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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본 지 5달이 넘었는데 여전히 초점 나간 동태눈깔의 그가 묻더라 요즘은 좀 괜찮냐고 사실 잘 모르겠다고 했다 왜 다들 삶에 그토록 연연하는 건지 신체도, 돈도, 명예나 지위도, 쌓아왔던 지식도.. 죽으면 모든게 끝나버리는데 그가 웃더라 어렴풋이 고약한 쑥뜸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학교에 던져지니까 하게되는 공부처럼 인생또한 세상에 던져지니까 살아가...
생명을 준다는 건, 죽음을 준다는 것. 아름다운 출생은 있어도, 아름다운 죽음은 없다는 것. 별로 삶이 유쾌하지 않은데도, 누구나 죽음이 비참하다는 것. 시작은 피할 수 있어도, 끝은 피할 수 없다는 것.
결국은 모두 세상을 저버리고 그들만의 하늘 아래 살아가겠지 남겨진 것들의 기억 속에 추억된 채, 한 줌의 잿더미가 되어버린 그들. 우리는 모두 그들이 버리고 간 것들, 또 다른 하늘 아래 남겨진 것들 남겨진 것들의 세상 속에서, 난 무엇을 위해 이곳에
넌 멋대로 나를 '삶'의 루트로 우겨넣고 네 맘대로 죽음이란 종착지로 밀어내 난 네가 미워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너는 내 목덜미를 잡고 날 당기잖아 난 아직도 이 길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넌 결국 끝까지 나를 밀어넣고, 당기겠지 저 너머 종착지가 보일 때 쯤이면 그 의미를 알게될까.
드넓은 바다위에 떠다니는 수백만가지 먼지 중 하나가 되고싶다. 흘러가는대로 왔다갔다 하며 바다위에 머물고싶다 그 반복되는 루틴이 주는 안정감이야 말로 쳇바퀴의 본능이자 인생의 참맛이 아니겠냐고
살아갈 이유를 부여해 줄 무언가가 나에게도 생길까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 Sns는 수시로 확인한다. Sns가 수 시간 전과 마찬가지일 때면,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글을 쓰게 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듯한 한기가 느껴지면 결국 이게 나의 모든 것이 되겠지.
다 부질없어 보인다. 달력에 적힌 빽빽한 일정들도, 어른들의 무시하는 듯한 말도, 책상을 가득 메운 종이들도, 다 쓸모없어보인다. 또 무력해진다. 현실의 무게는 가늠할 수 없지만, 학교라는 틀 안에서 있는 것도 버거운 내게, 그 짐을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청소년기는 좀처럼 종잡을 수 없고, 아무리 채워도 꼭 다시 허전해진다. 그리고 나의 그 허전함을 채워줬던 건 다름아닌 이 키보드를 몇 자 두드리는 게 다였다.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마음 속에서 자기를 꺼내달라고 부르짖을 때면, 늦은 밤중 컴퓨터를 켜서 글을 몇 자 끄적이는게, 그렇게 큰 위로가 되었다는 ...
정말 살면서 '위로 받고 싶은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너무도 힘들어서 계속 '나는 왜 이렇지' '왜 내 인생은 이렇게 비참하지' 라고 끊임없이 한탄하는데 남들도 다를 것 없더라 끊임없이 굴러가는 시간속에서 치이고 상처받고 한 없이 슬퍼하다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살아가더라 자주 생각하곤 한다 종종 다른 사람들로 부터 '나'를 볼...
계속 가라앉고 있어 내려가는 중이야 나는 저 수면 위에는 희망이 없어 미래가 없어 이 바다위를 올라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올라가봤자. 또 떨어질거야 또 다시 가라앉을 뿐이야
2018년 2월 9일, 11시 5분 50분만에 졸업식은 끝났다. 3년동안의 빛나는 추억들이 그 50분이란 시간 속에서 처참히 분해되는 순간이였다. 그리고는 나에게 남겨진건, 가치에 비해 배로 부풀어 오른 가격의 조잡한 꽃다발과, 짙은 화장덕에 알아보지도 못한 친구들의 사진과, 다시는 볼 것 같지도 않은 무의미한 앨범이 전부였다. 이렇게 형편없는 졸업식이 허...
또 한 없이 우울해진다 계속 계속해서 떨어진다 다시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 나온 듯한 느낌 이 우울의 끝은 언제일까 또 혼자 또 혼자다
정신 차리고 보니 너무 늦었더라 괜찮은 줄 알았는데 겉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있더라 저기 저 깊숙한 곳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보이지도 않는 낮은 곳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더라 종 잡을 수 없더라
우울하다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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