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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흡을 고른다. 깊이 마셨다가 내뱉는다. 습-하 하고 이어지는 숨결. 균일하게 이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멍을 때렸다. 내가 하는 거라고는 숨쉬기 운동인데 저쪽은 숨쉬기로 '진짜' 운동하는 중이다. 나는……. 뭐하지. 삶의 의미가 없는데. 어찌저찌 용케도 살아남았다. 버텼다. 친가족처럼 여긴 양가족들이 죽임당한 후 혈귀를 처치하겠다는 일념, 운 좋...
0. 카마도 탄지로는 틀렸다. 비겁해지지 마, 회피하지 마, 싸움에서 도망친 너는 졌어.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는가? 혈귀는 살았고 인간은 죽었다. 죽은 인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살아있는 존재는 탐스럽게 인간을 먹어치운다. 생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 그들의 아비인 키부즈치 무잔도 그러했지 않은...
한국에서 조금 살다가 일본 여중생으로 빙의 하게 할 거면 차라리 아예 일본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지. 왜 전생의 기억을 준 것인지 의문이다. 나야 좋긴 좋았다. 더 살아서 좋고, 일본에서의 나는 한국에서의 나와 별 반 다르지 않으니까. 현생이 전생과 비슷해 나는 위화감 없이 새로운 인생에 녹아들 수 있었다. 그렇게 적응하고 대체 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을까...
죽음은 참 기묘한 일인 것 같아. 넌 뭘 위해서 죽은 거야? 어른들이 널 죽인 걸까, 너가 널 죽인 걸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 피어 보지도 못하고 스러진 꽃처럼 너는 그렇게 가버렸구나. 뜻 모를 신음이 잇새를 비집고 흘러나왔다. 네가 미워. 먼저 가버린 네가 밉고, 견디지 못하고 도망쳐버린 네가 미워. 나를 생각해서 더 참을 수는 없었던 거야...
손 끝이 저릿저릿하다. 오래 같은 자세로 있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다른 쪽 손으로 만져 보지만 느낌은 사라지질 않는다. 아니, 손만 저린 게 아니다. 가슴께도, 코끝도, 온몸이 저릿하다. 난 저릿한 손을 주물렀다. 그렇게 하면 저릿한 기분이 사라진다는 듯이. 어쩌면 이 쪽 손이 네 손을 잡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너는 오른손잡이였다. 시험에서 항상 꼴찌던 애...
의불 해리포터 단문 (에드가 본즈) 2018 글 백업. 에드가 본즈 X 오리캐. 당시에 망한 짝사랑 정말 좋아했나봄 1. 무제 - 볼드모트 시대 호그와트 기사단 배경 머글의 활과 총과 지팡이는 다르다. 지팡이는 다용도로 단거리에서 원거리를 넘나드는 조종을 해야 한다. 손에 힘이 조금만 빠져도 아군을 해치기 때문에 트와이크로스는 기사단에게 훈련을 지시했다. ...
[작품소개] 눈 떠보니 일본에서 살고 있다. 집도, 가정도, 나도 똑같은데 유일하게 다른 점은 친구. 이천의가 아니라 오이카와 토오루였다. [한국 살다가 일본 사는 평행세계의 나 빙의/무심철벽생계형 여주/한국버젼 오이카와=이천의] "너는 왜 나랑 다녀? 성격도 관심사도 취향도 다른데." 양심이 다소 찔렸지만 담판을 짓겠다는 마음으로 단호히 말했다. 오이카와...
히나타에게. 아마 너한테 편지를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당신은 누구냐고? 네가 아주 잘 아는 키바다. 나뭇잎 마을, 제8반 출신 이누즈카 키바. 뜬금없어서 놀랐지? 나도 놀라는 중이다. 지금. 너도 알다시피 난 편지, 이런 거 귀찮고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노가 한 번 적으라고 해서 쓰고 있다. 여태까지 시노 말 들어서 나쁜 게 없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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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마감입니다. 기록 차원으로 남겨두었습니다. 1. 요약 주제: 빌런 or 히어로화 대상: 나루토 원작의 등장인물(보루토, 이름 없는 엑스트라,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제외) 규격: 글 2천~만자/일러스트 1200 * 1800 px, 300dpi/만화 가로 1200 px, 세로 자유, 300dpi 신청방법: 모집글 정독 후 폼 작성 http://naver....
회를 만든다. 생선의 살을 가르고 얇게 포를 뜬다. 조리모를 쓴 요리사가 분주히 움직인다. 너는 접시를 쳐다보고 있다. 접시를 왼손에 쥐고 시선을 내려뜨렸다. 나는 두 모습을 멀거니 지켜보고 있다. 팔뚝만 한 폭의 상을 두고 오가는 건 희미한 숨소리. 그 사이로 종업원이 음식을 놓는다. 너는 젓가락을 들어 입에 회를 넣고, 씹는다. 나도 따라 한다. 다섯 ...
▷ 리의 편지 http://posty.pe/h1xrj4 록리에게 안녕, 리. 잘 지내고 있어? 답장이 늦었네. 무슨 말을 적을지 한참 고민했어. 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내 진심이 너에게 전해지길 바라. 나, 우리가 처음으로 만난 중닌 시험을 아직도 기억해. 나뭇잎의 연화는 두 번 핀다. 날 지켜주면서 더 강한 사나이가 될 것을 맹세했지? 리는 빛나는 ...
호그와트에서 유명한 커플이 있어요. 누군지 알죠? 제임스 포터와 릴리 에반스. 저는 그 애들이랑 같은 기숙사 학생이고, 릴리랑 조금 안면을 튼 사이죠. 생각해보니 포터도 몇 번 말 섞고, 인사하는 사이니, 걔를 모른다고 할 순 없겠네요. 굳이 따진다면 포터가 더 가까운 거 같아요. 네. 그래요. 이 얘깃거리가 요즘 뜨거운 감자죠. 한 작년까지 포터가 일방적...
1. 신발 끈 고치는 손길이 분주하다. 하얀 손이 끈 양쪽을 잡아당기다가 질끈 동여맸다. 따뜻한 밤색 눈은 빨간 스니커즈만 열심히 보고 있다. 그 정도면 된 것 같은데 단단히 해둘 셈인지 그는 한두 번 더 끈을 당겼다. 나는 가방을 고쳐맸다. 기척을 느꼈는지 호무라 상이 얼굴을 든다. "아케, 나 오래 걸려. 먼저 가!" 다급한 목소리로 외치고는 숙인 호무...
0. 죽지 마. 마츠다 진페이. 1. 별의 종식은 그렇다. 폭발하는 그 순간의 빛은 현란하다. 마츠다의 마지막도 그러했을까? 폭탄이 폭발하던 그 순간. 2. 널 사랑하는 나를 네 곁에 둔 것은 신의 한 수이다. 너를 한평생 지켜보고 싶다. 너를 살리고 싶다. 내 능력이 부족함을 안다. 그러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다. 간절한 바람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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