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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https://youtu.be/MvtWljsraTs 가볍게 눈을 붙인 사이 나는 꿈을 꿨다. 텅 빈 우주공간을 나는 꿈이었다. 공간 속을 끝없이 날다보면 희미하게 흩어진 무언가가 보였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야 하고 정말로 존재하지도 않는 형체 없는 무언가. 푸른 우주와 푸른 공허. 그 안의 푸른 괴물. 수없이 따라붙는 푸른 안광들. 그리고 ...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Fi7tCuc2Xu4 20XX년, 지구는 핵전쟁으로 멸망 직전에 놓이게 되었다. 물은 오염되어 함부로 마실 수 없게 되었고, 땅은 피폐해져 어떤 식물도 자라나지 않았다. 지구에 살고있던 가여운 인간들에게 남은 것은 텅 빈 땅과 오래 전 정부에서 집집마다 하나씩 보급해준 낡은 라디오 뿐이었다...
Valtan Valtainen 발탄 - 종족명 발타이넨 - 지구명 엔셀라두스 물의 원소 창조자 판탈라사의 주 관리대상이자 그의 신도들이 살고 있는 토성의 위성. 미리내미르에 의해 만들어진 종족이지만 4차원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유일한 종족. 지식을 담당하고 있는 우주의 공무원? 잡일꾼? 같은 존재. 행성이 전부 물로 가득 차있어 중앙의 큰 도서관을 ...
" 그 모습이 마음에 썩 들지는 않나봐, 알비. " " 당신이 직접 취해준 모습인데 부족한게 있을리가 있나요. " 반투명한 커튼 바깥에 있던 여성이 이제 좀 나와보라는 신호를 보내자 알비는 제 앞에 빙 둘러 있던 그것을 조심스레 걷었다. 하얀 탄소섬유 타일들에 제 푸르스름하고 창백한 피부와 길게 늘어진 흰 머리칼 타래들, 그리고 그만큼 긴 팔 다리가 비쳐보...
Keyword: 24시간의 하루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하고 많은 경우의 수, 이것이 발생할 확률은 어떻게 되는가? 12시, <점심 사수 대작전> W. 텔루스 SYNOPSIS_ 모든 것이 꼬일대로 꼬인 둘째 주 일요일 오후 12시, 점심 메뉴를 찾아 달려라! https://del-anthology-nouc.postype.com/post/450...
#글러_챌린지_50 11. 오늘 하루는 어떤가요? ' 옛날에도 참 많은 사람들한테 질문을 받았었는데. ' 창 밖으로 보이던 초록불이 빨간불로 바뀌고, 그는 차창에 고개를 기댄 채 주위를 슬 둘러봤다. 하늘은 어두웠지만 강 주위를 따라 죽 늘어선 도로의 주변만큼은 밝았다. 가로등 때문이었을까, 실제로도 밝았지만 그 도시가 자신이 지켜낸 도시라 더 밝은 것 같...
#글러_챌린지_50 12. 물이 가득한 욕조 물이 찰랑이는 욕조 안, 몸에 무게를 실으면 넘쳐 흐른 물들과 함께 수면 근처로 떠올라 제 신체는 도리어 가벼워졌고, 리아는 이런 모순적인 공간이 하나의 작은 우주같다고 생각했다. 등을 펴 아래까지 코를 잠기게 하고 보그륵, 거품을 내보자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못쉬게 되는 것까지, 갑작스럽게 생각한 것 치고는 ...
생각보다 적은 시간이 흘렀다고, 룬도는 사무용 의자에 미끄러지듯 몸을 던지며 중얼거렸다. 분명 2년은 더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흐른 시간은 고작 몇 달 남짓이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제 안의 무언가가 바뀌기라도 했는지 몇 천만년씩이나 뭔갈 이루지 못해 안달복달 하던 마음은 어느 순간 눈치를 챘을 때 가라 앉아 있었고, 여태껏 발목을 잡아오던 무거운 책...
'미리네안'은 4차원 혹은 그 이상의 공간에서 방랑하며 살아가는, 이능력을 가진 정신체 초고등종족들이다. 천랑성의 타이토에서는 '미리내미르', 태양의 지구에서는 '청룡'이라 부르기도 한다. 본인들은 스스로를 '용족'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그 칭호에 걸맞게 미리네안은 네 발 일수도, 두 발 일수도, 발이 없을 수도 있으며 날개가 있거나 없고, 꼬리가 있거나 없...
태초에 창조신과 파괴신이 있었다. 파괴신은 수 많은 불의 비를 내려 토양을 준비했고 창조신은 씨앗을 뿌려 우리를 싹틔웠다. 그것이 우리 용족, '타이란' 의 기원이다. 타이란은 전지전능했다. 신이 알려주지 않은 여러가지 능력을 터득해냈고, 전 우주에서 가장 똑똑한 종족이라 불리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문명을 갖추게 되었다. 잊혀진 자들이 있다. 그들은 깃털...
" 블랙엔젤이요???? " 시끄럽던 연회장이 리아의 단말마로 한 순간에 조용해졌다. 그 앞에 앉아있던 룬도는 데구르르 눈을 굴려 주위를 둘러본 후 영 달갑지 않은 듯 리아를 지긋하게 바라봤다. 정적 속에서 누군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 수군거림이 점점 더해져 다시 왁자지껄한 연회장으로 되돌아왔다. 전과 달라진 것이라면 이 쪽으로 날아오는 호기심 어...
* 러닝 중간중간 상황에 맞춰 게시했던 개인 과거로그입니다. 각각의 글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BGM : https://youtu.be/7ffn1FmDj5U 24시간 특무 4대의 방 안을 밝히는 불빛은 지금도 당연한 것처럼 사물함이 가득 찬 방 안을 하얗게 비춰주고 있었다. 잠시간 잠겼던 의식이 되돌아오며 그 빛이 제 눈꺼풀 너머의 동공을 감감이 비추는게 느...
저들이 한참 상황의 우위를 점한 상황. 긴장감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남은 일은 좀 큰 일의 수습이었다. 제 손의 다이너마이트를 내려다봤다. 이 작은게 건물을 부수고 세상을 바꿔버릴 수 있다니. ... 엄밀히는 여러 개가 모여서 이 연구소를 날리는 거겠지만, 그것마저도 저들의 처지와 비슷한 것 같아서 동질감이 들었다. 벽의 기둥, 그 어딘가 적당한 곳에 다...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가 장사가 썩 잘 되지는 않았다. 가뜩이나 전자부품 가격도 오르는 추세라 컴퓨터 주문이 들어오지도, 새로운 택배가 도착하지도 않았다. 오늘의 정리 당번이었던 리아는 널부러진 박스와 케이블타이를 한 쪽으로 싹 밀어놓고 가게 셔터를 내렸다. 오후 11시 30분, 바깥엔 비가 오고 있었다. 노랗게 비치는 가로등...
초조함이었다. 그는 제 입을 꽉 다물었다가 왼손에 잡힌 수직 손잡이만 연신 쥐락펴락했다. 가끔 사격장에 놀러갔을 때 쏴본 권총이 있었고, 훈련 때 다뤄본 소총, 기관총...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총은 처음이었기 때문일까. 아무리 망설임이 없는 저였다곤 하지만 착잡함은 막을 수 없었다. 진짜 사람을 쏘는 날이 오다니. 시작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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