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 건너뛰기
너구리
너구리

다음 순서는 신랑 송 태섭 군, 신부 이 한나 양 친구분들의 결혼식 축사가 있겠습니다.

내빈 여러분께서는 신랑신부 친구들이 보내는 축하의 마음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이 송태섭! 결혼 축하한다! 좋댄다, 아주. 입이 귀에 걸렸네. 난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다구. 진즉에 이렇게 될 걸 말이야! 엉? 뭐라고? 안 들리는데? 아무튼 나랑 소연이도, 너랑 한나 선배도 잘 됐으니까 된 거 아니냐? 뭐야, 해보자는 거냐? 한나 선배 봐서 참아주는 줄 알아, 꼬꼬마 신랑! 뭐야. 어디까지 읽었지? 아이씨, 좀 있어봐! 자꾸 말...

다음 순서는 신랑 송 태섭 군, 신부 이 한나 양 친구분들의 결혼식 축사가 있겠습니다.

[태섭한나] '마침내 이룬 꿈' No.1 가드 송태섭, NBA 진출 확정

슈퍼루키 정우성의 뒤를 이어 미국 프로농구 NBA에 진출한 송태섭, 미국 대학 농구 리그인 NCAA에서 맹활약……

아라의 이메일은 드물게 엄마나 자기 이야기, 고향에서 이슈가 되는 이야기가 아닌 태섭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아니 제 기사가 고향 신문에 난 이야기였으니 따지자면 고향의 이슈라고도 할 수 있으려나. 스포츠 신문에서 꽤 큰 지면을 할애한 모양인지 글씨가 제법 빼곡하다. 나 주변 사람 이름이 신문에 실린 건 처음 봐, 하고 호들갑을 떨던 녀석이 일일이 타이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