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성우의 잘난 얼굴과 다정한 미소에 반해버린 남자는 곧바로 성우를 꼬셨다. 목적은 같으니 플러팅은 일사천리였다. 남자는 잘생긴 성우랑 한번 해보고 싶었고, 성우는 아무 생각 못하게 아무랑 한판 하고 싶었다. 나갈까? 하고 말하는 남자를 성우가 거부감없이 쫄래 쫄래 따라갔다. 뒤에서 상균이 못마땅한 얼굴로 고개를 저었지만 성우는 무시했다. 그리고 그 뒤는 안말...
1차 리퀘박스입니다. ㅎㅎ 해당 리퀘보내주신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자마자 제 스타일이라 바로 쓰고싶어졌어요 ㅎㅎ 그 외에도 리퀘 넣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다른 리퀘들도 시간나는 대로 하나하나 풀겠습니당. =============================== “옹성우, 너는 왜 이렇게 개새끼냐?” 라고 말했던 것은 악우 상균이었나. 기억...
안녕하세요, DD 입니다 :D 구독자 1000명 돌파 첫 이벤트 리퀘박스를 해봤습니다 ㅎㅎ 격려해주시는 말들이나 응원에 오히려 제가 받은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재밌는 소재들도 많아서, 원래는 하나만 고르려고 했는데 두세개까지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먼저 첫번째 리퀘박스는 이겁니당 ㅎㅎ 리퀘올려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바로 쓰고싶어지는 소재였어요. ...
안녕하세요 DD 입니다! 그동안 워너원 덕질 하면서 계속 부지런히 부족한 썰이나마 포스팅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반응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 별거없는 블로그에 어느새 구독자가 1000명이 넘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오늘부로 완결시킨 검은 용, 노란 꽃 후면 겨우 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넘어서..조금 늦어진 감도있네요....
그날, 호나라는 패배했다. 황제는 자신이 아끼는 술사와 함께 도망가 행방이 묘연해지고, 반란군의 수장이자 묘 왕가의 마지막 후손인 지훈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도성의 곳곳에는 호나라를 상징하는 황금색 여우가 그려진 깃발이 내려오고, 묘나라를 상징하는 은백색 토끼가 그려진 깃발이 올라갔다. 황제가 된 지훈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중앙집권체제였던 호나라의 ...
어슴프레한 새벽녘, 먼저 성우가 깨어났다. 여전히 자신을 꼭 끌어안고 있는 다니엘의 팔 안에 갇혀, 성우가 두 눈을 깜빡였다. 마주보이는 다니엘의 자는 얼굴은 해사한 소년같았다. 희고 부드러운 피부와, 모래알처럼 반짝이는 금발, 남자답게 동그랗고 오똑한 코와 곱상한 턱선. 그런 것들을 성우는 차례대로 눈에 담았다. 아무 것도 아깝지 않았지만, 이 얼굴을 다...
그 후로도, 다니엘을 선봉에 세우고 반란군은 연신 승리를 이어갔다. 검과 술법을 동시에 휘두르는 다니엘의 이름은 곧 전 대륙에 무섭게 퍼져나갔다. 이제 검은 용과 서역인 술사, 두 사람의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높아져만 가는 다니엘의 명성과 반비례하여, 황군의 사기는 다시 눈에 띄게 침체되었다. 뾰족한 묘수를 생각해내지 못한 황군의 마지...
축제분위기인 황군과 반대로, 묘나라 반란군들의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난데없이 등장한 용의 존재로 완벽히 패배한 후, 내부 규합조차 흔들렸다. 일부 가문들은 반란에서 이탈해 황가에 도로 투항하기도 했다. 호나라가 싫어도, 소중한 처자식들과 집이 흔적도 남지 않고 사라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여러 세력들의 규합체였던 반란군의 뿌리조...
자신의 이름을 박지훈이라고 밝힌 소년은, 묘나라 왕족 방계의 마지막 후손이였다. 그리고 그 옆을 지키는 소년검객은 옛 묘나라 명문 무신가문의 적자였다. 낯을 가리는 그는 서부 사투리를 쓰며 자신의 이름을 박우진이라 소개했다. 격투장에서 우진을 내보낸게 지훈의 시험이었다는 걸 알고 다니엘이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 그 ‘재밌고 대단한 일’이 뭔지 ...
다시 돌아온 황궁은 백년이란 세월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선대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황금으로 빼곡하게 채웠던 황궁은 여전히 번쩍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알현실은 검은 대리석과 황금이 선명한 대비를 이뤄 웅장하고 화려했다. 그리고 선대와 꼭 닮은 얼굴을 한 젊은 황제가 황상에 앉아 성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성우는 황제를 가만히 응시했다. 소름끼...
성우는 다니엘을 찾지 않았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도, 함께 영원히 있을수도 없다면. 떠나보내는게 맞았다. 더이상 아이가 아니니까. 가르칠 수 있는건 다 가르쳤다. 그 재주들로 어디서든 밥벌이는 할테지. 일부러 더 매정하게 생각하며 성우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성우 홀로 바위산으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 멀었다. 몇번이나 다시 도성으로 가고 싶은 충...
싯푸른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찾아왔다. 푸른 잎들은 지고, 열매들과 산동물들의 살이 차올랐다. 산맥의 주인인 지성은 수확이 무르익은 산을 돌보느라 분주했다. 인간들도 마찬가지였다. 작은 산밑 마을에서도, 추수와 작은 축제로 시끄러웠다. 이맘때 쯤이면, 도성 한가운데서 커다란 수확제를 하던 것을 성우가 낡은 기억속에서 끄집어냈다. 몇십년전이긴 하지만, 전...
다니엘은 사랑한다는 말, 사랑스럽다는 말을 무척 좋아했다. 아무거나 아이에겐 사랑스러웠고, 모든 것을 쉽게 사랑했다. 나무 위에 코를 벌름대는 다람쥐도, 따스한 봄 햇살도, 시원한 냇가의 물살까지도. 사랑스럽다. 좋다. 사랑한다.를 말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아이였다. 그 중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워 하는 건, 성우였다. “사랑해-.” 다니엘이 오늘도 밝게 웃으...
아주 오래 전, 옛날. 몇대에 몇대로, 인간들이 우수수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또 죽기 전, 그 정도로 오래 전. 아무도 믿을 수 없겠지만, 용이 살았다. 북부, 춥고 척박한 산맥 깊숙이 작은 동굴에. 밤하늘처럼 새카맣게 빛나는 비늘을 가진 새카만 용이 살았다. 용의 나이는 그 비늘의 숫자만큼 많아, 용 스스로도 그 나이를 몰랐다. 용에게 세월이란 한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