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니시야마 구관에는 녹슨 농구대가 있다. 주차장으로 쓰기도 애매한 공간에 골대만 가져다 놓은 모양새라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골대로 생긴 그늘에서 길고양이들이 쉬거나, 정신줄이 희미해진 니시야마 의대생들이 가끔 내기 슛을 할 뿐 코트 기능은 전혀 하지 못한다. “우와 봤어?” 그런 곳에 말도 안 되는 실력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주 2회 나타나는 실...
운동선수는 평범하지 않다. 평범하면 못 한다. 신체 능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생각하는 방식도 평범하지 않다. 어린 시절부터 승리만이 의미 있는 환경에서 성장한 까닭에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걸 각오가 되어있다. 진로를 운동으로 정한다 것은 평범함을 버리고 이기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으로 인생을 산다는 의미다. 아무리 입학이 어려운 명문대도 매년...
팔 안에 루카와를 가두고 천천히 올라탄 센도가 앞머리를 거둬낸다. 하얗게 드러난 이마와 새카만 눈썹이 단정했다. 이마에 입술을 찍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른 센도는 대신 엄지손가락으로 눈썹뼈를 꾹꾹 누른다. “슬펐어?” “별로.” “그러면?” “… 세상이 끝났어.” 더 이상 코트에 설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를 회상하는 루카와의 목소리는 지쳐있었다. 입...
눈을 찌르는 햇볕에 루카와는 미간을 찌푸린다. 외부의 시선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암막 커튼을 치는 이 집에 해가 들 일은 없다. 무슨 일이지? 아직 덜 깬 흐릿한 의식을 어떻게든 현실로 끌어오는데, 부드러운 손길이 뺨을 어루만진다. “좋은 아침.” 사람? 이 집에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있을 리 없다. 하지만 나긋한 목소리가 낯익다.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
서태웅이 애인과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문의 시작은 단순했다. “1명 모자라잖아. 3:3으로 바꿔?” “안돼~ 정식 경기로 신청했어” 1,2학년은 주전이 아니다. 경기에 설 수 있는 것은 완벽히 승기가 기운 경기 뿐이다. 승부의 짜릿함 따위 느낄 수 없는 가비지 타임용. 노력보다 승리만이 대접받는 운명이 싫으면서도 결국 목을 죄는 승부에 목마르...
1. 윤대협 VS 센도 (https://posty.pe/jejjug) 2. 윤대협 VS 센도 (Part1. 양웅상쟁) (https://posty.pe/ng7wrx) 3. 윤대협 VS 센도 (Part2. 워터밤) (https://posty.pe/o39ku1)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센도-루카와는 일본어 대화, 윤대협-루카와는 영어 대화다 보니 한국어, ...
본편 보다 사담이 먼저라 죄송합니다😂 1. 윤대협 VS 센도 (https://posty.pe/jejjug) 2. 윤대협 VS 센도 (Part1. 양웅상쟁) (https://posty.pe/ng7wrx)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센도-루카와는 일본어 대화, 윤대협-루카와는 영어 대화다 보니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다 섞였습니다...일본어 해석을 달긴 했...
본편 보다 사담이 먼저라 죄송합니다😂 센루전력 윤대협 VS 센도 (https://posty.pe/jejjug) 기반의 이야기입니다.안 읽으셔도 문제 없지만, 읽으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센도-루카와는 일본어 대화, 윤대협-루카와는 영어 대화다 보니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다 섞였습니다...일본어 해석을 달긴 했습니다만, 가능하신 분은 그냥 원문으로 ...
윤대협의 서태웅 괴롭히기가 시작되었다. 누가 봐도 명백, 투명하게 지난번 술자리 복수였다. 물론 서태웅이 선배에게 ‘야, 너, 윤대협’ 선빵 날렸다. 하지만 윤대협도 충분히 악질이었으니 서로 비긴 셈 치고 없던 일로 하면 좋으련만, 고학번까지 있는 자리에서 후배에게 망신 당한 돌아이가 참을 리 없었다. 돌아이의 다음 재물은 서태웅이다. 후배 상대로 ON F...
“강백호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서태웅 여우 맞다.” “강백호가 누구야?” “K대 농구부. 나 연합동아리잖아. K대 애들이 강백호가 서태웅 여우라고 했다는데 우와 여우 맞네. 농구만 빼면 다 오케이라고는 남자 싫어할 여자가 어딨냐” 묵묵히 강냉이만 집어먹는 서태웅 때문에 강백호까지 끌려 나온다. 쏟아지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언어량이 초과되자 서태웅은 머리...
“아들, 산아, 태산아~” 못 들은 척 무시해봤지만 집요하게 불러대는 목소리에 결국 방문을 열고 고개만 내밀었다. 개교기념일이라 하루 종일 농구 하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웬 호출인가 싶었다. “왜요?” “누나 학교 좀 다녀오렴.” 왜? 미간을 찌푸리며 노골적으로 머리를 벅벅 긁는다. 엄마의 손에 들려있는 파일철. 보아하니 또 우리 누님께서 빼...
왜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여자에게 인기 많은 남자, 남자에게 인기 많은 남자.여자 눈에 잘생긴 남자, 남자 눈에 잘생긴 남자는 다르다.’ –는 말. 여자가 말하는 [ 잘생겼다. ] 는 외모 칭찬으로 이성적으로 끌린다는 의미다.178~185센티 정도의 키, 흰 피부, 오밀조밀한 눈코입, 얼굴 전체가 조화롭고 군더더기 없는, 이목구비가 진하게 자기 주장하...
“마지막 10분! 끝까지 집중력 잃지 말고, 다들 파울 신경 쓰고 특히 형석이 파울 4개다.” 4쿼터 시작 전, 작전 지시를 하던 감독이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어깨를 덮은 타올을 벗던 윤대협이 매니저에게 묻는다. “저쪽 팀도 파울 4개인 선수 있어요?” “센터 파울 4개네. 왜?” “오케이-.” 손목 스트레칭을 한 윤대협이 웃으며 코트로 들어간다. 4쿼터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