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정재현의 눈을 본 순간 그를 이 집에 들이는 게 아니었단 생각이 들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아까 차에서 어떻게든 대화를 마무리할걸...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정우의 등장도 당황스러운데 이능까지 불안정해서 잠깐 대화를 미룬 것뿐인데... 몸과 마음이 찝찝한 것에 정신이 팔린 게 죄라면 죄였다.
..내 마지막 기억이었다. 아니, 마지막... 생각... 이성적인 판단..? 정재현이 나한테 술을 따라주고... 난 그걸 마시고... 적당할 때에 사람 하나 붙여서 돌려보내려고... 여기 밑에까지만 데려다주고 택시태워보낼 생각이엇다. 아침에 생각해보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생각인가 싶었다. 어제 그냥 그 자리에서 돌려보냈어야지 무슨... 술을 마시긴...
38. "그러니까 말이다." 우리 팀 가이드인 여주가 이제 전용 충전기를 때려칠 모양인가 보다. 이러나 저러나, 겉껍데기를 빼고 단숨에 바뀐 여주에 대해 센티넬들의 소유욕이 발동해 오묘한 기싸움이 시작되거나 말거나, "아 당 땡겨. 버블티 먹고싶다. 여기 근처에 버블티 파는 곳이 있나." 센티넬x가이드 세계관에 아직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우리의 여주의 머릿...
𝐂𝐎𝐃𝐄 𝐁𝐋𝐔𝐄 𝐌𝐀𝐑𝐑𝐈𝐀𝐆𝐄 도영이 세 시간 넘게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었다. 눈은 뻑뻑하고 뒷목이 당겼다. 밤늦은 시각, 자동문이 열리면 고요한 복도에는 보호자의 흐느낌만 가득했다. 수술이 끝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린 가족들은 항상 그것부터 물었다. 수술 잘 됐나요, 살 수 있나요. 도영은 피로에 물든 표정을 애써 감추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의 간절...
모험가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그립니다. 시간대는 칠흑 이후 언젠가이며, 그렇기에 5.0까지의 스포를 포함합니다. 전부 다 밀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물과 대사는 모두 날조이며 근거가 없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2022.08.16 아직 5.3도 나오지 않았을 때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칠흑 때에는 끝을 상상하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정 사생...
" 봤냐?" " 으." 그때 김여주의 표정은 아주 흥미로웠다. 뭐 저런 새끼가 다 있나 이런 얼굴이었다. 걔가 주희였나…, 원래라면 좋아한다는 말에 마음 열어줬겠지만 걔는 그럴 수 없었다. 얼마 전에 헤어진 전여친과 너무 친한 후배였다. 그 여자애는 키스 한 번 해주면 귀찮게 하지 않겠다는 이상한 조건을 내걸었다. 정재현은 잠시 고민했다. 아무리 그래도 거...
재현이랑 헤어졌어요 시발 talk 정재현 (상메 없음) 지 주제에 나 말고 다른 좋은 여자를 어디서 만난다고 쒸익쒸익... 헤어진 사유 정재현이랑 맨날 같이 있으면 주변 감시하느라 존나 기빨려서 데이트도 못함 맨날 그래서 지쳐가지고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음 계속 정재현이 친구사이라도 지내면 안되냐고 붙잡아서 차단은 안 박음 12:33 낮 재현 부재중 CALL...
울먹. “…흐어…흐어어엉….” 과방에 들어서자마자 손등으로 눈가를 가린 채 엉엉 울었다. ‘저거저거 또 연기하지.’ 비꼬던 민윤기 선배새끼가 심상치않음을 느꼈는지 슬그머니 폰을 내렸고 전정국과 박지민도 우당탕대며 내게 달려왔다. 흐어엉, 내 울음소리가 더 커지자 여태 취침중이던 호석선배마저 라꾸라꾸에서 떨어졌다. 다들 허둥지둥 다가와 내 얼굴을 살펴댄다. ...
질색하는 내 표정을 본 이동혁은 직접 확인시켜주겠다며 나를 끌고 현관까지 와 직접 현관문을 열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늦게 열었냐는 매서운 잔소리와 함께 익숙한 얼굴이 뽕 튀어나왔다. 그것도 누구와 통화하고 있는 상태로. 뻣뻣하게 굳어버린 나와 달리 상대방은 나를 발견하자마자 밝은 표정으로 고개를 까닥하며 인사한 뒤 통화를 끝마쳤다. 응응, 오빠. 나 동혁...
너 정재현 좋아해? 라는 물음에는 백발백중 "응!"이라는 긍정대답이 돌아온다. 20대 여성이 뽑은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은 아이돌 1위 1020 여성이 뽑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싶은 남성 1위 영화감독들이 뽑은 내 영화에 까메오로 나오게 하고 싶은 남성 1위 등등 온갖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남성이자 이 시대 최고의 미남. 정재현. 그런 정재현이...
22.07.02. 디페스타에서 판매한 화산귀환 회지입니다. A5 / 본문 54p 소재는 백->청이나 내용은 NCP입니다. 커플링 요소가 전혀 나오지 않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유혈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소설기준 대략 800화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논컾으로봐도 됩니다
1. 2. 3. 4. 5. 캐릭터북 읽고 나서 그린 만화들 ◠‿◠
*본편과 관련 없는 외전입니다.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결제는 신중하게!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멤버십 인원도 볼 수 있게 돌릴 예정입니다. 악역에 빙의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내가 악행을 저질러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조폭이나 마피아 같은 악역에 빙의한 것도 아니고. 남주에 대한 쓸데없는 집착만 버리면 집에서 썩어나가는 돈으로 잘...
우르르 쾅쾅. 천둥번개를 듣고 화들짝 놀란 김여주가 재빨리 우산을 폈다. 박지성은 제 우산을 펴다 말고 인상을 찌푸렸다. 이게 왜 이래. 여주: 빨리 가장. 영화 시간 늦겠다. 지성: 잠만요. 이거 고장 났나.. 여주: 너 나랑 같이 쓰고 싶어서 일부러 고장 난 거 들고 왔지ㅋㅋㅋ 박지성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현관에 있는 우산꽂이에 제 우산을 박아 넣었다...
본문에 삽입한 브금은 4분짜리 한곡뿐이라 길게 들으시려면 음원사이트에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검색하시고 그 중, 'Destino' 한곡 반복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편도 제가 이 브금만 들으면서 썼기 때문에 반복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본문만 또 만팔천자가 넘습니다... 여유 있으실 때 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요 몇년 사이에 이렇게까지 긴...
재현이랑 헤어지고 동혁이랑 만나는 talk (재현이랑 헤어졌어요 시발톡 스핀오프) 깅여주 (상메) 내 맘대로 살랭 정재현이랑 헤어지고 나름 100일 견디고 있는데 프사 바꾼 지 한 시간 후에 동혁이로부터 카톡이 왔다 11:30 AM 동혁 프사 뭐야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 왜ㅡㅡ 어쩌라고~~~ 동혁 아니 잘 어울린다구 누나 그러면 동혁이 조금 섭섭하다? ㅋㅋㅋ...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