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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1S 변백현의 복귀전이 이 정도로 파장이 큰 이슈였던가? 스포츠 매스컴이 백현의 복귀전으로 떠들썩했다. 예상보다 손의 타박상이 깊어 애초에 통보받은 일주일의 결장 선고에 며칠이 더 붙었다. 그래봤자 선발 로테이션 두 번을 걸렀을 뿐이었다. 대통령이라도 뜬 줄 알겠어. 경수는 매스컴의 호들갑이 이해되지 않았다. 백현은 눈 뜨고 놓친 두 경기가 아쉽...
5-1. > 존나 안 괜찮아요! 안절부절 붙잡고 있던 핸드폰에 진동이 두 번 울렸다. 급하게 문자의 내용을 확인한 경수는 주저앉아 웃었다. 허탈함이 담긴 웃음이었다. 이딴 식으로 답장하는 거 보니 존나 괜찮은 모양이네. 5-2. 어딘지 들뜬 기색의 백현과 어딘지 불편한 기색의 경수가 나란히 조그마한 개인 카페 안으로 들어섰다. 먼저 문을 열어 에스코트...
4-1. 1S 무식하게, 왼손으로 먹고사는 왼손 투수 왼손을! 체구는 조그마해도 운동만 하며 살아온 경수의 손아귀 힘은 말로 설명하자면 입만 아플 정도였다. 본인은 힘도 안 줬다고 콧방귀를 뀌지만 갑작스러운 충격에 놀란 손을 감싸 쥐고 백현은 울상을 지었다. 공의 코스는 손의 미세한 차이만으로도 변했다. 코스를 유지하기 위해 손톱도 손톱깎이로 마음대로 깎...
3-1. 인천 유나이티드의 도경수 선수. 자꾸 제 연락 무시하고 그러시는데. 이런 식으로 쪼잔하게 나오면 곤란합니다…… 인터넷, 신문, 방송, 시선을 두는 곳마다 백현의 중계 인터뷰 천지였다. 대한민국은 변백현 없으면 안 굴러가나요? 한쪽 입꼬리를 시원하게 올리고 인터뷰용 헤드셋을 착용한 백현의 모습이 자꾸만 리플레이 되는 이놈의 세상을 향해 경수는 리모컨...
2-1. 막는 사람 「변백현, 축구 경기 잘 챙겨보지 않아. “야구 생각만 해요.”」 내 그럴 줄 알았지. 기자가 그런 멘트를 그냥 흘려보낼 리 없었다. 경수가 언론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알찼던 인터뷰 내용이 백현의 멘트 하나로 인해 엉망이 됐다. 축구와 야구, 영원한 동지이자 숙적인 미묘한 관계의 두 스포...
1-1. the pitcher 지금까지 보고 들은 것의 전부는 ‘던지기 위한 것’들이었다. 빠른 구속으로 던지기, 정확한 지점에 맞춰 던지기, 아래로 떨어지게 던지기, 밖으로 휘게 던지기, 하다못해 밖으로 휘었다가 다시 안으로 파고드는 공을 던지기까지. 깔끔한 공, 빠른 공, 느린 공, 공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었다 하면 그것이 바로 백현의 투수 연습 대상...
처음으로 감독님에게 혼이 났다. 칭찬에 인색한 편이긴 하시지만 제 선수에게 본인이 직접 꾸중하시는 분 또한 아니었다. 그런 감독님이 연습 시작하자마자 저를 따로 불러내 주의를 줬다 이 말이다. 고교야구 대회 시즌이라 인터뷰 기사가 많이 나는 시기였다. 그런데 성동고에 어떤 놈이 인터뷰에서 상대하기 수월한 투수로 나를 지목했단다. 나름 우리 학교의 에이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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