모이자마자 포탈 안으로 넘어갔다. [ 프리스타니아 성 ] 이 미친 망겜이 점령전을 이런 식으로...
평소에는 아침 일찍 일어난 게 아니라 밤샌 상태로 있었던 길드원들이 간만에 제대로 잠을 자고 일어나 7시부터 접속하기 시작했다. 정비해야 할 건 없는지, 스킬트리와 젬트리는 제대로 PVP용으로 맞췄는지, 장비는 제대로 꼈는지 등등 서로 확인하고, 프리스타니아 대륙 앞에 미리 도착했다. 얼마나 사람이 몰린 건지 바글바글한 인파에 화면이 버벅거렸다. [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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