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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고해? 회개? 이걸 정확히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저는 처음입니다. 전에 제이크가 하는 걸 밖에서 기다린 적은 있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온 건, 네, 처음입니다. 고백합니다. 저는 오늘 서명했습니다. 지난한 과정이었지만 어제부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났습니다. 서명하고 저도 모르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봤지만 이미...
* 합작 참여작입니다. “Hello, It’s me. I was” “자기야, Adele의 Hello는 좀 너무한 거 아니야?” “Hello from the other side~” “알았어, 알았어. 내가 미안해. 다음에는 꼭 휴가 제일 먼저 낼게.” “여보세요? 루? 여긴 캘리포니아야, 우리가 함께하기로 했던 곳이지.” “YES, My dear. 여긴 오세...
3월 둘째주 수요일 맑음 인사함 "반갑습니다. 브래들리입니다." 고개만 끄덕이다 감. 갈 길이 멀음. 3월 넷째주 수요일 아침에 비 2주만에 나와서 고개만 끄덕임. 6월 첫째주 수요일 맑음 몇달째 고개만 끄덕이다가 드디어 오늘 입을 열음. "어, 저는 해군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또, 아프리카해도 파병 다녀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착실...
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둘 다 끔찍하리만치 상상력이 빈곤해서 서로의 말에 어물어물 몇 마디만 덧붙이다 ‘어, 음, 그렇지 않을까?’ 같은 허정한 말로 막을 내리곤 했다. 굳이 그런 걸 지금 상상씩이나 해야 해? 어차피 일어나면 다 알게 되는 거 아냐? 가 그의 입버릇이었고 나도 그에 동의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천생연분이었다. 오랜만에 사무실로 찾아...
FILE #D3_B_001 (20**.**.**.)“반갑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맡았습니다, sir.””네, 처음이라 좀 긴장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FILE #DS_A_001 (20**.**.**.)”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 앉으시죠, 카메라는 기록용이니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아, 카메라. 익숙지 않다 보니. 게다가 이 작전은 기밀작전이...
“그러고서 하는 말이 뭐였냐면, ‘아침 먹을 수 있겠어? 가자, 치킨 수프라도 먹어야지’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 그래서 넌 따라갔고? "그게 중요해?" - 어, 글쎄... 그게 싫었던 거야? “아니, 응, 솔직히 좀 짜증 났어. ‘그래, 술을 그 정도로 먹으면 그럴 수 있어, 나도 다 해봤어, 이해해.’ 이런 느낌이었거든, 연상인 거 티 팍팍 내면서”...
바람이 좀 불었다. 모자를 날려버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머리가 자주 흐트러져 종종 손으로 빗어 올려야 했다. 그래도 날씨는 청명했고, 르무어만큼 따갑게 덥지도 않았다. 로버트는 정복을 입은 한무더기 사람들에게서 좀 떨어져 여느 때와 같이 관찰하고 있었다. “올해 샌디를 너무 자주 온 거 같아.” “동감이야. 멀지 않으니 뭐 별 불만은 없지만” 가득 채운 샴페...
"20**.**.**. 현재 시각 오전, 07:20. 오늘 훈련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현재 기온 66 ℉, 오늘 최고기온 약 15:00 시경에 101 ℉입니다. 음, 또 가시거리 10마일에 강수량 없고 습도 60%에 대기질 좋아서 비행에 문제 없습니다. 바람은 서풍으로 약 5.8노트입니다. 기압 잘 체크들 하시고" 단조롭고 딱딱 떨어지는 편대장의 목소리에는...
어, 그러니까 그게 뭐냐면요… 그 르무어 기지가 워낙 그 작고 소소하고 뭐랄까 한 동네 같다 보니까 시카고 트리뷴처럼 지역 소식지가 있는 거거든요. 알음알음 뭐... 하하 아 물론 시카고 트리뷴하고 비교도 안되고 이건 그냥 편집 없이 다 올리긴 합니다. 편집 없이 다 올리긴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운영진은 모르고 그게 그러니까 이 링크로 접속하면 되는데, 아...
집을 뒤지는 사람은 어둠이 익숙하였다. 어느 방도 빼놓지 않고 서랍마다 열어 안에 든 귀중한 것, 돈, 문서 무엇이든 꽃무늬 가방에 욱여 넣었다. 혹시나 인기척이 들리는지 종종 멈춰 서서 문가를, 계단을 커다란 눈으로 의심스럽게 보았지만 아무도, 누구도 없었다. 가려진 창문 틈새로 가늘게 들어온 빛은 오직 창백한 그녀 얼굴만 비추었다. -에, 그러니까 이게...
배경 근미래(?) 아포칼립스(?) 무법지대(?) 뒤는.... 몰라.... 여튼 유현덕이 호인이라는 세평을 얻은 것이 꼭 항상 웃는 낯으로 다녀서만은 아니었다. 그는 친절을 아끼지 않고 베푸는 사람이었고 누구나 그의 손을 붙잡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고 받을 수도 있었다. 물론 유현덕의 호의가 모두 긍정적으로 되돌아오지는 않았다. 어쨌거나 돌아서면 뒤통수를 ...
고요하던 전각에 퉁퉁 발소리가 울린다. 다소 서두르는 걸음일 뿐, 경망스럽지는 않다. 문 앞에 다다라 숨을 고른 이는 공손히 아뢴다. “황숙, 서원직이 하직을 고하고자 하나이다. 황숙을 뵈옵고저 청하온디 무어라 회답하리까?” 문 안에서 잠시 말이 없다가 조용히 답이 온다. “내 친히 배웅할 것이니 잠시 기다리시라 전하라.” 시자는 읍하고 물러서 뒷걸음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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