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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운 주황빛이 아른거리는 동네, 지겹도록 우중충했던 동네의 붉게 아른거리던 우리의 청춘을 두고 떠나며... 제일 증오하는 승우에게. ___________________••••••• 받는 이 없음. 형. 제가 오랫동안 형을 좋아한거 알고 있었어요? 전 형이 서울에 있어 서울에 왔어요. 저조차 모르도록 저는 형을 좋아했어요. 형이 담배를 펴서 저는 담배를 폈...
형은 수평선 같아요, 무심코 뱉은 형의 한마디 스쳐간 작은 표정에도 하늘을 날다가 다시 저 끝까지 곤두박질치는 날 이해하긴 너무도 고요한 사람이요. 가끔 형의 나락과도 같은 고요에 빠져들 것만 같아 두려웠어요. 형, 형은요 제가 왜 형눈을 사랑한다고 말했는지 기억나요? 형의 눈은 제가 너무나도 증오했던 고요함과 제 증오를 두려워하는 고요했던 두려움이 있었거...
나의 눈물이 만들어낸 바다. 승우는 태초부터 영원했다. 승우는 세상이라는 개념이 생겼을 때부터 존재했다. 승우는 그렇게 있는 듯 없는듯 살았지만. 인간들의 상상이 커질 때마다 승우는 나타났다. 인간들은 그 승우를 신이라 섬겼다. 승우는 언제는 바다가 되기도 하고, 구름이 되기도 하고, 파도가 되기도 하고, 사탄이 되기도 했고, 천사가 되기도 했고, 귀신이 ...
매일마다 학교가 끝날 때 쯤이면, 가는 길이 같은 병찬을 버리고 엉킨 이어폰을 귓가에 막 꽂으며 혼자가는수빈이지만, 승우가 전학 오고 난 뒤 수빈은 학교가 끝날 때 마다 종례도 끝마치지 않은 채 삼학년 교실 밖에서 승우를 주구장창 기다렸다. 복도에선 에어컨 따위가 있을리 없었다. 창문에선 더운 햇빛이 쨍쨍 쏟아지고, 복도에 앉아있는 수빈은 어쩔줄 몰라 빳빳...
손님 뭐하세요? • 어? 아, 안녕 수빈아. 오랜만이다. 수빈은 승우가 미웠다. 날 먹고 버린건가? 근데 왜 다시 찾아왔지? 내가 아직까지 일 하는 걸몰랐나? 라며 수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무거워진 입꼬릴 올리며 당황을 감췄다. 네, 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수빈은 일년 간 많이 바뀌어있었다. 선수로 뛰니 꾸미기에 열중이여서 피어싱도 몇개 더 뚫고 ...
노래는 들어도 괜찮구 (더 조아요) 안 들어도 괜찮습니다. 이 씨발, 정수빈은 욕짓거리를 한껏 내뱉었다. 정수빈 이 쓰레기 새끼. 손님 뭐하세요? • • 수빈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얼굴도 반반하니 될 줄 알았다. 근데 그렇게 몇 년을 살았는데 회사가 파산했다. 정수빈은 그렇게 내팽개졌다. 학생이였을 때에도. 남들 다 공부할 때 자신은 회사에 갔다. 데뷔조...
아. 진짜 짜증나. 학교는 대체 왜 가는걸까? 라며 학교가라며 물을 끼얹은 엄마의 밥 먹어 정수빈!!!!!!!!!!! 이라는 외침을 무시하며 꿍시렁 되는 시골 고등학교 2학년 정수빈 이였다. 여름에서 전학생까지 수빈은 시골에 살고있다.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수빈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보통 거리가 먼 읍내에 있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까지 10분은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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