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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편한 생활을 지속 중이다. 서울 생활과 정반대로 이곳에서는 부모님이 집안살림을 주로 이끌로 나는 겨우 내 숟가락 정도만 알아서 놓는다. 아니, 숟가락도 부모님이 놓을 때가 있다. 다만, 잠시 얹혀 사는 느낌이 들어서 나름 배려를 하려고 애쓰지만 손쓸 수 없이 풀어지는 나의 몸뚱이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20대 초중반 이후로 이렇게 온 종일, 긴 ...
가족과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사춘기를 겪었었나? 그냥 적당히 넘어간 것 같은데, 라는 문장이 채 끝나기도 전에 스쳐간 강렬한 두어번의 시기가 뇌리에 스쳤다. 한 번은 그냥 힘들어서였고, 한 번은 사춘기였던 것 같은데 둘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걸 보면 사춘기인가 아닌가. 열 다섯. 엄청 큰 믿음이 무너졌는데 그때 제대로 화를 내지 못하니 원...
어느 새 맞이한 4월. 월별로 무얼 하고 살았을까, 나는. [1월] 회사출퇴근 빌라선샤인 [2월] 회사출퇴근 빌라선샤인 커리어 챌린지 (위커넥트) 코로나 시대 [3월] 프리랜서 빌라선샤인 코로나 시대 그리고 지금, 가만히 있기에는 시간이 흐르기만 하는게 아쉬우니까 시작했다. 친구들의 도움과 조언으로 기술도 하나 가져보기로 했고. 생각만 했던 것을 하는 중이...
한지민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 중 [눈이 부시게]라는 작품이 있다. 20대인 주인공이 하루 아침에 노인이 되어버렸는데 알고보니 치매에 걸린 노인을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로 표현한 것이다.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 할머니는 3~4년 전 할아버지가 떠난 후부터 치매를 앓고 있다. 최근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인지능력은 남아있는 상태. 치매는 사람마다 다양한...
여름에 태어났다. 4살때까지 아파트에 살았고 이후 주택으로 이사가 부모님은 지금까지 그곳에 살고 있다. 아빠는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견적을 쓰고, 엄마는 전업주부지만 종종 집근처에서 일을 했다.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 특히 중1 때까지의 기억이 거의 없다. 재미가 없었다. 발표를 하고, 앞에 나와 말하는게 너무 싫어서 울기도 했다. 물론, 좋은 기억도 ...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지도 두달이 지났다.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 시간을 지나 서로 거리를 유지하며 질서정연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사람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어떤 공간을 방문하든 위생을 신경써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배우고 접해야 하는 것들이 생겼다. 도구의 발견 노션? 슬랙? 줌? 이름부터 너무 낯설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했다...
사회생활을 하며 항상 생각했던 것, 잘했던 것, 못했던 것, 고민했던 것 준비, 시작, 틈, 과정, 마무리 시기와 환경에 따른 변화 영향 요소 - 직군, 출퇴근거리, 동료, 상사, 점심/저녁 식사, 주말, 루틴 잘했던 것 : 루틴 유지(기상/취침 시간 일정), 메모, 사과의 달인, 다음기회 얻기, 힘쓰기 및 몸쓰기 못했던 것 : 숫자, 견적, 현장 내 빠른...
접한 글을 어떻게 아카이빙 해야할 지, 아니 그것보다 글을 읽으면 부지런히 어딘가 적어놓아야겠다. 메모! 메모가 답이다! 영화 & 드라마 [그리고 베를린에서] 넷플릭스에서 봤고 실제 이야기를 기반했다는 문구를 봤지만 상상이었기를 간절히 바란 작품. 한쪽만 희생하고 복종하는 공동체 속 평등이란 개념은 허상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배우 시라 하스 너무 ...
루틴은 중요하다. 하루, 한 주, 한 달, 그리고 평생 중심을 유지하게 한다. 일어나서 행동하고 먹고 보고 앉아있는 모양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기도 한다. 혼자 하는 것들은 누군가의 평가나 피드백이 필요없는 일이 대부분이다. 일찍 일어나고 커피를 내려마시고 간단히 식사를 차려먹었다고 매번 누군가 칭찬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내게 추가적인 조언이나 도움을 주지 ...
어렸을 때부터 쓰고 싶었던 건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가족이 겪은 이야기, 내가 보는 우리 가족 구성원의 모습. 내가 이런 사람으로 자라난 근본적인 환경을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부모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좀 괜찮을 것 같은 때도 있었다. 그 다음은 내 이야기. 여전히 진행 중인 내 삶이지만 기억나는 때부터 했던 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카드뉴스, TV 광고, 배너, 홈페이지 등 많은 유형의 홍보물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글이다. 특히, 만든 사람의 생각이 곁들여져 있는 것. 광고글인걸 알아도 모른 척 할 수 있는 글을 좋아한다. 뉴스레터,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OTT, 심지어 양말, 수세미 등 대부분 누군가 추천하거나 당사자가 진심을 담아 쓴 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살았는데 어느 날 돌아보니 남는게 없었다. 꾸준히 기록을 해왔지만 SNS나 일기로 나를 말하기에 너무 사적이거나 단순했다. 에이전시 회사에서 인턴을 했고 이후 다른 에이전시 회사에 들어가 1년, 영화홍보사에서 1년, 재단법인에 6개월 있었다. 정리가 필요했다. 그러면 그동안 어떻게 생각하며 일해왔고, 그 과정에서 판단하고 혹은 반성했던...
부모님 댁에서의 생활은 하루하루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일어나 아침을 먹고 청소를 하고 난 후 업무를 시작한다. 내가 업무를 하는 중 엄마는 더욱더 바쁘다. 사부작사부작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뭔가를 정리하고 누군가와 통화를 연이어서 한다. 업무를 마치고 같이 점심을 차려 먹거나 엄마의 친구들과(!) 한적한 곳을 찾아 외식했다. 얼마 전 내가 쓰러졌었다는 소...
영상 콘텐츠를 너무 많이 봐서 어떻게 기록해야 할 지 모르겠는 한 주 영화 & 드라마 : <정직한 후보> 라미란 배우를 정면에 두기 위해서는 이렇게 촘촘하고 센스있는 판을 깔아야 한다. 성별만 바꿀게 아니라 다른 조주연 배우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정말 웃긴 작품! <쥴앤짐> 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으면서 사랑을 흠뻑 받길 바란...
"아빠, 수액 맞아봤어?" "아니" 아찔했다. 아빠는 선천적으로 건강한 체질이다. 하는 일이 건설업, 그러니까 1인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인데 공공기관, 은행, 지하철, 신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누빈다. 아빠만큼 이 일을 오래 한 사람도 없고 같이 일한 업체 중 아빠를 다시 찾는 확률은 100%다. 아무튼 그 일 덕분에 아빠는 주6일 혹은 7일을 규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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