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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체육대회 시작인가? 왜 자꾸 사람들이 뛰어다니는 거지. 장비서가 시간을 잘못 체크했나? 그럴 리가 없는데. 정국이 뒷목을 매만지며 스포츠 밴드가 달린 스마트워치를 한 번 보고는 다시 달리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자세히 보니 달리기라고 하기엔 톰과 제리가 연상되는 것이, 딱히 시합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근데 얼굴이 익숙한데. “신팀! 너 이리 안 ...
신입사원 김태형은 로망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 그리고 드디어 그 목표를 달성하였다. 첫 사회생활의 시작을 목표했던 영앤리치에서 시작하게 되다니. 시작이 좋다! 업계에서 모르면 간첩일 정도의 네임밸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장 속도, 엄청난 복지와 신입 초봉. 모든 것이 완벽한 영앤리치였지만 태형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조금 ...
/ “피곤해…….” 온몸이 단단하게 근육으로 조여진 건장한 몸을 가진 사내가 어딘가 초췌한 낯빛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샤워실을 걸어나왔다. 체력으로는 어디가서 절대 지지 않는데, 이러다 정말 죽겠다. 일 평균 수면시간 3시간에 빛나는 그는 깊은 한숨과 함께 아침을 열었다. 피곤하다는 말이 입버릇처럼 터져나왔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할 수 없는 말이라, 그나마...
“네?!” 내가 지금 제대로 들은 게 맞나? 진심인가? 아니, 아냐. 그럴 리 없지. 이사님이 왜 나랑? 그치, 그럴 리 없지. “… 대답이 왜 없습니까?” 정답이 있는 문제인가? 아니지, 그렇다기엔 문제 자체가 말도 안 되는데. 헉, 그럼 혹시 나를 시험하시는 건가? 압박 면접? 큰일났다, 나 압박 면접 진짜 못 하는데! 또 이렇게 떨어지는 건가! “김태...
안녕하세요. 리스포크입니다! 어제(4월 29일), 계정 3주년을 기념하여 팬미팅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국뷔 전시회도 다녀왔고요. 행복한 주말을 보냈어요. 스푼님들도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스푼'이라는 애칭으로 불러드려요. 그러기 시작한 지도 이제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네요(2020년 5월 18일부터였거든요)....
안녕하세요! 리스포크입니다. 오랜만에 글이 아닌 글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제목에 인용한 문구는 제가 제일 처음 계정을 만든 뒤에 가장 먼저 사용했던 바이오 문구예요. 혼잣말을 거듭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4월 25일에 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주년에는...
봄을 맞이한 세상은 저마다의 색채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하얗게 얼어붙은 눈발을 걷어낸 따스한 햇살과 파릇하게 돋아난 초록색 생명력, 그것으로 이 계절은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이미 충분한 세상에 뭔가를 바라는 건 과한 욕심이 아닐까. 난 그저, 이대로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태형이가 꽃을 피우고 꽃향기를 맡고 싶어 하는 것은 그다지 욕심처럼 ...
미성년의 마지막 해가 시작되었다. 꽃이 향기로운 이유는 꿀벌과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서라고 그랬다. 향기는 페로몬처럼 감정을 이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 그래야 비로소 자신만의 향을 찾고,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꽃이 스스로 수분할 수 없다는 결핍을 채우기 위해 향기로 꿀벌과 나비...
잔상 중독(殘像中毒) 잘한 선택이었을까. 하지만 잘못된 선택이었대도 이젠 돌이킬 수 없는걸. 연필을 쥔 손이 느슨해졌다. 자꾸만 멍해지는 게 감기 기운인지 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글자가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태형아. 무슨 생각해?” 서연이의 집이었다. 오늘은 같이 시험공부를 하기로 했던 것이다. 정국이는 연락이 없었다.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했으...
잔상 중독(殘傷中毒) ‘… 국아.’ 기분 좋은 목소리. ‘정국아?’ 부드러운 냄새. ‘정국아!’ 너구나. 김태형이 내 어깨를 흔든다. 일어나 봐. 그럼 나는 대답조차 하지 않고 숨을 죽였다.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요즘 김태형 얼굴 보는 게 어려웠다. 매일 보는 얼굴인데 왜 이렇게 됐을까. ‘아, 뭐야 진짜. 아까도 자더니 이번에도 잠만 자고…… 어디 아픈...
안녕하세요. 리스포크입니다. 저는 모든 글을 제 개인 페이지에 정리해두고 관리하고 있는데, 트위터에는 많이 공유했지만 포스타입에는 공유한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을 트위터 메인트윗마냥 항상 공지를 띄워두려고 합니다! 제 글을 찾고 싶거나 저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이 페이지를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제목...
잔상 중독(殘像中毒) 감기기운 때문인가. 머리가 지끈거렸다. 원래 면역력이 약해서 별로 대수롭지도 않았다. 비에 젖은 정국 때문에 옷이 다 젖어버렸다. 아무렴 어때, 늘 겪는 감기인데. 상대는 감기를 옮겨버리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필요없는 전정국인데. 계절마다 감기를 겪어도 혼자 멀쩡할 만큼 건강하니 옮을 리도 없지만, 설령 옮아서 힘들어진대도 나와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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