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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너 창 밖에는 차갑게 안개가 내리고 있었다. 마법으로 날씨는 못 바꾸나? 소년은 애꿎은 지팡이만 괜히 만지작거리며 창문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창 밖으로 풍경들이 빠르게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어쩌면 이것도 마법일지 모른다고, 소년은 쓸데없는 의심을 하며 경계를 놓지 않았다. 기차는 점점 더 빠르게 속력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민재는 방학 때 집에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호그와트에만 있었다. 단순한 이유였다.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은 민재를 제대로 챙겨줄 수 없었고, 집에 혼자 남겨놓기엔 민재가 너무 어리다는 게 문제였다. 그렇게 민재는 학교에 남기 시작했다. 다행히 학교에는 다양한 이유로 민재처럼 집에 가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다. 그 첫 ...
#연인과_단둘이_술을_마신다면_자캐는 윌리엇이랑 이한이는 술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술을 마실 때의 그 분위기를 애정할 것 같아요. 서로 좋아하는 바를 추천해서 밖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주로 술을 마시는 곳은 윌리엇의 집이 될 것 같네요. 술을 곁들이며 하루의 고민과 소소한 이야기거리를 나누다가 적당히 취기가 오르면 이한이가 먼저 윌리엇의 뺨에 입맞추겠죠...
티탁. 멍하니 빈 허공만을 향하던 눈동자가 움직인다. 힘겹게 뻗어진 안쓰럽게 마른 팔 하나가 스탠드를 킨 후 바로 휴대폰을 집는다. 배경화면에 크게 박힌 시간, 0시 1분. 2017년 4월 16일, 0시 1분. 준우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힘겹게 비밀번호를 눌러 잠금을 해제한다. 0107. 잠금이 풀린 화면에는 몰래 찍어뒀던 루 마스의 옆모습이 자리...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이상한 질문도 많고.." (한숨 도겸 Q.지금까지 먹은 밥풀의 갯수(지는 나름 진지함) A.오늘 아침에 먹은 밥풀의 갯수도 모르는데, 지금까지 먹은 밥풀의 갯수가 기억날리 없잖아!! 혹시 돌아이..? 어디 아파? Q.뭐, 이게 곤란하면 도토리묵 좋아하냐? (안좋아한다고 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표정) A.그..그런 표정으...
꼬맹아"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렇게 불러주는거 좋아했어. 내가 깡패돌프라고 불렀을 때 웃으면서 쓰다듬어주는 것도 좋았고, 탈색 많이해서 본래의 촉감을 잊은 거칠거칠한 내 머리 좋아해주는 것도 좋았어 그런데 나, 언젠가부터 이 감정이 친구로서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 좋아해. 장난처럼 내뱉던 말인데, 언젠가부터는 말하기 힘들어졌어 사랑해. 놀리려고 웃으...
처음에 말을 걸었을 때의 낯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그 다음에 만남에서 이유 모를 기대로 변해 나에게 다가왔어 그리고 나는 멍청하게도 한 번 두 번 우리의 우연한 만남이 다섯번을 넘어가자, 그것이 필연이라 멋대로 생각해버리고 나에게 보여주는 너의 모든 행동들이 관심이 아니라 호의라고, 그렇게 바보같이 설레어버렸어 이제 그만 '행복해도 괜찮아'라며 혼자 다...
처음에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 생각했어. "에릭입니다.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설이화. 동양의 뱀파이어 헌터야" "호오, 동쪽사람이군요. 실력이 대단하신가봅니다?" "동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좀 버려줄래?" 네 말에 괜히 꼬투리 잡아 그 뒤로 이어진 무의미한 말다툼. 아니, 다툼도 아니지. 나의 일방적인 쏘아붙임을 네가 일방적으로 받아주었...
민재는 원래는 18살인데 빠른이라 지금 고3이야. 그런데 굳이 같은 반 애들한테 형누나 소리 하기 싫어서 졸업할때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입학하자마자 선생님이 말실수해서 다 까졌어. 그래서 그때부터 어쩔수없이 같은 반 애들한테도 형 누나 하는중.. 도운이랑 민재는 3학년 때 처음 같은 반 됬는데 서로 얼굴을 알기는 1학년 때부터 알았어. 민재가 처음에 들어올 ...
민재가 도운이의 공격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운이가 민재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었기 때문이에요. 도운이는 민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뛰어난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그동안 민재보다 더 강한 능력 가진 히어로들과 싸울 때에도 밀리지 않았는데 민재가 그렇게 공격한다고 해서 맞을리가 없죠. 그리고 사실 민재와 같은 편이었던...
" 다친 곳은 없고? " " 다리.. 랑 왼쪽 손목이요. 아, 등에 화상도 입었는데 그건 치료받았어요. " " 요즘 많이 다쳐오네. " 민재는 고개를 끄덕이며 줄곧 주머니에만 넣어두었던 손을 꺼내 도운이에게 보여주었다. 맥없이 툭 늘어진 손목을 흰 붕대와 깁스가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었다. 도운이가 손을 뻗어 붕대를 만지려고 하자 민재는 아직 닿지도 않은 주...
도운이는 3학년이고 민재는 1학년. 시간배경은 이제 막 학년이 바뀌고 입학식이 진행된 파릇파릇한 새학기. 도운이와 민재는 중학교 같은 중학교를 나왔는데, 그때도 서로 사이가 좋지는 못했어. 각자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 무리끼리도 사이가 좋지 않아 만나기만 하면 괜히 툭툭 치거나 발을 걸면서 시비를 걸었지. 언제 한 번은 몸으로 크게 싸웠다가 병원신...
민재는 높이뛰기를 좋아했어. 그건 중학교를 민재와 같이 나온 사람이라면 모르려고 해도 모를 수가 없었지. 장래희망으로 중학교 3년 내내 높이뛰기 선수를 적어낸 아이로 소문이 났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래도 민재가 그렇게 유명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시/도 대회에 학교 육상부 소속으로 나가서 따온 수많은 메달 덕분일거야. 연말마다 민재가 속하던 육상부는 시...
2. 도운이 무관심x민재 일방적 짝사랑 3. 도운이 적당한 관심x민재 일방적 짝사랑 3번 같은 2번 감기 걸린 민재 x 민재를 간호하러 온 도운이 민재는 침대에서 눈 뜨자마자 알 수 있었을거야. 아, 지금 몸상태가 평소같지 않구나, 하고. 어머니는 어제부터 출장이셨고, 아빠도 오늘은 아침에 일정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뜬 후였겠지. 그러니까 즉, 지금 집에는...
"아, 짜증나!"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냅다 가방을 집어던졌다. 으악, 악, 아악! 별의 별 고성을 다 질러가며 방방 뛰어도 보고, 소파의 쿠션을 발로 걷어차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걸론 화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민재는 곧, 마음을 좀 진정시키기 위해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단걸 때닫게 된다. 뾰로퉁한 얼굴로 전화기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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