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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작부터 망한 포스트, 그것이 바로 저라는 사람. 카툰식인줄 알았는데 기본 포스트네요 스샷을 이렇게까지 자랑하고 싶지 않았는데. 안녕하세요, 굿모닝웨이입니다 읽어주시는 여러분들. 이런 글 처음 써봐서 뭐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짜고짜 제 소개를 좀 하겠습니다. 상대의 정보부터 내놓으라고 하는 건 더 이상하니깐... 아닌가? 어느 쪽도 다...
세상엔 수많은 형태의 사랑이 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랑을 하는 이도 있다. 전대 아젬은 좌를 내려 놓고도 별의 바다로 돌아가지 않았다. 사명을 완수한 지는 오래였다. 그저 이대로 돌아가기엔 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녀에게는 궁금한 것이 많았고, 직접 보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그것들을 상상하곤 했다. 하늘엔 무엇이 있으며, 해저엔 무엇...
*파다니엘과 종언이 만난다면 if 모든 감정이 타르처럼 흘러내렸다. 끈적하고 질척하게. 이곳은 세상의 끝. 윤회자는 양 팔을 벌린 채 웃음소리를 냈다. 만족스러웠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그래요, 모든 것이 죽어버린다면 이렇게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세상인데요! 그는 허공을 껴안은 채 한 바퀴를 돌았다. 한 걸음, 그리고 한 걸음. 우아한 손짓으로 조심스럽게...
TW: 자살 암시, 동반 자살, 비정상적으로 집착적인 사랑 프라이데이는 어떤 소음에 눈을 떴다. 투두둑, 혹은 후두둑 따위의 액체가 고체에 맞닿아 튀어 오르는 소리. 그래, 비가 오고 있었다.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도 감히 실내를 침범한 그것은 소년의 이마를 적셔놓기까지 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예보엔 비가 내리기로 안내가 있었다. 예측 못 할 일도 아니었는...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난 자 중 하나가 헤르메스 혼의 조각을 지녔다면 IF 소재. *빛의 전사의 성격이 밝은 편, 아젬과 비슷한 느낌으로 능동적인 대사가 많습니다. ♪ 보글거리는 소리. 특별히 거슬리진 않았으나 낯선 음색이었다. 그 사이로 스며드는 빛처럼 흘러들어오는 목소리가 있었다. ―들려? 아, 들리나보다. 오랜만이야, 헤르메스. 앗, 지금은 다른...
문을 양옆으로 젖혀 활짝 열었다. 그것은 육중한 소리를 내면서도 그간 잘 관리되었음을 증명하듯이 귀에 거슬리는 음 따위는 내지 않았다. 조금은 고개를 꺾어 올려다봐야 하는 키. 햇빛을 피하지 않고 직접 받아 외려 모조리 흡수한 듯한 금빛의 머리칼. 그 아래 짐승같이 형형한 눈동자가 길고 섬세한 속눈썹 아래 빛나고 있었다. 이윽고 그 눈가에 눈길이 가 닿으면...
tw: 유혈, 목 조르는 장면, 우울증, 폭력적, 자살·살해 암시. ♪ 거기, 읽는 이. 그래, 얼빠진 표정이나 짓는 너 말이야. (인공 호수를 닮은 푸른빛의 머리칼을 가진 사내는 조금 짜증을 냈다.) 아주 오래 된 옛 말 중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속담을 아나? 23세기를 사는 현대 방주인들에겐 지금에서야 뜻의 근원조차 쉬이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완...
♪ 멋진 날씨, 좋은 오후! 다들 어디 갔어? 눈을 번연히 깜박였다. 그런다고 당장에 눈앞에서 유니콘이 날아다닌다거나, 가슴반달곰이 줄넘기를 넘는다거나,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었지만. 왜 이렇게 된 걸까? 아니,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아무도 없어? 정말로? 그는 몇 번을 더 의뭉스럽게 중얼거리다 이윽고 발걸음을 옮겼다. 속눈썹을 연신 깨물어 내...
집무실에 앉아있으려면 누군가 가볍게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둘 중 하나겠지. 새로 들어온 하녀거나. "디마, 봤니?" 혹은 예카테리나거나. 드미트리는 성의 없이 서명하던 서류를 밀어놓고 손을 깍지 껴 턱에 갖다 댔다. 무엇이 또 저 이를 들뜬 강아지마냥 흥분시켰을까. 그는 위층에서부터 뛰어 내려온 듯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뭐를요?" "폭죽 말...
♪ 오늘의 카운터 담당인 간호사 D 씨는 아까부터 연신 입구를 기웃거리는 아이들이 신경 쓰이는 참이었다. 십여 분 전부터 힐끔거리며 눈치를 보던 아이들은 저들끼리 속닥거리며 서로를 밀고 있었다. 그러다 가벼운 말싸움이 일어난 듯 네가 가라 툭닥거리더니 결국 남자아이가 양팔을 꼬며 긴장한 얼굴로 다가왔다. "저···." "네, 찾으시는 분이 있나요?" "환자...
리는 순백색의 청첩장을 만지작거리며 축하의 인사를 골랐다. 오렌지 빛 리본이 제법 상큼했다. 상대가 옆 소대 소령이었던가. 사내에서 공개연애하는 커플치고 잘 되는 사람 거의 못 봤는데. 간만에 보는 해피엔딩이라는 생각을 하며 적당히 무난한 어조와 표정으로 건조한 인사를 보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대위님." "리 대위님은 결혼 안 하세요?" "적당히 때 ...
단발의 남자아이는 서랍을 뒤적이며 눈앞의 여인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듣고 있어? 왜 대답이 없어?" "머리끈 거기 없다니까." "그럼 누나가 묶은 거라도 줘." "내가 왜." "불편해." "나도 불편해." "그럼 사러 갈래. 누나도 따라 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예의라곤 최소한도 없는 진이시의 말을 들으면서도 리는 별달리 화가 나진 않았다. 원...
손 하나 까딱할 수가 없었다. 잘 떠지지 않는 눈을 간신히 뜨면 무겁고 뜨거운 쇳덩이가 온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벗어나보려 이리저리 비틀어 봐도 억눌린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한참을 버티고 있으려면 다리미가 치워졌다. 다리미? "···리리 왜 낑낑거려?" "···." 잠시 혼몽한 얼굴로 잠을 깨기 위해 눈을 누르면 뻐근한 어깨가 욱신거렸다. 그뿐만이 아닌...
하늘이 유독 흐렸다. 분명 아까까진 양 떼 같던 구름이 어느 샌가 우우 모여들어 심상치 않은 소리를 냈다. 우르릉, 우르릉. 이런 소리에 겁을 먹을 나이는 한참 지났지. 그저 비가 오려나, 그런 정도의 감상이 옅은 물안개처럼 흐릿하게 흩어졌다. 그저 조금은 눅눅한 물비린내가 났다. 운동장에 모여 있던 아이들이 웃음소리를 내며 갈라지고 뛰어가는 것이 보였다....
도나가 얼굴을 내밀었다. 차마 먹겠다는 말은 꺼내지 못 한 채 케이크에 코를 박고 있었다. 애써 모른 체 하던 오네스타도 그 모습엔 웃음소리를 냈다. "한 입만 먹고 싶어." "어떡하지? 아빠 거라서. 도나는 아까 푸딩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 "대니도 먹고 싶대." "어? 나?" "아까 먹고 싶다고 했잖아!" "그랬나? 아야! 먹고 싶었어!" "동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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