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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글의 모든 설정은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The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에 기반합니다. 원작자인 J. R. R. Tolkien의 작품, 기록과는 다를수도, 혹은 비슷하거나 같을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지닌 힘은 어슴푸레 희미한 것 속에 들어 있으며, 알 듯 모를 듯한 손의 움직임, 짐작할 수...
*경고: 이 글의 모든 설정은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The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에 기반합니다. 원작자인 J. R. R. Tolkien의 작품, 기록과는 다를 수도, 혹은 비슷하거나 같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신이네. 이곳 종족이 자신의 형상과 형태를 본떠서 만들어 낸 신보다 더 현명해야...
'테러 조직과 범죄조직의 구성원들은 무기 구입에 자금을 대고, 시민 분쟁 자금을 조달하고, 불법 출처로부터 돈을 세탁하기 위해 수억 마리의 동식물을 불법으로 거래한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클럽 한복판에서 서빙할 때나, 소수의 '선택받은' 이들만 출입할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까다로운 주문을 받을 때나 셀리나 카일의 눈과 귀는 항시 열려있었다. 그렇게 ...
2022년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을 보고 짧게 쓴 글입니다. 현대 배경. 2006년 12월 31일 늦은 밤, 새해의 설렘은 까포뜨냐의 주거지역에도 찾아왔다. 모스끄바 교외 남동쪽에 위치한 이 낡은 16층 짜리 아파트는 구소련 시절 근방의 정유공장 직원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외양 만큼이나 그 내부도 낡아빠져있었다. 전성기였더라면...
* 2022년 5월 1일에 발매된 매스이펙트 앤솔로지 "FORNAX: N7 SPECIAL EDITION" 에 소설 부문으로 참가했던 쉬아라(여솊/리아라) 연성입니다. 인어 사이렌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백합같이 희었던 블랑슈 왕후, 발이 큰 베르트 태후, 그리고 비에트리스, 알리스, 멘 주를 다스렸던 아랑뷔르지스 백작 부인 그리고, 영국 군사들이 루앙에서 불태...
老猿掛印 그의 반쪽에게는 장영성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가 있었다. 수평과 수직으로 이루어진 무武의 세상. 처음 본 날부터 그는 자신이 결코 엽문에게 첫 번째가 될 수 없으리란 걸 알았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보다 작은 키에 온화하게 웃음 짓는 그 사람이, 대련이라도 한 번 청을 받으면 전에 없던 진지한 눈빛을 변하는 사실에 매료되었기에. 무슨...
一約既定 萬山無阻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가문에서 태어났다는 게 그의 초년 복이었다. 아마도 그의 아비는 순간 아들이었으면 하고 잠시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후사가 고픈 집안에는 기쁘기 그지없는 소식이었고, 그는 제 딸의 이름을 문問이라고 지었다. 좋은 소식이라는 뜻의, 남자아이에게 어울리는 이름. 불산의 대기에도 불안함이 감돌았다. 타고난 상인의 감으로...
葉底藏花一度 夢裡踏雪幾回 찾아오라고, 기다리겠다는 말을 한 뒤로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늘, 눈이 밤하늘의 별처럼 쏟아져 내리는 날에 그에게서 받은 편지에 쓰여있는 열두 글자는 궁이에게 그날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었다. ‘잎사귀 아래 숨은 꽃葉底藏花’은 분명 그와 주고받았던 팔괘장 초식을 말하는 것일진 대도, 궁이는 왠지 모르게 그 말이 ...
그는 자연스럽게 데운 주전자에 찻잎을 넣고 첫 물을 버려 세차(洗茶)했다. 그런 다음 젖은 찻잎에 다시 뜨거운 물을 부었다. 이제는 익숙해진 모양새로, 그는 자신과 요나 앞에 있는 작은 찻잔에 찻물을 부었다. 엷게 푸른 잔 안에 조금 짙은 색의 차가 담겼다. “이게 뭐예요?” 평소와 달리 유난히 공을 들여 차를 우려낸 종화를 보며, 그의 딸이 물었다. “송...
오늘과 같이, 그가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강주회관 건물은 샌프란시스코의 스톡턴 가와 클레이 가가 접하는 사거리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회갈색 타일을 발라 -분명 때가 덜 타고 값쌌기에 선조들이 그 색을 골랐을 터다- 네모 각진 건물은 흔히들 지나치기 쉬웠지만, 바로 그 옆의 진녹색 기와와 노란 기둥에 붉은 처마를 한 중화회관은 차이나타운에 처음 발을...
'나는 내가 가는 곳이 그저 묘지라는 걸 알아, 하지만 가장, 가장 소중한 묘지야! (중략) 거기에는 소중한 망자들이 누워 있으며, 그들 위에 놓인 비석 하나하나가 다 내가 (중략) 땅에 엎어져 이 비석에 입을 맞추고 그 위에서 울어버릴 만큼 지난 치열한 삶을, 그리고 그 삶의 위업, 그 삶의 진실, 그 삶의 투쟁, 그 삶의 지식에 관한 열렬한 믿음을 알려...
Aneth ara. 당신이 종종 말하던 이 말을 나는 기억합니다.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않은 제게 그대 동족의 인사를 건네는 흥미로운 이, 첫인상은 그러했습니다. 단언컨대, 꿈속에서 헤이븐을 거닐 때에도 저의 인상은 변하지 않았지요. 언제부터였을까요? 깊은 잠에 빠져 언제나 탐구하던 세상에 눈을 돌리고 그대만을 좇던 걸 자각했을 때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었습...
솔라스, 그대가 말도 없이 사라진 지 벌써 여러 달이 흘렀습니다. 제가 손 놓고 기다리기만 했을까요?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신은 아직도 저를 잘 모르는 걸 테지요. 이단심문회는 코리피우스가 돌아다닐 때 보다 지금, 죽고 나서 더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나이팅게일이 한때 제게 귀띔했듯, 그들은 심문회의 영광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하고 또 가지지 못...
오늘 아침, 제 방으로 향하는 문틈 사이로 무언가가 보이더군요. 그걸 발견한 순간 사악한 주술이 담겨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뇌리에 스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스파이마스터는 철두철미하니 기껏 해봤자 세라의 장난일 거라 마음을 가라앉히며 저는 접은 종이를 열어보았답니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시가 쓰여있었지요,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문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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