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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캉- 때아닌 쨍한 파열음이 공룡의 귀를 울렸다. 멀리 떨어진 작은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졸린 눈이 뜨인 탓에 공룡은 할 수 없이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나섰다. 소리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것에 불쾌감이 더해져 더는 잠을 청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소리를 따라 1층으로 내려오자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된 이들이 보였다. 이상한 불꽃 모양 망토를 두른 ...
겨울이시여, 봄은 항상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할 겁니다. * 오랫동안 지속된 겨울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식량도, 약초도, 체력도... 겨울에는 그 무엇 하나 얻어지는 것이 없었으니까. 그나마 몇 개월만 버티면 봄이 찾아오던 언젠가와는 달리, 벌써 몇 년째 추위의 고통을 견디는 사람들의 심리는 예민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봄의 따스함도, 여름의...
안녕하세요 낲입니다 복귀한다고 말만 하고 아무것도 안 올려서 죄송합니다 요즘 글 쓰는 게 어렵게 느껴져서 그림만 그리다 보니 포타에는 뭘 잘 안 올리게 됐어요...사죄의 의미로 복귀한 후부터 그렸던 그림들이라도 올리겠습니다 많관부 복귀 기념으로 그렸던 첫 그림 덕경위 느낌으로 그리려 했으나 의불이 되어버린... 미수반 146 SD 모음 데파 4화 그 장면....
안녕하세요, 낲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복귀합니다. 공백기 동안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다시 좋은 연성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마음의 등불이라 부모의 길을 밝혀준다더라. 자식이 부모의 등불이면 부모는 자식의 양초이다. 자식이 부모의 길을 밝혀주기도 전에 그 불을 피워낼 양초가 되어 당신의 몸이 녹아내리는 것은 개의치 않고 끝의 끝까지 자식의 내면을 밝힌다. 자식은 부모의 마음의 등불이라 부모의 길을 밝혀준다는데 사실 그 길이 밝은 것은 부모가 남긴 사랑의 흔적이라더라...
안녕하세요, 낲입니다. 최근 바빠진 현생 등의 여러 사정으로 뜰팁에 대한 애정도가 휴덕과 탈덕 사이에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이 장르를 1년 넘게 봐왔고 더불어 탐라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봐왔기에 최대한 버텨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영상도 볼 시간이 없으니 애정이 차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동결을 걸어볼까 합니다. 이 장르에서 아예 눈을 돌리고 살다보면 언젠...
* 지금까지 올라온 모든 블라인드의 흑막들의 대사를 적는 포스트입니다. 당연하게도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블라인드를 한 화라도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이 포스트는 1차를 그대로 적어온 만큼 아무렇게나 공유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연성할 때 편하자는 마음으로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이걸 작성했다고 해서 선 넘는 소재가 들어간 연성을 하지는...
* 거울 날조, 잠뜰님이 승리했다면. "으아악! 으... 또 떨어졌네요..." 잠뜰은 약간의 이상함을 느꼈다. 방금 덕개 쟤, 일부러 떨어지지 않았나? "덕개야, 괜찮아? 그러게 내가 한다니까... 괜히 시간만 낭비했잖아." 평범하게 걱정 어린 말을 건네고 다시 생각 회로를 돌리기 시작한 잠뜰은 방금 전 상황을 상기시켰다. 웬일로 덕개가 성큼성큼 잘 뛰어 ...
편애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인간의 마음이란 한 곳에 쏠릴 수밖에 없다. 수현의 편애는 라더에게 향했다. 두 명의 형은 라더가 막내니 편애를 받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과연, 수현은 그를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편애한 것일까. 수현과 아이들이 연구소에 있던 시절, 한낱 연구원이었던 수현은 연구소장이 시작한 회유책의 일원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맡게 되었다....
* 초세여 날조 "국장님, 국장님은 왜 머리를 기르신 거예요?" "네...?" 늦은 밤까지 둘이서 야근을 하던 어느 날, 수현이 각별에게 물었다. 머리를 왜 길렀냐. 얼핏 보면 되게 쓸데없는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대답을 고르는 각별의 표정은 꽤나 신중했다. "음...뭐, 뻔하지 않을까요? 자를 시간도 없고, 짧은 머리도 관리하기 꽤 불편하니까요." "그런가...
입에서 꽃을 내뱉는 그대여. 개나리나팔꽃코스모스수선화 다채롭게 꽃을 내뱉는 그대여. 때론 그대의 꽃의 향기에 취해 다가온 벌들까지도 멋모르고 내뱉는 그대여. 벌들의 날개짓을 바람의 자유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가만히 느끼다가 꽃밭을 내뱉고 가는 그대여.
"혀, 형..?" "동희야......" 공룡과 각별, 두 사람이 동시에 패닉에 빠졌다. 둘 다 제 혈육 탓이었지만, 전자는 하나의 혈육 때문에, 후자는 두 혈육 때문에 라는 점이 달랐다. "얘가 그때 네가 동희 대신 살렸던 아이, 맞지?" "형, 안 돼!" 패닉에 빠져있다 느껴졌던 공룡은 어느새 정신을 차렸는지 잠뜰에게 빙의해있었다. 잠뜰을 통해 전해지는 ...
* 총기류 묘사 나옵니다. * 비속어가 나옵니다. * 플소와 연교한 글입니다. 라더는 각별을 신뢰하지 않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껴지는 그의 괴짜스러움 때문도 있고, 자신에 대한 대부분의 것을 비밀로 하는 수상쩍은 태도 때문도 있다. 이 세계에서 남을 신뢰하지 않으면 좋은 거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지만 이 세계의 불신도 신뢰를 어느 정도 베이스로 깔고 ...
한 노인이 잡초밭을 걸어갔다. 약간 싸늘하나 기분 좋은 여름 바람이 계속 머리카락을 흔들어댔다. "바람이 꽤 강하군. 가뜩이나 정돈이 안 된 머리인데 더 엉망이 되었겠어." 옛날에는 잠뜰이가 정돈해주고 그랬는데... 옅은 푸른색의 장발을 계속 매만지던 그는 저 멀리 서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걸어갔다. "오셨군요." 서 있던 사람은 그가 올 것을 알...
언제부터였을까, 혁명이 복수가 된 것은.남들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지하 동굴이 있다. 누가 지나다녀도 의식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수현 단장은 이 동굴을 조금 개조하여 우리 혁명단의 아지트로 사용했다. 그래서 혁명단의 이름도 카타콤 혁명단. 왜 이런 잡설을 얘기하고 있냐고? 내가 지금 그 동굴을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수현 단장의, 복수를 위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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