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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강력한 설득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제:: 시마 카즈미의 현관에는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긴 탓에 택배 보관 박스를 하나 뒀다. 자리에 없어도 두고 가세요, 로 일관한 택배 요청사항은 근무 내내 바뀐 적이 없었다. 이제 그 집에 자주 오가는 택배원들은 그 표시가 없더라도, 혹은 시마가 집에 있는 것 같더라도 상자 안에 박스를 넣고 지나갔다. 서로 편...
550슬슬 스레주 정말 떠난 듯 소식이 없네 554아마도 별 일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나 잘된 일 아님? 557이런 판에선 그게 더 좋은 일이지만 650오랜만! (。・д・)ノ゙ 소식 없었지 정말 별 일 없었다! 그 뒤로 좀 더 친해졌다 정도? 반찬 얘기할 정도로는 친해졌어. 저녁 메뉴나 공부 같은 것도 ~ 좀 한 듯? 형이랑 비슷한 나잇대라 어쩐지 친숙했다...
2020. 10. 10 1제목 그대로임. 신고할 정도는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기분이 묘해서 스레 올려. 이 멘션 아무래도 싸서 그런가? (・ω・ ) 우선 질문부터 받음 2스레주 스펙 3>> 2 열받네 올해 스물 한 살 집에서 드디어 독립함! ⊂((・▽・))⊃ 얼굴도 키도 성적도 전부 특이점 없음 대학도 집에서 반대했지만 어떻게 붙...
00. “직원의 실수로 식당의 예약석을 분실했다는 이유로 난동을 피우던 한 남성이…….” 차에서 내린 시마가 긴 한숨을 내쉰다. 나머지 새벽의 순찰에는 별일 없었지만, 저 진상은 유달리 진압도 길고 하소연도 길었던 탓이었다. 몸을 놀린 것보다, 더 진득한 정신적 피로가 들러붙는 부류지. 그래봤자 뉴스에는 기껏해야 몇 분 남짓의 뉴스거리겠지만. 츠붓타에는 사...
00. 새벽에 눈을 뜨는 습관은 무슨 짓을 해도 변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오랜 계략과 노력 덕에 시간이 조금 늦춰지고 빈도가 잦아들기는 하더라도, 할 일이 있는 날의 키란 애쉬는 해가 막 떠오를 즈음의 작은 빛에도 눈을 뜬다. 그러니까, 이런 날에는 더더욱 눈이 번쩍 뜨였지. 덜 닫힌 커텐 사이의 햇볕이 서서히 번지기 시작하는 광경을 몇 분, 그리고 부스럭...
00. 내일도 보고 싶어요, 바르시. 그 말에 웃음이 나왔나? 뭐라고 답했던가? 바르시 시디카는 호텔에 닿고 짐을 풀 때까지 제 가방 한 쪽이 열려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 호텔의 벨보이가 괜찮으신가요, 라고 물을 때까지 제 표정이 멍하다 못해 반쯤 풀려 있었다는 사실도. 어떻게 제 방으로 돌아 왔는지도 모르고 침대에 이마를 대고 엎드린다. 그제...
키란 애쉬는 제 뒤로 문이 닫히고, 구두 소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멍하니 벽의 어드메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해가 느린 머리는 딱 10분이 지나고나서야 의미를 제대로 알았다. 지금 고백 받았구나. 그런데, 뭐. 언제, 안다고 해결되는 일이 있었나…. 나지막히 터져나온 탄식이 어깨에 걸친 가방과 함께 쏟아져내린다. 빌려온 책들의 이름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
00. 레테가 말한 것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인간은 변한다. 노력해도 영원히 직선으로 유지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레테가 바라는 불변은 이루지 못했지만. 키란 애쉬의 삶은 걱정한 것과 달리 상승곡선이었다. 아주 가파른 상승세는 아니었다. 가끔 멈춰서 야트막한 수평을 유지하거나 하락선을 그리기도 했다. 한계에 부딪혀 머리를 싸맨 밤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럼에...
△ 파이널 판타지 14, 오메가 레이드 시그마 편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본래의 설정과는 다른, 자체적인 설정이 들어갔습니다. △ 모든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뒤틀려 있습니다. 한 바퀴 돌아서 아듀, 데세르! 00. 눈이 천천히 흩날린다. 바람은 한 움큼도 불지 않아 창턱에는 쌓이지 않은 채로, 굵고 묵직하게 직선을 그리며 아래로 떨...
△ 파이널 판타지 14, 오메가 레이드 시그마 편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상당히 병들어 있는 사랑입니다. 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울다하의 뒷골목에서 행인의 주머니를 가볍게 하는 자들의 말은 깃털보다도 가벼울테고, 왕정청의 의자에 당연하게 앉는 자들의 말은 금화 주머니보다 무겁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몇 천년을, 이름 붙은 산맥이 닳고 호수가 ...
△ 파이널 판타지 14의 3.5 (숙명의 끝) 까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봄 파트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쯤 열어둔 창문 틈새로 물기 가득한 바람이 불었다. 고개를 들면, 하늘 전체에 묵은 구름이 켜켜이 쌓여 묵직하게 공기를 누르고 있었다. 곧, 장마의 계절이었다. 스프와 장마의 연주회, 그의 일등석. 00. 시간은 한창 볕이 내려쬐일 시간이었지만, ...
00. 둘, 싸웠어? 이변을 알아챈 건 반 라이너부터. 디어미드는 손을 내저었다. 별 거 아냐, 해결할 수 있어. 아니, 사실 당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 그러니 괜히 걱정을 얹어주기는 싫었다. 관여해봤자 복잡해지기만 하는 걸, 단촐하게 둘만 있어도 이미 엉켜버린 말들이 탑처럼 쌓여있어 아득했다. 어느 정복자의 지혜처럼 단칼에 베어낼 수도 없고,...
△ 주의! △ * 파이널 판타지 14의 3.5 (숙명의 끝) 까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모험가가 제멋대로 병들어 있습니다. 봄, 애피타이저는 예기치 않게. 00. 자, 그리하여 일생일대의 도박이 끝났다. 손의 패에 박혀있던 그림은 죄다 손톱으로 긁어 성한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쓸 수 없는 패가 되었으나, 그렇다고 새로 들어온 패도 없었...
00. 문으로 향하려면 어제의 난장판이 일어난 장소를 지나쳐야했다. 소년은 한참 발을 디디지 못하고, 이제는 깨끗해진 바닥을 눈으로 훑었다. 으스스한 소문이라도 붙었는지 주변의 사람이 드물었고, 저녁의 땅거미까지 줄을 타고 내려와 정말로, 정말로 귀신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스산했다. 그러나 몇백년을 살아갈 종족에게 죽기 싫어 땅에 붙어 빌빌대는 귀 따위는 ...
00. 도대체 문을 닦는 행위에는 무슨 뜻이 있나. 기숙사의 이름을 정신적으로 더럽혔으니 물리적으로 청소하라 – 라는 뜻인가? 묻고 싶은 질문은 입에 담지 않았다. 부질도 없었고, 성질만 돋굴 뿐일테니. 쥔 천은 축축했고 차가운 바람에 닿자 슬슬 시려웠다. 이대로라면 문이 닦이는게 아니라 내 손가락의 감각이 닦이는게 아닐까요? 다급한 물음에 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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