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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리아, 고귀하신 리아.” 또 시작이다. 부드러운 듯하지만 턱을 쥐는 손에 강한 힘이 들어가 있었고, 가면 사이에 보이는 핏빛 눈동자는 묘한 소유욕과 집착이 섞여 들어간 채로 내게 묘한 시선을 쏟아낸다. 내 턱을 쥔 손에 느껴지는 장갑은 낯익은 감촉이었고, 키가 큰 편임에도 높게 들어야 할 ...
(제로-@Im_pungsung 님께서 신청해주신 드림 커미션입니다.)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달의 뒷면이 제 여린 몸을 기어코 척박한 흙먼지 구덩이에 던져놓고 떨리고도 가쁜 숨을 내쉰다. 새하얀 살결은 가차 없이 찔린 날붙이들로 인해 울컥울컥 붉은 꽃을 토해내고, 그럴수록 점점 더 거칠어지는 숨결은 점점 죽음에 다...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너 그거 알아? 아이오니아 남부 지역에서는 기억을 갉아먹는 꽃들이 가득 찬 밭이 있대. 꽃의 색깔은 영롱하고도 푸른빛이 돌아서 사람을 홀린다 하더라. 그런데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고? 왜, 기억을 잃고 싶어하지 않았어? 과거의 가시들은 우리에게 상처가 되어 우리를 죽여갔지. 숨을 헐떡이며...
(곡 선정은 세상 빛나는 우리 코아 @AdoreUthemost 님이!!)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처음 본 순간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와 홧홧하게 두 볼을 붉히는 감정을 별거 아니라 치부하기에는 네가 너무나도 별거였다. 간질거리는 마음속에서 작게 피어나는 감정의 근원이 온통 너를 가리키고 있었고, 애타게 너를 부르고 ...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나는 오늘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 혁신을 그렇게 좋아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쉽게 버릴 수 있는 이 곳. 저기 저 해도 이용할 수만 있다면, 가치만 있다면 투자도 서슴지 않게 할 이 곳에서 나는 생명의 옅은 숨결과 함께 시끄럽게 울부짖었다. 그렇게 자란 내가 왜 이곳에 여전...
그림 출처: 我流xp堆放区님의 픽크루 여기! 기본 프로필 이름 : 본명- 오르페 아베디스 헤디아 Orphe Avedis Hedia / 귀족- 데이먼 리오 부르메 Damon Lio Blume나이 : 29세직업 / 소속 : 극작가이자 작곡가 / 필트오버생일 : 11월 28일취미 : 시 짓기, 소설 쓰기, 곡 만들기, 연극 보기, 노래 감상, 피아노 치기.Lik...
(아아 모카 님 사랑합니다 당신으로 인해서 이런 리아를 볼 수 있었고 대박이에요 쩔어요 진짜 사랑해요)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진.” 어감이 좋다. 부르기 딱 좋은 짤막하고 온전한 그 이름. 간단하게 혀를 뒤로 살짝 밀어 넣고 잇새 사이로 뱉는 숨에 힘을 살짝 주면 그의 이름이 된다. 조잡하고 쓸데없이 화려한 수...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목소리를 잃은 소녀를 아십니까? 그 소녀의 부드러운 보라색 머리카락과 그 눈에서 나오는 반짝이는 황금빛의 우수함을 보셨습니까. 소녀의 공허한 눈빛을 달래줄 모순된 품에서 느껴지는 안온치 않은 흔적을 아시기나 합니까. 평생을 평온하게 살아가본 적 없는 소녀의 거친 흔적이 남은 손을 잡아보셨습니...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오늘도 무대는 무색하게도 즐길 틈조차도 안 주려는 건지 빠르고 가차 없이 나를 내보냈다. 당연했다. 몰락한 가수에게는 이러한 무대를 즐길 여유라는 사치는 조금도 어울리지 않았다. 내 힘없이 내리깐 시선에 주눅 들었다고 착각한 것인지 내 드러난 어깨를 토닥여주는 무대 관계자들이었다. 하지만 별...
(썸네일, 그림 출처: Picrewの「ななめーかー」여기)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녹스는 데마시아의 도시 하이 실버미어의 저택에서 태어난 어린 영애에 불과했다. 차가운 인상과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그녀는 항상 제 아버지, 바니스를 따라다니며 어리광을 부리기 일수였다. 제 아버지가 가르치는 것들이 좋았던 건지, 저와 ...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탁탁. 시끄럽게 수다를 떨던 가수들을 침묵하게 만들기 딱 좋은 소리. 탁탁. 낡아빠진 나무판자가 텅 빈 공기의 적막함을 뚫고 비명을 지르자 그것을 진정 시키려는 듯 박자감 있게 두드리는 소리가 한 번 더 났다. 그건 모두 ‘그’에게서 나오는 소리일 거다. 항상 깔끔한 흰색 셔츠에 검은 정장으...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있잖아, 진.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런 말을 꺼내. 나를 사랑해? 아니, 나를 조금이라도 바라봐주고 있어? 서투르게 나를 쓰다듬은 그 손길에 묻어나오는 애정에서 느껴져. 아, 당신 나를 사랑하긴 하는구나. 하지만 당신은 나를 어떻게 바라보지? 업신여기지 않나 당신은. 그래서 나는 그...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To. 카다 진 안녕 당신. 이렇게 편지로 이야기한 건 오랜만이네. 아이오니아에 어느덧 봄이 찾아왔어. 싱그러운 나뭇잎과 여기저기 핀 꽃이 예쁘더라. 정말, 아이오니아의 봄은 필트오버와 다르게 조화롭고 따뜻한 것 같아. 내가 그래서 이질감 들어했던 걸까. 난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들어. 내...
(황금빛 악마, 그리고 감정 먼저 읽고 오시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고귀하신 리아, 오늘 밤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 아이오니아의 밤공기가 차갑다면서 안 나간 지 오래인 네가 밤을 보내는 법은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더군. 그렇게 공부에 목매지 않고 싶다더니 하루에 책을 몇 권 식이나 읽는 짓...
(가면 벗은 진과 마주한 상태로 술 마시며 이야기 하는 진리아라서 적폐다 싶으시면 가주세요 엉엉) ⓒ 2021. Lobelia All Rights Reserved. 당신은 참 모르겠지만, 알 것 같아. 내 절망에 빠진 목소리를 업신여기면서도 그 목소리에 흘러나오는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있잖아. 내 붉은 꽃이 핀 새하얀 볼을 천천히 쓰다듬다가도 비웃지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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