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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의 발걸음은 평소보다 하늘하늘 가볍고 경쾌했다. 최근 배우 일로 바빠 미사키와 만날 시간이 거의 없었기에 정말 오랜만의 데이트인 까닭이다. 약속장소에 가까운 가게의 유리창 앞에서 그녀는 옷매무새를 점검했다. 그녀가 입은 연보라색 블라우스는 몇 달 전 인터뷰 때 입었던 것으로, 미사키가 잡지에 실린 것을 보더니 멋지다고 칭찬해줬다. 카오루는 다음 데이트...
나도 모르던 본심에 심장이 빠르게 뛴다. 어쩌지, 당황하던 내 눈에 나보다 더 당황한 카오루씨의 얼굴이 비쳤다. 드물게 당황한 카오루씨를 보니 오히려 충격요법이랄까, 진정이 됐다. "아, 아니. 카오루씨가 연극 하는 게 보고 싶어서! 그래서 간 거야." "이런, 미사키도 내 매력에 빠져버렸구나. 나는 어쩜 이리도 잔혹한 운명을 타고났단 말인가. 아아, 덧없...
막이 다시 열리고 발코니에 줄리엣이 앉아있었다. 카오루씨가 등장한 건 그때였다. "줄리엣, 제 청혼을 어찌 생각하십니까?" 로미오보다 더 화려한 페리스가 발코니의 줄리엣에게 고백을 했다. 사랑에 빠진 그 얼굴이 연기인 줄 알면서도 왠지 배신감이 들었다. 좋아하지 않기로 한 주제에 배신감이라니, 웃기는 일이지만. "아아.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
"으으... 어쩌지..." "무슨 일이에요 카논씨?" "그게... 이렇게 큰 스테이지라니 긴장이 돼서..." 그렇게 말하는 카논은 누가 봐도 긴장한 게 역력한 모습이었다. 미사키는 잠깐 고민하다가 팔을 벌렸다. "그거 해줄게요." "그거? 와앗? 미사키짱 아... 아니, 미셸 폭신폭신해." 미셸은 카논을 품에 안고 가볍게 등을 토닥였다. 곧 카논의 얼굴에 ...
나 파란색이 정말 좋아. 푸른 하늘도, 넓은 바다도, 멋진 소리가 나는 내 기타도, 그리고 사야의 푸른 눈동자도. 어? 사야 눈이 파란색이라서 사야를 좋아하는 거냐고? 음... 글쎄? 어쩌다 사야를 좋아하게 됐더라... 모르겠어.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야의 모든 부분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사야의 눈이야. 정말 좋아해, 사야의 눈. 그리고 사야도...
오늘은 조금 이상한 날이었다. 하나사키가와 여고의 부활동이 있는 날이라서 테니스코트로 갔지만... ※선생님의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오늘 부활동은 취소되었습니다.※ 갑자기 일정이 비게 되었다. 헬로해피 연습도 없고, 어쩌지.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카오루씨도 공연이 있던 것 같은데 보러 갈까? '로미오와 줄리엣'이면 카오루씨는 여러 번 해봤을 것 같은데, ...
'참 화려한 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야.' 세타 카오루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런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그저 '왕자님'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왕자님 같은 대사를 곧잘 내뱉고, 왕자님 같은 옷이 잘 어울리며, 왕자님을 연기할 때 그 누구보다 반짝거린다. 그야말로 왕자님 그 자체. 하지만 그녀를 알면 알수록 그녀에겐 그저 화려한 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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