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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미치가 문자 그대로 강아지인, 순조롭고 모두가 행복한 시공 썰. 정신없고 엔딩도 없음*약 2.5만자 사노 가의 강아지. 12년을 살다가 죽었다. 멍청하고 이상하지만 인간보다 큰 존재감과 체온을 가진 개였다. 유체는 사노 가의 안뜰에 묻혔다. * 견종은 출신 불분명한 믹스. 시바견 베이스인데 묘하게 다리가 짧고 털이 복슬하고 색도 미묘했다. 할아버지가 ...
*썰과 혼잣말 사이의 무언가. 큰 내용은 없지만 뭐든 괜찮은 분만!*약 3.4만자. 타이타케, 타케른 위주 1 도리벤 보다가 이자식들 사랑을 하고있는데요? 외치는 병에 걸림 아니근데 극도로 발전된 우정은 사랑보다 지독하다고요 2 성야결전 근데 너무… 새로운 성인의 출현 느낌이잖아 타이쥬가 마리아의 후광으로 비춰보는 게 당연한 수순 야 폭력으로 집안을 다스...
*글과 썰 사이의 무언가. 엔딩이 없습니다. 쓰다 끊김…*약 1.9만 자. 약 타이타케 전제, 타케미치 위주. 시바 가와 먼저 만나는 옆집형 타케미치 신이치로(라기보단 초대 흑룡)에게서 도움 받았던 무언가의 세계…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는 문장이 있다. 한 번쯤 들어보았으려나. 선하게 상식을 ...
Mind, mind 물음표는 프리드가 어려진 1~4편, 느낌표는 은월이 어려진 5~8편. 몸도 정신도 다 어려진 데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슬쩍 괴도를 집어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상하편으로 계획했던 건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8주를 잡아먹었네요. 8주… 플룻의 의미가 있었을까요. 보고 싶은 것만 쓰는데도 어려워요. 덕분에 원래 쓰려고 했던, 이번에야말로 완결 내...
에반은 스물네 번째 쪽지를 펼쳤다. 이제는 일과처럼 자연스러웠다. 한달 동안 같은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녔더니 읽는 시늉만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는데, 마지막 챕터까지 완독한 지 오래라 억울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있어야 마법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고 털어놓을 수도 없고. 오해는 응보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닿지 않는 것들을 생각해. 노...
에반에게는 사촌 형이 하나 있다. 여섯인가 일곱살 차이가 나는 형은 어릴 적부터 동네의 영재로 소문이 자자했는데, 자라나면서 사그라드는 천재성이라는 게 그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는지 학창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고 나서도 언제나 중심에 서 있었다. 사람이든 사건이든.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형과 교류하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범상치 않았다. 누구는 일찍부터 과...
#프리은월 #흘러가던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프리드. 고개도 들지 않고 열중하는 모습을 보자니 심술이 인다. 쉬. 반만 눈을 뜬 아프리엔에게 검지를 들어보인 뒤 소리없이 다가가 바로 앞에 상체를 숙인다. 용의주도하게 그림자도 지지 않는 방향이라. 색소 옅은 속눈썹이 길다. 후 불면 날아가겠다 생각하곤 실소한다. 그가 얼마나 강한지 알면서도 애지중지 못해 안...
#죽음의신과_하얀마법사 #두번째 죽음의 어휘가 갈래를 이루는 가운데 시간은 흐른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조용히,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시작과 끝이 이어진 모래시계처럼. 달은 여전히 하늘에서 만물을 굽어본다. 죽음은 제 근원을 잊은 적 없지만, 이따금 제 탄생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존재를 향해 의문을 품었다. 그리 거창하진 않았다. 탄생에 대한 탐구...
#여프리여은월 #공주기사 #어딘가의_평생세계에서 희미한 달빛이 콧등을 쪼았다. 하늘거리는 커튼의 잔상, 밤의 너울이 짓궂다. 멀뚱히 깨어 있던 침실의 주인이 기어코 침대 밖으로 발을 내밀었다. 창을 반쯤 열고 창턱에 몸을 끼워넣으니 딱 한 사람에게 적당하게 아늑한 공간처럼 만들어졌다. 희게 빛나는 석질이 차가웠지만 가만 대고 있으면 금방 체온으로 데워졌다....
# "어? 당신은 지난 번에 그, 그 맞죠! 드래곤 마스터의 대리인! 다시 만날 줄 몰랐는데. 반가워요! 오늘은 대리인으로 온 건 아닌 모양이죠? 그땐 여러모로 고생했다고요. 거의 다 엎어진 판이었는데 순식간에 뒤집어져선, 그거 다 끝내고 전하느라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에이. 실례까지야. 높은 분들이 다 그렇죠. 이랬다 저랬다 이것이 곧 법이라고...
7. 소등 타인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는 게 즐겁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대부분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으나, 놀랍게도 소수는 그에 동의를 표했다. 사람은 끼리끼리 모이는 법이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이 모이게 되었다. 하나와 하나, 하나와 두셋은 별종으로 흘기고 말 텐데 그 수가 스물, 예순, 백, 이백을 훌쩍 넘기면서 곳곳에서 주목 받게 되었다....
6. 점등 멸렬한 하루다. 소리내어 한탄하지 않는 것은 그럴 여력이 없기도 했지만, 입을 벌리려는 작은 움직임에도 빽빽히 들어찬 푸른 돌기들이 저를 옭아매려 들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돌기가 점액을 머금지 않아 다행이었다. 드라이 마법에 소모할 마력도 아까웠다. 잘 생각해보면 괜한 기시감이 원흉이었다. 마녀의 초대라니 속셈이 없을 리 없다며 경고하는 해저의 ...
5. 무명 새로운, 동시에 전혀 새롭지만은 않은 혼란의 연속. "그러니까, 음…… 전염성이 있었다는 거지. 그 저주가." /그래. 다만 접촉만으로 전염되진 않아. 조건식인 게지./ "그리고 그 조건은 기존 저주 보유자와 밀접한 채 일정 시간을 유지한다?" /나의 계약자는 과연 요약도 깔끔하게 잘해./ "아프리에엔… 그런 말 할 때가 아니잖아." 그래도 우선...
4. 길목 생과 사가 오가는 순간에 망설임이란 사신의 낫과 같다. 그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지체없이 도시를 벗어나 숲으로 향했다. 요구조 신호가 떠오른 지점은 그들이 머물고 있던 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었다. 개척된 통행로는 대삼림 끄트머리를 빙 돌아야 했는데, 그래서야 모조리 전멸 당하고 시체도 수습하지 못할 게 뻔했으므로─프...
3. 유지 지극히 불운하고 어이없는 사건으로부터 며칠 후, 리프레의 거대 삼림 부근에 위치한 어느 도시. 붉은 뿔을 가진 용족이 상단을 호위하여 삼림을 넘어오고 있다는 소식에 거리가 시끌벅적했다. 도시는 삼림에 뿌리를 둔 용족의 비호를 받아 발전했으나, 동시에 유일한 외부로의 통행로가 위험한 삼림을 관통하고 있어 인력이 유동적이지 못했다. 석달에 한 번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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