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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 타닥. 시끌거리는 카페 내부의 가장 구석진 자리. 과제나 숙제를 하는 학생들이라면 탐을 내는 자리에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앳된 얼굴을 한 소년이 앉아서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었다. 몇몇의 사람들은 트레이에 마실 커피를 들고 오다가 이미 자리를 빼앗겼음에 아까워하며 몸을 돌렸다. 옆에 두고 있는 커피의 얼음이 모두 녹아서 컵을 전부 채우고 물의 장력으로...
* 생존 if * 몹녀, 2세 주의 * 소재 주의 저희 집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비밀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놓고 얘기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여전히 비밀이예요. 제가 그 비밀과 마주한 것은 5살 즈음이었어요. 어머니가 사주신 색실공이 예뻐서 너른 정원에서 놀고 있었죠. 그런데 으레 공은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가지 않듯, 안뜰에서만 놀라던 어머니와...
* 생존 * 원작 기반 날조 '저희 마을의 온천은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베인 상처, 화상, 치핵, 항문 열상, ……, 변비, 통풍에서 실연의 아픔까지 뭐든 효과가 좋으니 부디 느긋하게 즐겨 주세요.' 횻토코 가면 아래 아마도 자부심을 가진 표정으로 얘기했을 도공마을 사람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탄지로는 온천 가장자리에 놓인 돌에 고개를 뒤로 젖혀서 기댔다. 네...
* 생존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바닥에 내팽겨쳐진 등이 욱신거림을 시위했지만 탄지로는 그것을 무시하고 제 앞에 처음과 다름없이 멀끔한 모습으로 유카타의 앞섶을 살짝 다듬는 렌고쿠의 앞에 자세를 잡았다. 말없이 대련을 위한 준비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바로 알아들은 탄지로는 다리에 힘을 주고 탁! 소리를 내며 달려 들었다. 앞섶을 잡기...
* 현대 귀살 * 날조가 없으면 살 수가 없어 * 두서 없음 * 살해묘사있음 '키부츠지 무잔' 누군가에게는 당연스러운 증오의 이름. 누군가에게는 혹시 모를 그리움의 이름.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이름. 또 누군가에게는 한 때의 애정의 이름. 그러나 지금 펜대를 굴리며 다 낡아빠진 수첩에 무언가를 적으려는 앳된 얼굴의 남자에게는 저주스러운 이름이었다. "…당분간...
* 날조밖에 없음 * 생존 if * 짧음 '내어드릴 것이 이런 것 밖에 없어서…, 그,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래 전의 기억이다. 아버지의 뜻을 꺾고, 대대로 이어오던 염주직을 계승하기 위해서 귀살대에 멋대로 들어가서 계급을 올리기 위해 숱한 임무를 나갔던 어느 겨울 날이었다. 흰색과 검은색 밖에 없는 설산에서 어린 아이를 구해준 댓가는 씁쓸했다. 일...
* 굉장히 짧음 * 생존 if 온기(溫氣). 따듯한 기운. 마음을 따듯해주는 온기,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온기. 다양한 온기가 있었지만, 따듯한 것은 언제고 식는다. 항상 뜨거울 수만은 없는 일이었지만, 누군가에겐 그것이 세상에 그 무엇보다 절망적일 때가 있다. 언제나 행복이 부서질 땐 항상 피 냄새가 난다. 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듯 식어가는 온기...
* 현대 AU "선생님 여기는 화분 같은 것은 놓으면 안될까요?" 평소라면 조용히 할 일을 하고, 자신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며 치워야지 치워야지 생각만 하다가 높은 탑을 쌓아버린 자료를 책장에 정리해주던 제자는 바깥에서 불어온 어느새 따듯해지는 바람을 맞으며, 귀걸이의 짤랑이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돌아보았다. 저물고 있는 노을에 물든 제자의 눈은 평소보다 ...
"아깝구나!" 바닥에 떨어진 하고를 주워든 탄지로가 어깨를 아래로 늘어트리며 다가왔다. 탄지로의 얼굴은 이미 눈가며 뺨이며 동그라미, 가위표의 낙서가 그려져있었다. 먹을 묻힌 붓을 들어 빈 반대쪽 뺨에 렌고쿠가 또 작은 낙서를 그렸다. 양 뺨을 가득 채운 먹 낙서에 코 끝으로 진한 먹 냄새가 머물렀다. 통, 가벼운 소리를 내며 다시금 허공을 가르는 색색의 ...
* 현대 * 날조투성 인생이 늘 즐거울 수는 없는 법이다. 작은 불행히 켜켜히 쌓이다보면 늘 긍정적이고 밝은 탄지로도 침울하게 변하는 날도 있었다. 렌고쿠와의 동거로 적은 짐을 옮겼을 뿐이지만, 그간 쌓인 피로였을까….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던 탄지로는 5분, 10분씩 늦어지더니 그 날따라 1시간을 늦게 일어나고 말았다. 평소라면 조용히 나갔을 터이지만 다...
* 현대, 탄 TS 20년 동안을 늘 가족과 보내오던 크리스마스였다. 하지만 이제는 결혼을 했으니 탄지로가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야하는 가족은 과거 학교의 은사이자 연인이었고, 남편이 된 렌고쿠 쿄쥬로뿐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달력이 기입된 12월이 되자, 처음에는 무엇을 선물로 줄 지를 고민했다. 탄지로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성인이었고, 결혼을 ...
*생존 if 그것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등 뒤에 메고 있는 상자로 향하는 혈귀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하기 위해 몸을 돌리고 팔을 드는 그 틈으로 일륜도처럼 날카로운 긴 손톱이 대원복을 찢고 아직은 어린, 부드러운 탄지로의 살을 찢고 피를 내었다. 허공으로 흩뿌려지는 붉은 핏방울로 혈귀들의 동공이 더욱 가늘어졌다. 지킬 필요도 없이 자신보다 강한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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