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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약속시간은 10시라고 하지 않았어?" "응. 오늘은 조금 일찍 나가려고." 히나는 약속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편이었다. 그 말은 굳이 일찍 나가지도 않는다는 뜻이었다. '약속시간을 정해놓고 굳이 일찍 나와야할 이유는 없잖아?' 히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나 아야는 약속시간에 10분 정도는 일찍 나오는 편이다. '왜일까? 굳이 그런 짓을 하...
아야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어떻게 사람은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걸까. 히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봤다. 재밌고 룽한 사람. 답은 금방 나왔지만 연애감정과는 관련이 없었다. 연애감정이라... 아직 그녀가 이해하긴 어려운 부분이었다. "사랑. 아, 이 얼마나 덧없는 울림인가!" "연애감정 말입니까? 음... 자신이 해줄 수 있...
오늘은 카오루씨가 오랜만에 바깥에서 데이트하지 않겠냐고 권유해줬어요. 저도 혼쾌히 좋다고 대답했죠. "후후, 이제 날이 꽤나 따뜻해졌네." "덧없구나. 따사로운 햇살, 돋아나는 새싹들, 피어나기 시작하는 꽃들까지. 아아, 봄이 다가오고 있구나." 카오루씨의 말대로 조금 쌀쌀하지만, 거리는 확실히 봄의 색깔로 칠해지는 느낌이에요. 오랜만에 공원도 사람들이 북...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에 왕자님 같은 외모, 멋진(?) 대사와 몸에 배어 있는 매너까지. 카오루씨는 언제나 여학생들에게 대인기입니다. 특히 오늘 같은… “카오루님 제 초콜릿을 받아주세요!” “제 초콜릿도….” “제 것도요! 카오루님!” “@!##(*$!@$” 발렌타인데이라면 더욱요.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조금 서운해요. “카논! 기다리게 했구나.” “앗,...
"그러고보니 곧 발렌타인이네." 리사의 말에 유키나는 지금 날짜를 상기했다. 2월초, 확실히 그럴만한 때인가. 그러고보니 가게들도 발렌타인 행사를 하는 곳이 많이 보였지. 리사도 올해는 어떤 초콜렛을 만들까하는 얘기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올해도 기대되네. 리사의 초콜렛." 리사의 초콜렛은 훌륭하다. 작년에는 로젤리아 모두에게 장미모양 초콜렛을 만...
친구를 따라 놀러간 음악방송무대. 같이 가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간곡히 부탁하기에 "이번 한번만이야."라며 따라나섰다. 연예인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조금은 들뜬 마음도 있었지만, 현장은 방송기자재들과 스탭들, 안전요원들, 온갖 사람과 물건들이 무대와 객석을 아득히 갈라놓아 차라리 티비로 보는게 낫지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돌은 아무래도 사는 세계...
'큰일이네, 또 길을 잃은 것 같아.' 안녕하세요. 마츠바라 카논이라고 합니다. 무슨 상황이냐면... 저, 심각한 길치라서 말이죠.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방금도 지나가던 분에게 물어서 겨우 목적지 근처까지 왔는데, 벌써 30분째 도착하질 못했어요... 분명 코너만 돌면 보일거라고 했는데, 역시 길을 잃은 거겠죠? 그보다 이 골목 굉장히 어두워서, 어디...
문에 달린 종이 가볍게 흔들리며 소리를 냈다. "어서오세요." 단발머리의 소녀는 언제나처럼 살갑게 손님을 맞이했다. 그에 손님들도 미소로 화답했다. "츠구짱 안녕!" "안녕 츠구미짱." 주문한 커피를 전해주고 돌아온 츠구미는 핸드폰을 꺼내 짧은 문자를 날렸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가게를 정리하는 츠구미의 얼굴엔 옅은 미소가 번져있었다. 히나와 아야도 소소한...
두사람은 대기실로 돌아왔다. 스타일리스트에게 크게 혼이 나긴 했지만 무대도 별일 없이 무사히 마쳤고, 평소처럼 인사하며 각자 집으로 향했다. '어쩌지, 히나짱에게 고백 받아버렸어. 뭔가, 상황도 그렇고 갑작스럽지만...' 아야는 다시금 그 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드물게 진지한 얼굴, 평소보다 고저가 적은, 조금 화난듯도 했던 목소리, 자신을 날카롭게 바라보...
두사람의 말소리에 묻혀, 히나의 발소리는 주인에게만 들렸다. "내가 조심하라고 충분히 강조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야짱에게는 부족했던 걸까?" "그, 미안해 치사토짱. 나는 그정도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안이해지다가 한번 실수로 스캔들이 발생하는 거야. 말했지 아야짱. 나는 파스파레 생활에 더이상 잡음을 원하지 않는다고." 아야가 훌쩍이는 소...
어깨를 살짝 넘어가는, 단발이라기엔 살짝 길고 장발이라기엔 짧은 애매한 길이. 미사키는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그 덧없는 길이가 좋다. 걸을 때마다 살짝씩 찰랑이고, 그녀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따라서 살랑이는 모양이 덧없기 그지없다. 지금처럼 집중하느라 고개를 숙이면 그녀의 옆모습을 가리지만... "미사키." "카오루씨?" 내가 부르면 그녀의 손길을 따라 귀...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히나는 겉보기에는 평소와 똑같았으나 가까운 사람들은 그녀의 변화를 눈치채고 있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은 더더욱. 「최근 자기 방에서 멍하니 있거나 무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파스파레 활동이 끝나고 돌아오면 마루야마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입을 다무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마루야마씨의 SNS 계정도 자주 들여다 봅니다...
오늘은 파스파레 활동이 없는 날. 그럼 이제부터 비는 시간에 무얼 할까... 히나는 이번에도 옆방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언니?" 허락없이 벌컥- 연 문은 주인의 부재를 알려줄 뿐이었다. 오늘은 로젤리아 연습이 없는 날일텐데, 약속이라도 있나? 히나는 의아해하며 제 방으로 돌아왔다. 침대에 누워 천장의 무늬를 세면서 뭘할까 한참 생...
무대에 올라갈 시간이 거의 다 돼서야 돌아온 두사람은 손을 꼭 잡은 체였다. 히나는 무의식적으로 두사람의 손을 빤히 쳐다봤다. 그런 자신을 치사토가 보고 있는 것도 모를 정도로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모두 늦어서 미안해. 아야짱과 단둘이 얘기할게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입니다. 두 분 다 늦지 않아서 다행이지 말입니다." 히나는 맞잡은 두사람의 손...
히카와 히나에게 마루야마 아야는 언제나 룽♪한 존재였다. 아야 덕분에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그것이 무척 재밌단 걸 알게 됐다. 아야가 갑자기 히나에게 고백을 해왔을 때에도 히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히나짱, 나 치사토짱이랑 사귀기로 했어. 히나짱에게만 먼저 말해주는 거야." "사귀기로 했다니, 연애를 한다는 거야? 아야짱이랑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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