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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으로 포스타입에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만.. 오래간만에 제가 썼던 글을 오래간만에 보다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그리하여 오늘은 용기를 내어 글과 관련된 후일담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글을 쓰는 경험까지가 제 것이고, 감상은 각자의 것이라고 여겨왔기 때문에, 글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껴왔는데요.. 최근 '감상이란 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데군들의 제대 소식이 하나씩 들려오는 요즘이예요. 기쁜 마음에 저도 미약하게나마 축하를 보태려 이벤트를 하려 합니다. 도운군과 원필군 제대를 기념하여 일정기간 포스트 유료분이 무료 공개됩니다. kid님의 <도운이가 다이겨> 공개 전환 알림에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너무 오래된 글들이라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을...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더이상 글은 올라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언제나 제 이야기가 글의 감상을 오염할 것 같아 말을 아껴왔는데요, 오늘은 제 이야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작가의 변이란 사실 소수의 기념이 되는 지면이라더군요. 오늘은 소수의 기념이 될 이야기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유년시절엔 인상적인 것들을 활자와 그림을 통해 남겨두곤 했습니다. 감상...
성진과 원필은 종로 귀금속 거리에 위치하는 2층 카페에서 처음으로 싸웠다. 만난지 일주일만에 반지를 맞추고 싶다는 말을 꺼낸 원필에게 반지는 싸구려 악세사리였지만 성진에게는 무거운 추 같은 것이어서 ... ... "반지 꼭 끼야겠나?"라고 세번째 말했을 때 원필은 폭발하고 말았다. 원필은 성진이 하는 사랑이 마치 맛있는 과자를 아껴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
"도우나." "... .." "조아해." "하 참내진짜....." "... ..." "제가 이말까이 안할라캤는데...... 형그거아세요" "머" "형님 진짜..... 진짜........ 재수없습니다!!!!!! 지한테 연락하지마세요!!!!!!" 원필이 형은 어제도 왕창 마셨다. 오늘도 마셨다. 낮엔 따뜻하던 게 밤이 되니 선선해져 콧물이 큼큼 났다. 나는 식...
고압선과 긴 지붕이 교차로 하늘을 받들었다. 그 아래 지붕 모양으로 그림자가 들었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마다 사람들의 내려오는 걸음이 이어진다. 제형과 도운은 한 중년 남자와 함께 그림자 안 플랫폼 위에 서 있었다. 중년 남자는 다른 승객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이 트렁크를 손에 쥐고 기차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 혼자 선 사람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쥔 손으로...
착실, 근면,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쪼까 딱 들어맞는 거는 아인가 싶다. 무던, 온화, 단순, 수수... 이런 말은 고마 듣고 싶다. 소박, 검소, 절제. 하고 싶어가 하는 건 아이다. 그리고 정직, 진솔, 공손, 겸손, 우호, 다정, 친숙, 관대... ... 낸테 와 이런 말을 하는지 몰르겠다. "사람 참 진솔하다" 카면 "사람 잘못봤시요" 받아치 봤자...
안녕하세요. 본 포스타입에 업로드된 글 들 중 소장본 <섬광/회항>, <LCBSH>에 수록된 글들을 1월 20일을 기준으로 전면 유료화하였습니다. 유료화된 글 리스트를 하단에 붙입니다. • 제필 <LCBSH> • 제필 <공상 위> • 쩨윤 <어스하트> •[Series-A] 햄얼 <아파트 베란다와 ...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티비 앞에 옹기종기 앉아 같이 봤던 <원령공주>는 도무지 스토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날이 토요일이었다는 것과, 4교시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엄마가 점심 식사로 만들어준 스파게티를 다 함께 먹었던 것, 해를 가리기 위해 커튼을 쳤던 거실의 풍경만 기억이 난다. <원령공주>가 <모노노케 히메>라는 ...
TRIGGER WARNING : 폭력 *상/하편 합본입니다. 세상엔 믿을 수 없는 유사 사랑이 너무 범람해. 원필이 형이 물었다. 사랑이 몬주 알어 도우나? 사랑이요..? 저도 잘 몰르게써요. 허허 웃었다. 그래 너가 알리가 없징. 나두 사랑이 몬지 몰르겠는뎅. 근데 도우나. 난 너 사랑해. 그니깐 모든걸 용서해줬징. 근데 오징어 질기당 도우낭. 질겅질겅....
지하철 2호선 내선 순환 열차, 제형이 타는 구간은 언제나 저녁 만석이다. 저기 맞은편 마주보고 서있는 남녀 한 쌍은 어색하게 말이 없다. 그러다 남자가 고개를 떨군 여자의 볼을 콕, 콕 찌르자 여자가 제가 입은 원피스에 그려진 꽃무늬처럼 웃음을 푸푸 터뜨린다. 앞서 앉은 하늘색 셔츠 차림의 남성은 무게가 나가 보이는 검은색 백팩을 껴안은 형상으로 무릎에 ...
NOTICE : <구세주>는 픽션입니다. 주인공은 신학교를 준비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하단에 서술된 내용은 글에 등장하는 종교와 관련하여 미리 고지하는 내용입니다.가톨릭 신학교에 입학하여 성소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른 나이로부터 과정을 준비하여 신자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물론, 엄격한 과정을 통하여 입학 자격이 주어지...
NOTICE : 작중 상담 묘사는 심리학 고증을 거치지 않았으며, 상담자는 내담자와의 상담내용을 절대적으로 노출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극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임을 고지합니다. '긴 시간에 걸쳐 그 가치를 증명한 치료 접근들은 이론적으로 강력하고, 타당성이 입증되고, 치료적 개입을 위한 실제적 절차가 잘 정의가 되어있다.' 원필은 책을 덮었다. 지금 원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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