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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E48] 근육과 뼈와 살덩어리의 노래 I Feel Free 경상북도 끝자락 청도 우시장, 어느 발골 정형사의 작업실. 턱수염을 괴랄하게 기른 눈빛 퀭한 사내가 잘 벼린 칼 두 자루를 순서대로 허공에 던지며 외친다. "자, 받으라!” “날래날래 작업해야 오늘 하루도 빵값 벌 거 아니나." 마치 영겁의 세월 동안 햇볕 한 줄기 들지 않는 토굴에서 지내던...
[S01E47] 모란의 황혼은 피바람을 부른다 Cat Fight At The Moran Murim (Part 5) 저작인접권(著作引接拳) 파상공격이라는, 상상조차 못 해봤던 정교한 타격기에 더해 조은지는 경영권(經營拳)이라고 불리는 치졸한 술수까지 동원했다. 이때 등장한 경영권이라 불리는 술수는, 세상의 법도며 미풍양속과 인지상정 같은 사회적 합의들을 단박...
[S01E46] 모란의 황혼은 피바람을 부른다(3/5) Cat Fight At The Moran Murim (Part 3) [다음날 모란여상 고적대 연습실] “이론 샤발랄 뇬들! 이거 이거 이거 봐라들. 난리 냔리 날랴리 북쉐통은 아쥑도 여젼햐구만. 이똰 뒈서 뒹굴뒹굴 굴러다늬면 무슌 뮤직이 나오냐? 췐년 뮥은 구뮈호가 간뗑이 발롸 먹으러 왔댜가 네뇬들 하...
[S01E45] 모란의 황혼은 피바람을 부른다 Cat Fight at the Moran Murim (Part 1) ························································ [148일 전 모란여상 고적대 연습실] 여고생들의 땀내와 씹다 뱉은 껌, 그리고 앞니 사이로 물총처럼 쏘아댄 타액의 비린내가 질펀하게 배인 신...
[S01E44] 건우 운짱 Bus Rider 성남시 서쪽 끝자락.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던 사막지대. 세월이 흐른 뒤엔 국가 VIP 의전 전용 공항이자 국방부령 1급 군사시설인 성남령 서울공항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깔린 게 없는 그저 황량한 공터. 어느 일요일 오전. 건우는 멋지게 생긴 빨간색 이층버스 운전석에 앉아 큼지막한 핸들을 ...
[S01E43] 딸기보육원 Strawberry Fields Forever “헉헉, 에고 숨차라··· 내가 쨩미한테 얻어맞는 게 아프고 무서워서 도망친 게 아니야. 명색이 리더이기 때문에 밴드를 화합으로 이끌기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한 거라구. 남자인 내가, 여성이라는 특정 성별이 일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거친 환경에 내몰리도록, 방치해 둘 순 없는 거 아니...
[S01E42] 수정 수진 Penny Lane 밴드는 하릴없이 놀고 있다. 수원에서의 치욕스러운 공연 이후, 모두들 의욕이 떨어져 쥐똥처럼 구르다가 개 발에 밟힌 껌딱지마냥 공구리 바닥과 한 몸으로, 꿈쩍도 않고 버티고들 있다. 모타운 연습실에 멤버 넷이 다 모였어도 생산적으로 어울리기는커녕, 눈빛 마주치기도 짜증 날만큼 서로 데면데면하기만. “아효, 이게...
[S01E41] 그대 이름은··· 혈육 같은 여자사람친구이자 동료이지만 넌 인간은 아닐지도 몰라 Рок будет навсегда! ○ 다음 순서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손님을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어디에서 오셨죠? ● 나다! 쏘비예트 러샤에서 왔다. 우리는 вэаtгэs (바트게스)! 나폴레옹도, 히틀러와 존 F 케네디도 범접 못한 마...
[S01E40] 제1회 경기도지사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2부) Truth Makes Lies, Lie Makes The Stage ○ 자, 이제 2부가 시작됩니다. 1부에서는 아주 신나는 파티를 만끽했는데요, 2부의 참가자들은 우리를 또 얼마나 흥분하게 해줄지 기대가 큽니다. 2부 첫 번째 팀을 모시죠.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오신 귀족 자제분들, 이름하여 ...
[S01E39] 제1회 경기도지사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1부) 1st. Beat Con (Part 1) ○ 자, 첫 번째 팀부터 모시도록 하죠. 이 팀도 밴드 이름에 비트가 붙어 있어요. 멀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평양을 건너오신 '이지비츠 Easybeats'를 모십니다. Hi, Welcome! Welcome to Korea. 모두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S01E38] 두 시의 콘서트 Give Me Your Official Name 새 악기도 챙겼겠다, 매니저까지 생겼(고용했?)겠다··· 제법 구색이 갖춰진 더큰돌밴드의 멤버들은 하루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 안달이 났다. 지난번 서커스 공연 때처럼 구석에 짱박혀 남들 묘기 부릴 때 음향효과만 거들어주는 반쪽짜리 무대는 이제 싫다고! 왜 그거 있잖어. 우리가 ...
[S01E37] 한번 만나줘요 The Devil Wears The Detail “자 그래서, 동네 꼬마들이나 입고 다니는 그런 후줄근한 캐주얼은 벗어던지고, 양복 깔맞춤 해서 때깔 나게 빼입고 다니자고. 헤어 스타일도 항상! 단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유빈이 너! 자네들은 십대의 반항이 아니라 틴에이저의 모범이 될 신분이라는 거, 제발 제발 잊지 마렴....
[S01E36] 미미 미미시스터즈 Mi Mi 미미 (feat. Crying Nut) 아스팔트 표면이 슬슬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오전 열 시 반. 인형 공장 야간조 풀타임 근무를 마치고 [07:30] 작업장 대청소 [07:50] 주간조 인수인계 및 업무 교대 [08:00] 자잘한 뒷일들 수습하고 옷 갈아입고 [08:50] 조장 새끼한테 불려 가 시덥지 않은 쿠...
[S01E35] 경기 동향 보고서 Report on Trends in GG Prov. [S01E ] 더큰돌무림(德恩乭武林)의 서(序) 끝없는 전란(戰亂)과 위정자(爲政者)들의 패악질로 강호의 정기(精氣)는 빛을 잃어 흑백으로 변하였고 핍진한 백성들은 핍진(乏盡)하고도 혼탁(混濁)하였던 중에 무림(武林) 정파(政派)의 한 갈래로 더큰돌(德恩乭)이라 하는 기치...
[S01E34] 착향탄산의 시대 Lily Water, Maybe Save The World “야, 야, 야, 야, 야! 이거 물건이네 물건! 내가 아까 그랬지? 너네 크게 될 놈들이라고. 어디서 숨어 있다 이제야 기어 나오는 거냐? 으이구~ 요 귀엽고 깜찍한 녀석들~! 흐허허허허.” 노란 셔츠의 그 사내, 악기점 주인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계속해서 말을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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