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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홋줄 - 1

[GL] 홋줄 - 1

23화. 언니의 품속

23화. 언니의 품속

아이를 부검하는 것은 어렵다

아이는 고작 열두 살이었다. 도구를 꼼꼼히 확인했다. 조수는 점심을 먹고 있으면 안 되겠냐고 애원했다. 그러라고 했다. 어차피 도움이 되지 않을 게 뻔하다. 매일 틱톡 얘기만 해대는 쓸모없는 조수다. 그리고 정신력이 버티지 못할 거다. 아이를 부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물리적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죽은 아이에게 칼을 대는 것은 곧 자신의 마음을 잘라내는 것과 같다. 더 끔찍한 건 부모들이다. 그들은 날 마법사라도 되는 양 착각한다. 분명 아

아이를 부검하는 것은 어렵다

10화. 런던 포그 프라이드

10화. 런던 포그 프라이드

영원한 샘 44화 <만연한 증오⑴>

영원한 샘 44화 <만연한 증오⑴>

수동적인 자살 시도

불행히도 스트레이의 주변 환경은 팬데믹에서 회복하는 데에 오래 걸리고 있었다. 더 불행히도 스트레이의 처지와 정신건강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원래 계획은 저축한 돈과 실업급여로 버티면서 일거리를 찾는 것이었다. 프리랜서로 일하거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직장을 구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먼 곳에 직장을 구해 이사를 갈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저축으로 버티는 것 외의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다.

수동적인 자살 시도

10년간 만화가로 먹고 산 후기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설정은 <10년째 만화가로 먹고 산 후기>라는 것은 정말로 10년이라는 세월을 만화가로 살아 봐야 쓸 수 있는 것이기에 시간의 희소성을 더해 책정한 금액입니다. 그 점 작품 구입과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10년간 만화가로 먹고 산 후기

남성 유두의 시인성과 매너 문제에 관하여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작년 여름은 외출이라고 할 만한 외출 기회가 적었다. 그래서 전보다 더 옷차림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는데, 어디서 남자들 젖꼭지 도드라져 보이는 게 영 민망하고 보기에 편치 않다는 얘길 주워들은 뒤로 그 무신경함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하긴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좀 마음에 걸리는 옷들이 있긴 했다. 가령 아주 얇고 매끄러운 여름옷 몇 벌은 시원하게 입자고 생각하고 걸쳤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가슴이 처음에는 우습다가...

남성 유두의 시인성과 매너 문제에 관하여

근황

아마 포타에 새로운 소재 갱신은 4월 후반쯤 일것같습니다.이래저래 바빠서 다른 곳으로 눈돌리기도 어렵네요.. 요즘은 금속악세사리외에도 간단한 장식류를 구상중이예요.작화에 바로쓸수있는 가벼운 형태의 모자나, 장식이 있는 구두, 범용성이 좋은 리본등을 생각중입니다.배색이 골치라 색상바리에이션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곰곰) 그리고 견장이 꽤 반응이 좋아서 좀 더 라이트한버전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근황

[작심삼월2024]어쩌다 고양이를 열일곱 마리나 키우게 되었나요?

EP12. 찬들이, 로망묘였던 노르웨이숲 고양이와 인연이 닿다 흔히 인연은 따로 있다고 한다. 내가 내 고양이들, 내 아이들을 만나게 된 계기를 떠올려 보면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물론 고양이들은 다들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내게 집고양이에 대한 로망을 심어준 품종이 있다면 그건 바로 노르웨이숲 고양이이다. 나는 이 품종 특유의 크고 아름다운 몸체, 풍성한 털이 주는 멋짐, 높다랗고 길게 뻗은 콧날이 주는 훤칠함, 아몬드형으로 치켜

[작심삼월2024]어쩌다 고양이를 열일곱 마리나 키우게 되었나요?

[픽셀] 커스텀 탕후루 굿노트 스티커

귤, 딸기, 망고, 방울토마토, 블랙사파이어포도, 청포도, 체리, 파인애플 등을 이용해서~ 먹고싶은 탕후루로 커스텀할 수 있답니다!! 꼬치위에 쏙쏙 올려 꾸밀수있어요!!!✨✨✨

[픽셀] 커스텀 탕후루 굿노트 스티커

서일페

안녕하세요, 폭스버드입니다. 이번 툰은 무료공개분이지만 영구 소장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 하단에 결제상자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결제하시면 포스타입에서만 볼 수 있는 해당 에피소드에 대한 간단한 작가의 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인스타툰을 시작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서울일러스트페어(이하 서일페)입니다.

서일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