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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무는 시간은 늘 황홀하다. 반짝이는 햇살들이 조각나 퍼지고, 어두운 장벽이 이루는 시간. 낮도 저녁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 칼라일에겐 이 시간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또렷했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는 바쁜 나날 속에서도 가슴에 박혀있는 풍경. 그리고 그 시선에 함께 걸려있던 그. 조각난 파편처럼 입가의 미소가 굳어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바삐 ...
글 파트 <프리은월> : 수저 약간의 팬루 발언 섞여있습니다. (몰랐네요...) ~들어가기 전~ * 프리드와 은월이 봉인 전부터 같이 살았다는 것과 전쟁 후에 돌아왔다는 설정입니다. 또한 원작기반에 알파오메가 세계관 설정 일부도 들어가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날이었다. 기분 좋은 바람도 살랑 불어오는 것이, 아주 상쾌하고, 좋은 날...
만화파트 <은월아란> : 멜레온
탄내와 함께, 쇳소리가 들리고 한쪽에선 향긋한 약초 향이 나는 이곳의 하루는 길었다. 아침부터 제자들을 가르치는 명장들의 눈은 빛이 났고, 그 빛나는 눈 사이에선 흐뭇한 눈길로 이 풍경을 바라보는 이가 있었다. 명장 중 최고봉인 힘멜은 뒤에서 제자들의 후임양성을 지켜보았다. 자신도 현장에 나와 일을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은 직접하는 것보다 지도에 가까웠다....
“오늘도 전능하신 당신의 이름으로.” 사람은 늘 누군가를 따라야하는 존재다. 어린아이는 부모를, 성인은 끌리는 이를. 끌리는 사람이 없다면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서라도. 오늘도 교회 안은 붐볐다. 넘쳐나는 사람들. 저마다 열망과 기이한 향락으로 취해있는 사람들. 사람들은 다들 누군가를 애타게 보고 있었다. 시선의 끝에는 어떤 우아하고 흰 옷차림과 함께, 빛나...
성인식은 대단한 의미를 지닌 건 아니었다. 그림자 기사단에 들어온 것은 15살 무렵, 그러고도 5년이 지난 후의 성인식이 무슨 감흥이 있겠는가. 이미 그 나이 때부터 검을 쥐고 살았다. 온몸에 퍼진 피 냄새는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 그것이 성인이 된다 하더라도. 파이브는 스스로 나는 피 냄새에 스스로를 한껏 비웃었다. 이제 와서. 성인이라니. 그전까지도 ...
망자의 세계는 어때? 팬텀은 아무렇지 않게, 비석 앞에 섰다. 주변은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팬텀의 말소리는 근처를 맴돌다 이내 사라졌다. 어두운 숲 속, 한가운데에 달빛만이 은은하게 떨어지고 있었다. 달빛은 무덤이든 비석이든 골고루 비추어주었다. 달빛이 휘영청한 무덤. 쓸쓸하게 그지 없는 모습에도 팬텀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앞을 지키고 있었다. 달...
신전에 들어선 그들은, 낯선 풍경을 마주했다. 자신들만 입었던 빨간 옷들, 그 빨간 옷과 비슷한 옷을 입은 신관들이 자신들을 맞이하며 즐거운 목소리로 그들을 맞이했다. 얼떨떨한 얼굴로 들어온 이들은 자연스레 신전 내부의 모습으로 눈을 돌렸고, 그곳도 즐비하게 붉은색이 가득한 것을 보곤 물음이 가득한 얼굴로 돌렸다. 물론, 그런 얼굴은 베타만이었고, 알파는 ...
hold me -> stay with me -> side 순으로 읽기를 권장합니다.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 레프 톨스토이- 그의 삶은 언제나 한결 같았다. 창가에 드는 볕은 말없이 누군가의 책상을 스며드는 것처럼, 그는 말없이 나에게 스며들었고 나는 그것을 너무 늦게 알았을 뿐이었다. 불온전한 온기가 빠져나갈...
햇살이 찾아오는 아침은 늘 달갑지 않았다. 눈 사이로 스며드는 광명에 억지로 눈을 뜨면, 어제와 다를 것 없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몸을 돌려 익숙하게 아침을 연다. 기상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데, 늘 이시간만 되면 몸이 알아서 일어났다. 다른 대학생이 보면 성실하다 하겠지만, 알파는 그렇게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다. 대학교 2학년, 새내기를 벗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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