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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오는 순간 욕이 나오려던 걸 참았다. 자기가 이렇게 멋없는 옷을 입고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왜 목에 문신이 지워진건지 알고싶었으나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전재준의 숍에서 나왔을 때, 밖은 바가 오고있었다. 그것도 이상했다. 분명 손명오가 들어갈때는 비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명오는 핸드폰을 켜서 연락처를 보았다. '전재준 박연진 이...
"인간답게 살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짐승처럼 사는 이유가 뭐지." 진심이었다. 언제나 아버지한테 묻고싶었다. 대체 왜 그렇게 사는건지, 당신의 진심이 무엇인지, 하지만 난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더욱 경멸했던건지도 모르겠다. 아버지도, 저 위에 있다던 신도 내가 아무리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건 마찬가지였다. 어릴땐 언제나 얄료샤의 눈을 가려주었다. 난 모...
새빨간 눈화장. 늘 딱딱한 말투. 금자씨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였다. "너도 해볼래?" 금자씨가 늘 하던 빨간 눈화장을 하며 말했다. 나는 대답없이 침을 꼴딱 삼켰다. 금자씨는 손가락에 새빨간 화장품을 묻히고 나의 눈두덩이에 발랐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눈을 뜨고 거울을 보았을 땐 금자씨와 똑같은 눈화장을 한 내가 보였다. "우리 이러니까 꼭 ...
32년간의 모차르트. 모차르트는 죽음이 두려웠다. 뭐, 당연히 죽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모차르트는 레퀴엠을 작곡할 때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 레퀴엠은 죽음을 맞이하게 될 자신을 위한 레퀴엠이 될것이라는걸. 모차르트는 말에 악의가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점은 모차르트의 큰 단점이기도 했다. 모든말에 악의는 없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아무말이나...
시점은 손명오가 가해자 무리 협박하기 전 손명오는 동은과 협력하며 자신의 삶이 폈다고 믿었다. 솔직히 말해서 자신이 걔네만큼 나쁜짓하지는 않았으니까. (물론 명오 개인의 의견이다.) 막말로 박연진은 사람을 죽였을지도 모를일이었고, 이사라는 약쟁이에 전재준은 내가 대학도 거의 대신 나왔고 최혜정은...그래도 예쁘지. 아무튼, 손명오는 자신이 언제나 그들보다 ...
그는 이름이 없었다. 누군가는 신이라고 부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악마라고 불렀지만 그는 스스로를 그저 관전자라고 불렀다. 뭐, 좀 더 비판적인 표현으론 방관자라거나. 아무튼, 이 관전자는 의외로 지켜보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단지 그의 존재 이유가 지켜보는 것이기에 행할 뿐이었다. 그런 관전자한테 이름이 생기는 날은 아이러니하게도 아주 평범한 하루였다...
"불공평한 신이시여, 인간을 조롱하지마!" 살리에리는 그 말을 내뱉으며 맹세했다. 다신 신이 원하는대로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 결심을 하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모차르트가 무너져 죽었을 때, 그는 깨달았다. 아, 난 결국 당신한테 이용당했구나. 당신한테 대항하고자 했던 모든 일들이 나약한 인간인 모차르트한테 향했고, 결국 나의 영혼은 타락했구나! 살리에...
에드몬드는 그의 요트 갑판에 서서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수평선을 응시했다. 그는 부, 권력, 영향력 등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며칠 전 그 모든 것을 잊게할 고통을 겪었다. 알버트가 자신의 아들이란것. 그는 한숨을 내쉬고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했던 한 사람, 즉 메르세데스를 회상했다. 둘은 한때의 젊을적에 사랑에 빠졌지만 운명은 그들을...
"스승님" 그 아이가 물었다. 늘 어두워 보이지만 속은 여린 그 아이가 물었다. "무슨 일이니? 유다?" 그러자 그 아이가 쭈뼛거리며 돌아섰다. "왜 하필 저입니까?" 지저스는 답할 수 없었다. 차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배신할것을 종용하는 못난 스승이면서 차마 그 아이한테 '넌 내가 제일 아끼는 제자라서 그렇단다, 유다야.' 라는 말을 내뱉을 순 없...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탐은 두 사람 전부 생각하지 않았다. 탐은 그녀가 자신을 내려친 순간, 이미 살아서 그 바를 나갈 생각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바텐더로 고용한 여자는 한다면 하는 여자임을 탐도 알고있었으니까. 그저 허탈할 뿐이었다. '나는 뭐하면서 산거지?' 어차피 이렇게 바텐더 손에 맞아죽을 인생, 난 대체 뭘 하고 살아온거지? 탐은 그런 ...
해영의 학창시절은 불행했다. 언제나 모범생이었던 믿음직스러운 형. 하지만 그런 형은 하루 아침에 성폭행범이 되었다. 그날 해영의 세상은 무너졌다. 돈도 없고, 빽도 없었다. 그게 형의 유일한 죄였다. 고등학생. 아프니까 청춘이다. 어른들이 하는 말 그게 사실이라면 해영에겐 완벽한 청춘이었다. 해영의 학창시절은 유독 아픈 기억이었으니까. 김윤정 유괴 사건. ...
그 신문을 보자 세라는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탐. 자신의 남자라 믿었던 사람. 그는 나쁜 사람이었다. 여자를 쓰레기처럼 대했고, 누군가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라는 탐의 그런 점이 좋았다. 마이클과의 결혼 생활은 안정적이고 평화로웠지만 스릴을 추구하는 세라한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세라는 더더욱 탐의 나쁜면이 끌렸다. 하지만...
사실 그냥 2차 창작으로 뇌절하려고 쓴 글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시리즈 글로 저 자체를 알림설정 해놓으신 분들도 많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 하지만 제 채널에도 써놨다시피 전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관련 글도 쓰는 사람입니다. 또한 [더 글로리]말고도 굉장히 다양한 글을 쓸 예정입니다. 갑자기 이런 말을 왜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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