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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의 아리아드네 이올렛은, 싫어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 자신을 버린 친부모도, 자신을 내보낼 생각만 가득하던 원장 선생님도, 자신을 이용한 양부도 싫어하지 않는다. 아리아드네도 그들을 용서할 정도로 마냥 사람 좋진 않아 그들이 불행해지는 꼴을 보면 조금쯤은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결국 거기까지. 굳이 나서서 불행을 빌 정도로 공들여 싫어하진 않는 것이다. ...
황성의 접견실, 황가의 일원들을 그려놓은 초상화 앞. 클라우스트라 공작이, 어느 한 초상화 앞에 멈춰 서 있다. 색 바랜 희미한 백금발, 아래로 내려간 또렷한 눈매, 굳게 다물린 입. 그의 기억과 꼭 닮은 형상을 하고 있는 여성이다. 🌨️: (아니, 꼭 닮진 않았던가? 당연하게도, 이 황실에 그림으로 갇힌 당신은 우리의 왕이었던 시절보다 나이가 들었다. 피...
엔나이트 사저 정원, 노을 아래로 두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다. 🌨️: 에르셰 경, 경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 질문을 허하겠습니다. 말하십시오. 🌨️: 슈벨츠의 부단장으로서, 경이 생각하는 기사도는 무엇입니까. 🌟: (잠시 말 없다.) 나의 것을 지킬 수 있는 선 안에서 다른 이를 위하는 것입니다. 지켜야 할 것을 저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며, 동...
마을 어귀에서 말에서 내린 기사가 고삐를 쥔 채 마을로 들어선다. 평화롭고, 조용하고, 그만큼 호젓한 마을.자신을 경계하며, 혹은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피던 그가 돌연 고샅으로 달려간다.으슥한 골목길, 아이들이 작은 소녀에게 던진 돌을 단번에 잡아챈다. 멈칫하던 아이들은 곧 야유하며 도망쳤다. 🌨️: (그들이 사라진 방향을 노려보듯 주...
황실의 접견실, 못박힌 듯 초상화를 바라보고 있는 기사의 귀에 또각또각, 구두 소리가 들린다. 그에게 다가오는 것은 탐스러운 장밋빛의 머리카락을 틀어올려 묶은, 1기사단의 기사. 🌹: 슈벨츠가 가란드베인 경도 아니고 날 불렀다기에 무슨 일인가 했더니…… 기사단 문제가 아니었네? 당신이 전에 말한 그 사람? 기다리고 있었어. 직접 보니 생각보다 잘생겼잖아? ...
하루 전, 2기사단이 막 돌아온 날 밤. 야심한 시각, 성문 앞에서 마주치는 두 그림자가 있다. 그들은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지켜보는 이가 없는지 주위를 살피고 나서야 입을 연다. 🌨️: 약은? 💵: (고개를 절레 내젓는다.) 워낙에 희귀한 병이라… 어지간한 약은 다 썼는데도 소용 없었다지 않았나. 새 약을 구하는 게 쉽지가 않다네. 🌨️: 그래서 당신에...
2년 전. 단 하루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겨울숲의 한복판, 새하얀 눈밭 위로 선혈이 흩뿌려진다. 🌨️: (검에 묻은 피를 털어낸다. 단숨조차 없이 평온하게 검을 점검하던 그가 불현듯 고개를 든다.) 그곳에는 피냄새를 맡고 찾아온 늑대가 있었다. 시린 눈빛을 번득이던 늑대는 그르르, 섬뜩하니 목을 울리더니 그에게 달려든다. 🌨️: (재빠른 손길로 화살을 쏴 ...
아르페시아의 아이들은 모두 때가 되면 자신만의 무기를 들고 겨울숲으로 향한다. 애당초 출입이 금지된 숲은 아니었으나 겨울숲을 제 마당처럼 드나들었던 아이도, 지근거리 앞에서 지레 두려워 몸을 피했던 아이도 그 시기에는 예외 없이 겨울숲의 길을 걸어야 한다. 아르페시아의 성인식을 맹수가 산다는 숲 속에서 짐승을 사냥하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유달리 몸이...
아 이걸 쓰고 있다는 것부터 너무 웃겨 심지어 관통후기 쓰게 된 이유도 웃김 앤오가 우리가 나눈 위치대화 혼자만 가지고 있고 안 주길래 탐라에 관통후기 얘기 나온 김에 관통후기랑 위대랑 딜함 < 그걸 누가 관통후기랑 딜하냐구요 제법 웃겨 아무튼… 안녕하세요 관통후기 재밌게 쓰는 새우입니다. 나만 재밌으면 어쩌지? 어쩌긴요 쓰는 사람만 재밌으면 그만이지...
가끔은 의미 없는 가정을 해보기도 한다. 눈 내리던 겨울날에 바이올렛 아델하이트가 그렇게 죽어버리지 않았으면, 그녀가 아이를 임신한 후 집을 나오지 않았다면, 사랑했던 사람에게 버림받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그들이 만나지 않았다면, 애당초 바이올렛의 성이 아델하이트가 아니었다면. 그리하여 아일라 아델하이트가 저주에 가까운 주박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됐다면. 그...
여나서는 태생적으로 야망도, 의욕도, 욕심도 넘치는 인간이었다. 애당초 욕망을 타고났기도 하거니와, 그를 둘러싼 주변 환경 역시 나서의 욕망을 저지한 일이 없다. 되려 부추기는 것처럼 등을 떠밀기도 했다. 그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얻어야 했다. 때로는 원하는 것 너머에까지도 손을 뻗었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현재에 족하다는 생각은 가정조차 하지 ...
불행은 유전이라고들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아일라 아델하이트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가장 거대한 유산은 다름 아닌 불행일 것이다.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던 유년기부터 엄한 교육을 받는 아가씨로 자라 저격수로서의 삶을 살게 되기까지, 아일라는 단 한 번도 자신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한 순간도 기쁜 일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달달한 음식을...
++) 아...............ㅋㅋㅋㅋㅋ...........아!!!! 이걸 날려서 다시 쓰고 있습니다 진짜 개현타오는데 님들의 빅재미를 위해 나 힘낼게............................. Q. 왜 관통후기와 성사후기가 따로 있나요? A. 그러게요 왜일까……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 고록은 팠지만 답록은 못 받은 상태에서 관통후기를 팠는데 ...
크툴루의 부름 7판 팬메이드 시나리오 <핫도그 세 개 주세요. 네? 핫도그 세계요?> 개요 잉글랜드로 여행 온 첫 날. 아마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을 핫도그를 먹고, 편안히 잠들었던 탐사자는 꿈을 꿉니다. …죽고, 또 죽고, 끊임없이 죽기만 하는 꿈을요. 시나리오 정보 플레이 타임: 2~3시간배경: 현대 잉글랜드 (탐사자가 잉글랜드로 여행을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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